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벚꽃축제23

하얀 봄 눈이 나무에 걸린 여의도 벚꽃 축제 여의도 윤중로 벚꽃은 솔직히 너무 많은 인파로 추천해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많아서요. 하지만 욕하면서도 갈 수 밖에 없는 마력이 있는 것이 또 여의도 윤종로 벚꽃입니다. 그 마력은 크기 때문입니다. 벚나무 크기가 어마어마하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여의도 벚꽃 축제 갈려면 5호선 여의나루역이나 9호선 국회의사당 2호선 당산역을 추천하지만 전 1호선 신길역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신길역은 사람이 적고 샛강 다리를 건널 수 있습니다. 샛강 다리를 건너면 바로 여의도이고 벚나무가 가득 합니다. 풀밭 위에서의 점심식사가 떠오르는 풍경이네요. 샛강다리는 신길력에서 여의도로 넘어갈 수 있는 인도교입니다. 한국의 맨하탄이라고 하는 여의도는 최근에 많은 고층 빌딩이 올라서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건물.. 2013. 4. 19.
석촌호수가의 봄꽃 소식들 친구가 송파구 석촌호수 근처에 살아서 20대 때에 롯데월드로 가끔 놀러 갔었습니다. 집이 강남인 것 보다는 롯데월드가 근처라는 것이 참으로 부러웠습니다. 89년 7월 개장한 롯데월드, 제가 처음 간 것이 군대에 있을 때니 94년 경으로 기억되네요. TV로만 봤었고 강남에 저렇게 거대한 실내 놀이공간이 있다는 것에 놀라기는 했지만 놀이기구 타는 것에 대한 관심도 없고 비싸기도 비싸서 가기는 힘들었어요.뭐 돈 많은 남자 선배가 여후배 몇을 데리고 데이트를 하긴 했지만 대학생 용돈으로는 가기 힘들죠. 그러면서도 술값은 어디서 그렇게 잘 나와요. 이 롯데월드는 석촌호수라는 인공호수를 끼고 매직아일랜드라는 실외공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석촌호수가에는 수 많은 벚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서울에서도 알아주는 벚꽃축제.. 2013. 4. 8.
여의도의 벚꽃은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답다 여의도 한강둔치는 한강르네상스의 수혜를 가장 많이 받은 곳 입니다. 어린왕자 혼자 살 듯한 작은 인공섬도 만들어졌고 용감한 한 청년이 저기를 건너갔습니다. 저 앞에 징검다리가 살짝 있어서 건너가기 어렵지 않습니다 작년과 같이 올해도 벚꽃은 늦게 도착했습니다. 이번 주 목요일 전후로 만개를 할 듯 한데요. 지금은 모두 만개한 게 아니라서 가시면 좀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하얀색은 가득가득 합니다. 다만 벚꽃잎이 흩날리지는 않습니다. 살짝 아쉽죠. 특히 국회의사당 뒤쪽은 벚꽃이 반 정도 피고 있고 꽃망울이 살짝 지고 있는 정도입니다. 대신 화분에 심어놓은 이런 화초들이 상춘객의 약간은 아쉬운 마음을 달래주고 있습니다 집으로 향할려는데 야간의 벚꽃은 낮 보다 더 화려하네요. 조명을 힘껏 들이켜서 하얀색.. 2012. 4. 17.
벚꽃 없는 벚꽃축제, 지자체들의 행정에는 문제 없나? 한번은 실수 일 수 있습니다. 한번은 실수라고 넘어가주는게 미덕입니다. 한번의 실수에 회사 나가라는 소리를 하면 그 소리를 하는 사람은 꼰대입니다. 하지만 두번은 실수가 아닌 그 사람 자체의 마인드 문제입니다. 즉 맨탈의 문제죠한번의 행정실수는 따가운 시선을 받아도 크게 뭐라고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두번 이상 계속 되면 그건 행정하는 사람의 마인드 문제이자 행정 시스템의 문제입니다.예상 했습니다. 올해도 꼴을 보니 벚꽃은 늦게 필듯 했습니다. 4월에 눈이 오는 이런 몰상식한 날씨를 작년에도 경험 했고 계속되는 겨울 날씨에 올해도 벚꽃 늦게 피겠구나 생각했죠. 결국은 진해 군항제라는 국내 최고의 벚꽃축제는 벚꽃없이 축배를 들이켜서 고주망태가 되었습니다. 명색이 벚꽃축제인데 벚꽃이 없다니 이건 마치 소녀.. 2012. 4. 14.
꽃비 내리던 경희대 교정의 아름다움 20년 전에도 이 건물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보니 경희대를 다시 찾은게 약 20년 만이네요. 당시는 대입시험때문에 찾았는데 이제는 대학생이 아닌 여행자 신분으로 들려보네요 영화 4월 이야기의 풍경처럼 4월의 교정은 너무 따스하네요. 나무마다 꽃을 피우듯 교정에도 사랑의 꽃이 피는 시기입니다. 이 나이때는 돌도 씹어먹을 수 있는 식성과 누구나 사랑할 수 있는 사랑과잉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합니다. 꽃다운 나이니 누구나 다 사랑스러운 나이죠. 아 저 탑 생각납니다. 경희대 앞에 오면 로터리가 하나 있죠. 한 아저씨께서 수신호로 차량을 유도합니다. 목련이 아직도 있네요. 보통 목련이 다 지고 벚꽃이 피던데 올해는 개나리 벚꽃 목련이 같이 피었습니다. 비슷한 시기이긴 하지만 다 같이 보이니 생경스럽네요. 저.. 2011. 4. 26.
숨은 벚꽃 명소, 경희대 평화의 전당 여자 이름 경희는 70년대에 태어난 분들에게는 참 흔한 이름이었습니다. 우리 어머니 세대의 순자랑 비슷하죠. 이름만 들어도 대충 아니가 짐작이 가는 이름들이 있습니다. 경희는 70년대에 태어난 분들이 많이 가진 이름이죠 경희대학교는 어감이 여성스럽습니다. 하지만 여대는 아니고 남녀공학입니다. 하지만 그 속은 여성미 가득하게 아름다운 교정입니다. 서울의 여러대학교가 있지만 가장 아름다운 캠퍼스를 가진 곳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제가 모든 대학교를 다 돌아 다닌 것은 아니지만 경희대가 가장 잊혀지지 않네요 경희대하면 생각나는 건물이 이 건물입니다. 본관건물인가요? 덕수궁 석조전과 비슷한 르네상스식 건물인 이 건물은 많은 CF와 드라마 영화의 배경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 경희대가 벚꽃이 멋지다는 제보를.. 2011. 4. 25.
신길역에서 여의도 넘어가는 샛강다리가 생겼어요 여의도는 섬입니다. 그래서 다리를 건너서 들어가야하죠. 지하철을 타고 여의도로 가기에 다리가 별의미가 없지만 대방역에서는 걸어서 혹은 버스로 여의도에 가야하죠. 하지만 도보로 한강이남에서 여의도로 가긴 좀 번거롭습니다 작년에 자전거를 타고 한강 샛강 자전거 도로를 달리는데 다리공사를 하더군요 뭔가 했습니다. 그 멋진 다리가 바로 한강 샛강다리인데요. 어제 그 다리가 완공되었습니다 벚꽃축제에 맞춰서 개통한것 같습니다 그 샛강다리에 가봤습니다. 1호선 신길역에서 내려서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입니다. 오른쪽을 보시면 됩니다. 보라빛 다리 근사하네요 2008년 2월 부터 2011년 3월까지 공사를 했네요. 길이는 약 354미터입니다. 인도교라서 사람들만 통행할 수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면서 봤는데 88도로와 여.. 2011. 4. 14.
봄빛 가득한 봄꽃들을 카메라로 담다 지난 겨울이 너무 추웠나요? 해마다 오는 봄이지만 올해는 봄이 너무 기다려졌습니다. 추운 겨울 꽁꽁언 마음까지 녹여줄 봄이 우리 곁에 왔습니다. 예년에 비해 약 1주일 늦게 온 봄, 그 봄이 왔다는 징조들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봄빛 가득한 봄꽃들을 담아봤습니다. 이 꽃이름은 뭘까요? 워낙 꽃이름을 잘 모르다 보니 찍어놓고도 무슨 꽃인지도 모릅니다. 집앞에 벚꽃십리길이 있습니다. 그 길은 벚꽃이 가득한데 이제 막 꽃봉우리를 머금었네요. 이번 주가 절정이 되겠네요 10년전 외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버스를 타고 할머니 고향에 갔다고 본 그 벚꽃을 잊지 못합니다. 그리고 식구들과 친척들과 버스를 타고 돌아오면서 본 벚꽃은 아직도 잊지 못해요 벚꽃하면 외할머니가 생각나는 것은 그 이유입니다 덩굴나무에도 연두빛이 칼.. 2011. 4. 11.
여의도 벚꽃축제 밤풍경 스케치 어제부터 차량통제를 시작햇습니다. 본격적인 여의도 봄꽃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주 수요일부터 퍼레이드를 한다고 하더군요.어제 밤에 자전거를 몰고 그 여의도에 가봤습니다. 찾아가실때 참고하시라고 찍어 왔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등장했네요. 겨울에만 트리가 있는줄 알았는데 봄에도 있습니다. 왼쪽 나무가 있는 곳이 국회입니다. 아직 벚꽃이 만개한것이 아니라서 사람들은 이 트리를 더 좋아하더군요. 벚꽃은 수요일이나 목요일에 만개가 시작되서 절정은 이번주말이 될듯 합니다. 똑딱이 카메라로 찍어서 화질은 좋지 않지만 운치는 있네요. 국회 쪽문앞의 벚꽃에는 조명시설을 해 놓아서 더 화려해 보이더군요. 자전거에 고릴라포드를 달고 똑딱이 디카를 동영상 모드로 하고 찍어 봤습니다. 화면이 좀 기울었죠. 고개를 살짝 돌.. 2009. 4. 7.
벚꽃 축제를 준비하는 여의도 윤중로 벚꽃이 서울 코앞까지 진군햇습니다. 다음주 수요일부터 서울을 점령할듯 하네요. 그곳을 잠깐 자전거를 타고 갔다왔습니다. 여의도는 욕망의 섬입니다. 연예인이 되고자 갑부가 되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죠. 이 여의도에 봄기운을 가득 머금은 벚꽃도 하얀 욕망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남들보다 먼저 핀 벚꽃도 간간히 보입니다. 아직까지는 개나리가 벚꽃보다 행인들의 이목을 집중하게 하네요. 그러고보면 개나리와 벚꽃의 조합은 서울 곳곳에서 쉽게 만나 볼수 있습니다. 서울이 가장 칼라풀 해지는 시기가 3월 말부터 4월 초가 아닐까 하네요. 올해 윤중로 벚꽃축제는 4월 8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사당을 기준으로 해서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퍼레이드도 하고 거리공연및 전시회도 한다고 합니다. 올해는 저도 꼭 가.. 2009. 4. 4.
서울 서남부 추천 벚꽃길 금천구 벚꽃십리길 오늘 자전거를 타고 서울 구석구석을 좀 다녀봤습니다. 제가 사는 금천구 벚꽃십리길을 지나서 여의도 윤중로 그리고 안양천 뚝방길을 다녀왔습니다. 요즘 틈만나면 자전거를 타고 여기저기 다니는데 점점 그 범위와 거리가 늘어가네요. 나중에는 쫄쫄이 사이클복 입고 다니는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벚꽃이 지금 막 몽우리가 졌더군요. 꽃이 가장 아름다울때가 활짝 만개할때보다 몽우리가 졌을때가 가장 아름답던데 목력같은 큰꽃이야 몽우리 진 모습도 아릅답지만 벚꽃같은 작은 꽃은 몽우리 진게 눈에 확 들어오지는 않더군요. 다음주 수요일쯤에 벚꽃이 서울을 점령할듯 합니다. 벚꽃거리하면 서울분들은 윤중로를 생각합니다. 가장 길고 아름답고 울창한 벚나무가 많은곳이죠. 가히 서울에서 최고라고 칭송해주고 싶습니다. 다만 윤중로 벚꽃축.. 2009. 4. 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