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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들의 수다2

루저의 기준선인 남자 키 180cm는 절대적인 기준선이 아니다. 한주 내내 한 여대생의 이름은 그 어느 유명인 보다 많이 불리워 졌습니다. 미녀들의 수다라는 프로그램에서 키 작은게 루저라고 말했다가 사람들의 분노를 일으키게 되었죠 결국 미수다는 제작진 전면교체라는 결과를 만들어 내고 말았습니다. KBS의 적절한 대응이었습니다. 그런데 방송을 직접보지 못해 어떤 말을 했나 궁금했습니다. 언어라는게 뉴스라는 글과 달라서 어감이라는 것이 뜻의 30%정도를 차지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다시 그 방송을 봤습니다. 한국 여대생들의 요즘 생각을 들어보는 자리였는데 참 가관이더군요. 명품가방의 품질이 좋다는 이야기는 애교로 넘어 갈 수 있으나 입학선물로 다 받는 다는 소리는 변명에 가깝게 들리더군요 뭔 학생들이 명품가방일까요? 정 가지고 다니고 싶으면 직접 알바뛰어서 벌던지요. 다 .. 2009. 11. 16.
미수다의 몰락을 가져온것은 바로 작가 작가라고 하면 소설을 쓰는 사람들을 작가라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작가라고 하면 예능프로그램 뒤에서 웃음소리를 내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예능프로그램이 비대해지면서 작가라는 분들이 배치되기 시작했습니다. 방송작가라면 라디오에서 MC의 멘트를 만들어주는 사람들이었는데 이 방송작가들이 예능프로그램의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투입이 되더군요. 우리가 편하고 생각없이 보는 예능프로그램들 모두 작가들이 스토리라인과 사전조사 질문혹은 멘트까지 모두 작가가 써서 MC들에게 제공하고 MC들은 그 대본을 그냥 읇는것이 현실입니다. 리얼이라고 외치는 패밀리가 떴다. 1박2일. 무한도전등 인기예능프로그램들 뒤에는 작가군단들이 배치되고 있습니다. 미녀들의 수다도 작가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미녀들의 수다 한.. 2009.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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