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뮤직비디오24

건물의 불빛을 이용해서 만든 황홀한 뮤직비디오 Time is of the essence 요즘 한국의 뮤직비디오를 보면 지루합니다. 과도하고 쓸데없이 남발하는 아웃포커스에 각종 최신 촬영장비를 이용해서 실내세트장에서 대충 찍는 것이 아닐까 할 정도로 아이디어가 빈약하죠. 특히 아이돌들의 뮤직비디오가 더 심하고 어떤 뮤직비디오는 성인영화를 방불케합니다. 여기 기발하고 아름다운 뮤직비디오 하나를 소개합니다 노르웨이 뮤직비디오 감독 Andre chocron이 만든 이 뮤직비디오는 건물의 전등빛을 이퀄라이저라고 하나요? 음악에 맞춰서 건물의 불빛이 켜졌다 꺼졌다 합니다 한때 트위터에 이 뮤직비디오를 보고 악소문이 돌긴 했지만 주민들의 동의하에 촬영되었습니다. 일단 보시죠 뮤직비디오 제목은 Cold Mailman - Time is of the essence 입니다. 제목과 잘 어울리죠. 이 영상은 원.. 2011. 6. 11.
80년대 명작 오락게임을 이용해서 만든 골드피쉬의 독특한 뮤직비디오 요즘은 음악을 듣는것 보다는 보는 시대라고 하죠. 이렇게 음악을 듣는게 아닌 보는 시대로 만든 것이 바로 MTV입니다. 그리고 V채널도 유명하죠. 24시간 뮤직비디오만 틀어주는데요. 이렇게 눈으로 보는 음악시대가 한국에도 시작됩니다. 그 시대가 90년대 초였습니다. 케이블TV가 시작되고 뮤직비디오채널이 생긴 후 엄청난 자본을 동원해서 수억짜리 뮤직비디오를 만들기도 했죠. 당시는 음악, 음반시장이 대단했죠. 그래서 그런 과잉투자를 할 수 있었지만 요즘 뮤직비디오 만드는 것 보면 정말 조악합니다. 그냥 밀린 숙제하듯 만드는데요. 다 제작비가 없어서 그러겠죠. 그럼 아이디어라도 좋아야 하는데 아이디어 좋지도 않습니다. 틀에 박힌 쓰잘덱 없는 과도한 아웃포커스 남발과 남용 괜히 카메라 흔들기. 세트장에서 배경 .. 2011. 5. 24.
싼티 뮤직비디오 촬영의 최후 90년대 음반시장이 활황이었을 때는 뮤직비디오 하나 제작하는데 수십억을 쏟아 붙기도 했습니다. 유명 뮤직비디오는 TV에서도 소개되곤 했죠. 아직도 기억나네요. 조성모의 '아시나요'는 정말 영화같은 영상에 많은 사람들이 보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전부 감상하기도 했고요 이런게 가능했던것은 그 당시는 음반시장이 엄청났습니다. 지금이야 최고 음반 판매가 20~30만장에 머물렀지만 그 당시는 2백만장 이상씩은 해주었거든요. 최근에 뮤직비디오를 가끔 보는데 정말 싸고 저렴하게 제작하더군요. 스튜디오에서 여러가지 옷을 갈아 입고 교차편집만 해서 뚝딱 만들던데요. 예전의 그 영상미는 사라졌습니다. 그렇다고 아이디어가 뛰어난 뮤직비디오도 거의 없고요. 어떤 뮤직비디오는 스튜디오에서 노래 녹음 모습을 그대로 뮤직비디오로 만.. 2011. 2. 15.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오케이고의 새로운 뮤직비디오 미국의 락그룹 오케이고(OK GO)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뮤직비디오를 만들기로 유명합니다. 2006년에 발표된 러닝머신위에서 춤을 추는 뮤직비디오 OK Go - Here It Goes Again는 엄청난 조회수로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이 오케이고는 발표하는 뮤직비디오 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유명스타가 까메오로 나오지도 않고 현란한 카메라 기교나 편집기술을 이용하지도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투박스러운 모습이지만 결코 투박하지 않은 뮤직비디오들을 만듭니다. 그 이유는 살아있는 꿈틀거리는 아이디어가 뮤직비디오속에 숨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러닝머신위에서 롱테이크로 찍은 러닝머신 댄스도 정말 아이디어 하나로 승부한 경우입니다. OK Go - This Too Shall Pass이 작품도 정말 기발합니다... 2010. 3. 10.
놀라운 침대를 배경으로 이용한 스톱모션 뮤직비디오 우연히 발견한 뮤직비디오 입니다. 그런데 그 아이디어가 참 독특하네요. 침대를 이용한 스톱모션 뮤직비디오. 정성도 정성이지만 아이디어와 표현력이 대단하네요. 큰 침대 하나만 있으면 되네요. 한 3번 연속으로 넋놓고 봤네요. 눈뜨기 직전의 달콤함이 잘 묻어 나옵니다. Her Morning Elegance Directed by: Oren Lavie, Yuval & Merav Nathan Featuring: Shir Shomron Photography: Eyal Landesman Color: Todd Iorio at Resolution 2009. 2. 5.
80년대 뮤직비디오 1천편 이상을 볼수 있는 「80s Music Videos」 80년대의 팝송의 자양분을 먹고 자란 한국의 뮤지션들이 90년대 대 활약을 합니다. 한국의 가요가 90년대 들어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게 된것도 80년대에 팝송이라는 자양분을 먹고 자란 작사,작곡, 가수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정말 80년대에는 저도 팝송을 많이 듣고 살았습니다. 그렇다고 가요를 멸시하거나 폄하하는 모습은 없었고 가요도 좋고 팝송도 좋고 둘다 많이 들었습니다. 팝송은 가사를 알아듣지는 못하지만 세련된 선율이 저를 끌어 당겼고 가요는 아름다운 가사들이 저를 음악에 빠지게 했습니다. 정말 80년대 가요들의 가사를 노래없이 그냥 읽어봐도 한편의 시였죠. 지금 가요는 너무 직설화법이라서 한번 듣고 의미가 확 와 닿긴 하지만 10번이상 들으면 가사가 주는 여운의 맛은 없습니다. 콜라갔다고나 할까요.. 2008. 10. 21.
그룹 아하의 유명한 뮤직비디오 Take on Me를 글자그대로 만든 뮤직비디오 80년대 최고의 아이돌스타 그룹중에 하나는 아하가 아닐까 합니다. 80년대 중반 아하의 열풍은 대단했죠. 그 대단한 열풍의 이유중 하나는 시대를 뛰어넘은 엄청나게 센세이션한 Take on Me의 뮤직비디오 때문입니다. 23년전의 뮤직비디오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이 영상을 처음 본 분이라도 85년도에 이런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고 하면 놀라실것 입니다. 그런데 이 아하의 뮤직비디오를 살짝 비꼰 뮤직비디오가 나왔네요. 뮤직비디오 영상은 똑같지만 영상의 화면 그대로를 가사로 만든 뮤직비디오 입니다 어떠세요? 이 영상도 아주 재미있네요. 언제들어도 기분 좋은 노래 Take on Me입니다. 명곡은 시대를 타지 않네요 He is alive ㅋㅋㅋㅋ 2008. 10. 21.
유튜브 스타들이 나오는 그룹 위저의 뮤직비디오 Weezer는 미국 LA출신의 포스트펑크 (Post Punk), 얼터너티브 (Alternative Rock)밴드입니다. 포스트 펑크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인기있는 그룹이죠 이 그룹의 최신곡"Pork and Beans" 뮤직비디오에 유튜브 스타들이 대거 출연했네요 몇몇은 진짜 출연하것같고 몇몇은 패러디한것 같네요 그럼 유튜브 스타들이 누가 누가 있을까요? 먼저 임정현군의 기타연주가 전세계에서 히트쳤는데 그걸 패러디했네요 다이어트콜라와 멘토스의 만남 드라마틱 칙멍크 브리트니 스피어스 광팬의 눈물 이 동영상 작년 타임지 선정 올해의 동영상 1위를 했습니다. 아주 구구절절한 브리트니 스피어스에 대한 애정이 담뿍 묻어나옵니다. 제발 브리트니 내버려둬~~~ 미친손 이 동영상의 노래는 최근 햅틱 휴대폰 광고에서 나와.. 2008. 5. 25.
일본의 CG아티스트 Takeo Hatai CG artist Takeo Hatai입니다. 예전에 한번 소개 시켜드렸던 일본의 그래픽 아티스트인데요 나이키 광고를 만든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런 그가 새로운 동영상을 내 놓았네요 HONDA ZOOMER 프로젝트의 광고인듯합니다 재기어린 반전이네요 그의 다른 작품들입니다 B@bySoul ベイビー・ソウル A LIFE TRIP 2007. 9. 6.
필리핀감옥 죄수들 마이클잭슨의 드릴러 뮤직비디오찍다 필리핀 감옥은 개방적이기로 유명하죠. 몇년전에는 감옥안에서 여죄수와 다른 여성복서를 감옥안에서 링위에 올려 여성권투를 하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수감자들에게 새로운 이벤트 를 했네요 바로 마이클잭슨의 히트작인 드릴러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것이죠 이 뮤직비디오는 유튜브를 통해 열광적인 히트수를 기록중입니다. 이 것을 기획하고 연습시긴 교도소장은 이런것을 다른나라 교도소에서도 배우길 바란다고 합니다 이 드릴러말고도 영화 시스터액트에 나온 라디오가가를 배경으로 만든 뮤직비디오도 있습니다 2007. 7. 30.
바나나걸 날 세뇌시키다 요즘 바나나걸의 노래를 들으면 신이난다. 노래 자체도 신이 나지만 세뇌당한것도 있다. 예전에 내가 좋아하는 한가인이 살균세탁 하셨나요? 라는 아주 짜증나는 광고를 보고 하도 틀어대서 노이로제가 걸려서 TV보고 살균세탁 했어 이 XX야.. 라고 말한적도 있다. 같이 보던 친구가 뜨아 스럽게 날 쳐다봤다. 나도 놀랬다. 얼마나 짜증이 났으면 나도 모르게 속의 말이 나온것이다. 그 이후로 한가의 이미지는 내 머리속에서 살균세탁으로 남아있다 요즘 쇼프로그램이 끝나면 이노래가 나온다 3사 모두 나온다. 쇼프로그램 타이틀 스크롤 올라갈때 약 30초간 주말에 TV를 보고 있으면 바나나걸 노래 수없.이 나온다 그것도 전곡도 아닌 30초만 이거 무슨 방송사랑 기획사랑 광고계약같은걸 맺은것 같다. 그렇게 생각이드는데 나만.. 2007. 6. 6.
폴 메카트니 신곡 뮤직비디오에 나탈리포트만 출연 폴 메카트니 음성은 언제나 들어도 좋죠. 그가 아직도 살아 있다는게 행복할 따름입니다 폴 메카트니의 딸인 패션디자이너 Stella는 자신의 고객인 나탈리 포트만과 아버지를 연결해주어 나탈리 포트만이 폴 메카트니의 신곡 "Dance Tonight" 에 유령으로 나옵니다. 만돌린 소리는 언제나 경쾌하네요. 기타소리처럼 무겁지도 않고 경쾌하고 발랄하고 맑고 흥이 나네요. 예전에 윤종신의 이층집소녀의 그 감흥이 밀려옵니다 뮤직비디오 감상하세요. 노래 좋네요. 2007. 5. 2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