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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2

어려운 설명서대신 눈에 쏙 들어오는 책모양의 휴대전화 설명서 컬처코드라는 책을 읽어보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레고블럭을 독일 아이들이 사면 블럭안에 있는 설명서 그대로 조립을 하고 책장위에 올려놓고 다시는 만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미국 아이들은 레고블럭 사면 메뉴얼은 그냥 던져버리고 이리저리 자기 맘대로 만듭니다. 그렇게 매일 가지고 노는데 매번 다른 형태로 변합니다. 이게 독일과 미국의 차이라고 설명하던데요. 저는 미국인인가 봅니다. 예전엔 독일 아이처럼 뭔 물건 사면 설명서 꼬박꼬박 다 읽곤 했는데 요즘은 스마트폰이건 뭐건 설명서 대충 읽고 내 맘대로 만져보다가 막히면 그때 메뉴얼을 다시보죠. 스마트폰은 복잡합니다. 특히 나이든 어르신들은 USIM칩이 뭔지 뚜껑은 어떻게 까는지 배터리는 어떻게 넣는지 전화는 어떻게 거는지 조차 힘들어하죠. 버튼이라도 있.. 2012. 2. 7.
남자들은 여자들보다 제품 메뉴얼을 잘 읽지 않는다. 가전제품이나 가젯들을 사면 메뉴얼을 꼼꼼히 읽으시나요? 저는 메뉴얼이 얇으면 꼼꼼히 읽지만 두꺼운 책처럼 된 메뉴얼은 읽다가 맙니다. 그래서 니콘 DSLR D40을 디라이팅이라는 역광보정 기능을 사고나서 1년이 지나서 알았습니다. 보통 상식적으로는 남자들이 메뉴얼을 꼼꼼히 읽은것 같은데 설문조사결과 남자는 64% 여자는 24%정도가 제조회사에 전화를 걸기전에 설명서를 읽지 않는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영국의 테크니컬 서포트 서비스기업인 Gadget Helpline사가 최신에 발표한 내용을 보면 우리가 가진 고정관념과 반대되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2009년 9월부터 10월까지 고객센터에 걸려온 전화 7만 5천건을 분석한 결과 핫라인에 전화를 걸어온 남성의 64%, 그리고 여성의 24%가 전화를 걸기전에 제.. 2009.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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