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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2492

개미의 부지런함을 배워라? 개미가 들어가 있는 개미 시계 별별 시계를 다 봤지만 이렇게 독특한 시계는 처음 봅니다. 이건 혁명과 같은 시계라고도 할 수 있지만 동시에 혐오의 느낌도 살짝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철학적이다라는 느낌도 듭니다. http://analogwatchco.com/ant-watch 에 소개된 이 시계는 아날로그 와치라는 회사에서 만든 개미 시계입니다. 이 개미 시계는 안에 개미가 들어가 있습니다. 당연히 정확한 시간을 목적으로 한 시계는 아닙니다. 우리가 어린 시절에 샀던 개미집 모형을 시계 형태로 바꾼 시계입니다. 시계를 차고 다니면서 개미의 생동감 또는 부지런함을 배우라는 것일까요?동시에 곤충이나 동물을 저렇게 가둬서 키우는 것이 약간의 혐오감을 느끼게 합니다. 자유롭게 살다가 죽게 해야 하는데 좁은 공간에 가둔 모습이 전 좀 보기 불편하네.. 2015. 3. 27.
자전거 핸들를 90도로 돌려서 보관하기 쉽게 하는 FlipCrown 자전거를 벽에 기대서 세우거나 집안 베란다에 보관하려면 자전거 핸들 때문에 좀 불편합니다. 핸들이 쭉 튀어 나와서 거치하는 공간을 크게 차지하거든요. 그런데 FlipCrown만 있으면 핸들만 90도로 꺾어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DeltaReference에서 디자인한 FlipCrown은 사용하는 자전거에 볼트 같이 생긴 것을 달아서 쉽게 핸들만 90도로 꺾을 수 있습니다. 꺾을 때는 6각 렌츠로 돌리면 됩니다. 기존 자전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꽤 좋네요출처 : http://www.yankodesign.com/2015/03/19/slim-your-bike/ 2015. 3. 23.
합성 사진으로 착각하게 한 만화 찢고 나온 가방 . JumpFromPaper 처음에는 합성 사진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합성이 아니랍니다. 이게 합성이 아니라고요? 위 가방은 만화에서 보는 카툰 렌더링을 한 만화 영화 속 가방 같지만 실제로 가방이 저렇게 생겼습니다. 이 가방은 대만업체 JumpFromPaper에서 만든 가방입니다. https://www.jumpfrompaper.com/에 가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주 신기한 아이디어 가방이네요. 언뜻 보면 착시 가방이 아닐까 할 정도로 만화 영화 속 가방 같아 보이네요. 한국어 홈페이지도 있고 주식회사 토탈아이티에서 이 가방을 국내에서도 판매하고 있네요. 2명의 대만 여성 디자이너의 아이디어로 탄생했는데 해외에서도 꽤 인기가 있는 가방입니다. 무엇보다 이목 효과가 대단할 듯하네요. 가방도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 2015. 3. 17.
부재시 경비실이 아닌 택배박스로. 택배기사님들이 좋아할 택배박스 부재시 경비실에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쓰는 가장 흔한 관용구가 되었습니다. 아빠 보다 더 반가운 택배기사. 이게 오늘날 자본주의의 최첨단을 사는 우리의 모습입니다. 택배를 처음 받아보기 시작한 게 인터넷이 발달하고 인터넷 쇼핑이 발달한 후부터였습니다. 그때가 2천년 대 초반이었고 택배 비용이 싸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주 친절했습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은 택배 요금은 오르지 않았는데 친절도는 떨어졌습니다.그럴 수 밖에요. 경쟁이 심하다보니 시간에 쫒겨서 아파트 엘베타는 시간도 아까워서 경비실에 맡기고 가는 택배 기사님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집에 사람이 있는데도 경비실에 맡기고 도망가듯 사라지는 택배 기사님을 봐도 모른체 해줍니다. 그들의 현실을 알기 때문에요. 그래서 전 택배요.. 2015. 3. 12.
침대와 의자까지 있는 거대한 해먹 Domup Treehouse 점점 기온이 오르면 야외 활동이 늘어날 것입니다. 그리고 여름이 가까워지면 전국의 산과 계곡에 다양한 캠핑 장비를 챙겨들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겠죠. 요즘은 캠핑카도 많이 구매하시고 캠핑 장비를 싣고 다니다가 경치 좋은 곳에 텐트를 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런 캠핑족에게 솔깃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Domup Treehouse는 독일의 수목관리사와 건축가가 함께 만든 거대한 해먹입니다. 해먹 형태지만 해먹보다 큰 해먹 확장판이네요. 해먹처럼 주변 나무에 거는 형태지만 크기가 커서 안에는 2인용 침대와 탁자, 의자가 있고 발코니도 있습니다. 모기나 날 벌레가 많이 달라 붙을 것 같은데 방충망은 딱히 보이지 않네요. 독일에는 모기 없나요? 이런 비슷한 제품이 있긴 하지만 그 제품보다 더 크네요. 양산형이 아니.. 2015. 3. 7.
맥주 애호가에게 좋은 휴대용 맥주 거품 생성기 소닉 아워 점점 기온이 오르면 맥주를 찾는 분들이 점점 더 늘어날 것입니다. 여름에는 생맥주 집에서 생맥주를 먹는 분들이 많지만 가산디지털단지 같은 곳에는 술집이 많지 않아서 편의점에서 병맥주를 사서 먹는 회사원들이 꽤 많습니다. 병맥주와 생맥주는 맛이 다르고 무엇보다 거품이 없는 맥주의 맛도 다르죠. 병맥주나 캔맥주는 거품이 없는 것이 참 아쉽습니다.맥주는 거품 맛으로 먹는 것도 있는데요. 또한, 적당한 거품은 맥주에 있는 탄산이 빠져 나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적당한 거품은 오래 먹기에도 좋습니다. 병맥주나 캔맥주 같이 맥주 거품이 많지 않은 맥주에 거품을 만들어주는 제품이 다카라토미에서 나온 소닉 아워입니다. 이전에도 이런 제품은 있었지만 이 제품은 크기가 작은 휴대용 제품인 것이 다릅니다. 기존 제품은 컵.. 2015. 3. 6.
한국어 악마라는 이름을 가진 독일제 스팀펑크 커피메이커 커피를 하루에 3잔 이상 먹고 지금도 먹고 있지만 커피를 원두 커피로 먹는 것은 여간 번거로운 것이 아닙니다. 가정용 드롭커피 머신을 사용해 봤는데 한 두잔 내리고 세척하는 그 과정이 너무나도 번거롭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캡슐형 원두 커피 머신이 나오고 있지만 가격이 비싸죠. 천상 한국인은 편의성이 뛰어나지만 몰개성적인 커피 믹스가 최고죠. 하지만 커피 애호가라면 커피를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커피 제조 과정을 고통이 아닌 즐거움으로 여길 것입니다. 여기 악마라는 이름의 독일제 스팀펑크 스타일의 커피 메이커가 있습니다. 디자인은 아주 놀라운데요. 전체 알류미늄 바디로 되어 있고 내열 유리용기인 붕규산 염 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스팀 펑크 스타일의 디자인이네요 무슨 파이프 오르간 느낌도 납니다 딱 봐도 비.. 2015. 2. 28.
연예기자들이 빡칠 안티 파파라치 옷과 모자와 스카프 미국이나 서양에서는 파파라치라는 직업이 따로 있어서 유명한 연예인들이 운동하는 곳이나 자주 들리는 술집이나 가게 앞에 하염 없이 기다리다가 유명 연예인이 나타나면 카메라로 유명 연예인을 찍고 이 사진을 황색저널리즘을 표방하는 썬지 같은 곳에 보내서 돈을 받습니다. 이런 파파라치 산업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은 시장이 작아서 그런지 파파라치를 일반인이 하는 것이 아닌 디스패치나 스포츠신문 기자들이 파파라치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이런 연예인 몰카 사진들은 연예인들의 사생활을 촬영하는 것이라서 과도한 사생활 침해라는 따가운 눈총도 동시에 받고 있습니다. 한국은 이상하게도 정치인이나 공무원같이 국민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 사람들의 사생활은 관심없고 공인도 아닌 연예인의 사생활과 일거수일투족에 너무 과도.. 2015. 2. 26.
바로 바로 흐르는 벌꿀을 모으는 Flow Hive 벌통 벌통에서 꿀을 채집하는 과정은 번거로움의 연속입니다. 먼저 벌에게 쏘이지 않게 우주복 같은 옷을 입거나 고무장갑과 철망으로 된 모자를 쓰고 연기를 뿌려가면서 벌통에서 벌집을 꺼내서 채밀기에 빙빙 돌려서 원심력으로 벌집에 있는 꿀을 채집해야 합니다. 이런 번거로움 때문에 양봉은 고된 노동입니다. 그런데 아주 깔끔하고 어린 아이도 꿀을 딸 수 있는 아이디어 벌통이 나왔습니다 Flow Hive라는 벌통은 벌통에 큰 빨대 2개를 꽂아서 꿀을 담기만 하면 되는 놀라운 아이디어 벌통입니다. 무려 10년 동안 양봉업을 하면서 이 아이디어 벌통인 Flow Hive를 개발한 Stuart와 Cedar Anderson은 부자 관계로 양봉업의 혁신을 불러올 놀라운 벌통을 개발했네요 위와 같이 투명한 유리병을 놓고 있으면 저절.. 2015. 2. 22.
거의 완벽에 가까운 태양열 조리기 GoSun 스토브 TV를 거의 보지 않지만 삼시세끼는 챙겨봅니다. 특히 차승원 유해진의 케미가 촵촵촵 흐르는 어촌편은 챙겨봅니다. 삼시세끼는 또 다른 1박 2일 먹방 방송인 줄 알았는데 먹방을 준비하는 재료 구하는 그 과정이 너무 좋네요. 삼시세끼를 해 먹는 간단한 미션이지만 밥 해 먹는 것이 하루 종일 걸리는 모습에 자급자족의 삶이 쉬운 것이 아니구나를 느끼게 하네요특히 바깥에서 불을 피워서 밥하고 국, 음식을 해 먹는 모습은 캠핑의 느낌도 느끼게 합니다. 여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차를 몰고 캠핑장에서 캠핑을 합니다. 작은 스토브에 음식을 올려 놓고 해 먹는데 문제는 산에 있는 캠핑장에서는 화기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산에서는 아예 라이터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화기 관리가 철저하죠. 그러나 태양열 조리기를.. 2015. 2. 8.
3D프린터로 3층 대저택과 5층 아파트를 건축한 중국의 스케일 요즘 연일 TV에서는 중국 특집을 하고 있습니다. 우연히 지나가다가 마윈 이야기를 들어 봤는데 중국이 왜 미국을 제치고 세계1위 경제 강국이 되었는지 알 수 있겠더군요. 지금 중국은 세계의 공장을 지나서 세계의 소비자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13억 중국인들이 공장 근로자를 지나서 세계적인 소비 집단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광군제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를 수배나 뛰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하죠. 중국은 인구가 많다 보니 별 사람이 다 있지만 규모도 아주 큽니다. 몇일 전에 본 동영상에는 360시간 만에 30층 빌딩을 짓는 모습을 보면서 중국이 싼 인건비만 있는 나라가 아닌 점점 기술도 갖춰가고 있는 모습이더군요 놀라운 광경입니다 이런 중국이 이번에는 3D프린터로 지은 집을 소개했습니다. 보통 3D프린.. 2015. 1. 21.
윤디자인 스튜디오에서 만든 달걀 모양의 이동식 주택 요즘 해변가에 캠핑카가 쉽게 올 수 있게 한 캠핑카 전용 공간이나 아니면 캠핑카가 끌고 다니는 이동식 주택을 나열해 놓고 숙박비를 버는 모습도 있습니다. 바닷가에서는 텐트가 좋긴 하지만 텐트도 많이 불편하죠. 그래서 방갈로 같은 것이 인기가 있습니다. 잔잔한 호수나 잔잔한 바다 위에 떠 있는 방갈로. 그런데 생김새는 멋있지 않죠아래에 소개하는 방갈로 같은 이동식 주택은 달걀모양이라는 조형성이 이목을 끕니다. 윤디자인 스튜디오에서 디자인을 한 달걀 모양의 캐빈입니다. 자세한 설명이 없어서 이 장소가 어디인지 콘셉트인지 실제 상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바닷가에 철조망이 있는 걸 보면 한국 동해의 한 바닷가 같네요. 딱 1,2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이고 바다로 난 창이 아주 보기 좋네요. 출처 http://.. 2014.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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