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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2

백종원의 골목식당 충무로 필스트리트 탐방기 요즘 즐겨 보는 예능 프로그램이 몇 개 있습니다. 와 을 주로 봅니다. 인기야 가 더 인기가 높지만 윤식당은 판타지와 MSG가 너무 쳐져서 잘 넘어가지 않네요. 아마도 제가 자영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기 때문이겠죠. 정말 의 대사처럼 회사는 전쟁터지만 밖은 지옥입니다. 아침 일찍 나와서 저녁 늦게 까지 일을 하는 분들이 대부분이고 1인 식당이나 커피숍을 운영하면 식사를 제대로 하지도 못합니다. 그렇다고 때 돈을 버느냐? 극히 일부 자영업자가 대박이 나고 다들 근근히 먹고 살거나 최근에는 극심한 경쟁으로 인해 투자한 인테리어 비용과 장비 비용 회수도 못하고 장사를 접는 곳도 많습니다. 거리를 걷다가 임대라는 종이가 붙어 있으면 흠찟 놀라기도 합니다. 자영업자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너무나도 많아서 경쟁이 심합.. 2018. 2. 25.
사랑은 외모가 아닌 눈빛이라고 말하는 셰이프 오브 워터 : 사랑의 모양 입소문이 엄청나게 좋은 영화입니다. 영화 평론가들이 극찬은 아니지만 모두 보라고 권하는 영화입니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을 포함에 무려 13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이런 영화를 안 보고 넘기기가 쉽지 않죠. 괴물 취급 받는 언어장애인과 괴물의 사랑이야기영화 은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소련이 서로를 괴물로 여기고 제거해야할 대상으로 여기던 군비 경쟁이 한창인 냉전의 시대입니다. 영화는 이 1960년대 분위기를 스크린에 담뿍 담아서 1960년대 공기를 관객들에게 주입합니다. 냉전의 시대였지만 2차 세계대전으로 전 세계의 부를 거머쥔 미국은 세계 최강국이 됩니다. 경제를 활황기라서 먹고 사는데 근심 걱정이 없습니다. 하지만 흑백 갈등이 심화되고 있고 백인 우월주의가 지배하고 .. 2018.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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