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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3

우리는 사진작가와 사진가를 왜 구분해서 쓰는 것일까? 사진가와 사진작가의 차이점은 뭘까요? 저와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사진가와 시진작가의 구분은 이게 아닐까요? 사진가는 기업이나 고객의 의뢰가 오면 그 고객과 기업의 요구에 맞춰서 사진을 촬영한 후 대가를 받는 일명 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을 사진가라고 합니다.반면, 사진작가는 기업이나 고객의 의뢰를 받지 않고 자신만의 주관에 따라서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 즉 예술 사진을 추구하는 사람을 사진작가라고 하죠. 보통, 이렇게 구분해서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구분은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상업 사진가가 누구의 의뢰도 받지 않고 사진을 촬영한 후 사진전을 하면 그 사진가는 사진작가가 되는 것일까요? 반대로 사진작가가 기업의 의뢰를 받고 사진을 촬영하면 그 사진작가는 사진가가 .. 2016. 2. 12.
싸지만 싼티도 나는 LG 저가폰 K10(LG-F670) 싸지만 싸지 않게 보이는 것이 싼 제품이 갖춰야 할 덕목입니다. 싸지만 싼티가 좔좔 흐르면 그 제품은 싼티나는 제품입니다. 반면 싸지만 싼티가 나지 않고 단단하고 실용성이 뛰어난 제품을 우리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좋은 제품이라고 합니다. LG K10의 첫 인상은 싼티 나는 제품이었습니다. 먼저 케이스 자체가 실용적으로 보이지만 만져 보니 별 매력이 없네요. 플립 커버가 독특합니다. 한쪽 끝이 투명하게 처리되어 있습니다. 이는 쉽게 시간을 확인할 수 있게 한 것 같네요. 차라리 이런 방식 말고 기존의 둥글거나 네모란 창 형태가 어떨까 합니다. LG K10의 아쉬운 사양LG전자는 조약돌에서 영감을 얻어서 동글동글하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조약돌 같이 느껴지기에는 디자인이 특색이 없습니다. 그냥 흔한 모서.. 2016. 2. 12.
설악산의 아름다움을 수묵화에 옮긴 듯한 '인터뷰 설악산' 임채욱 사진전 좋은 전시회, 좋은 사진전을 자주 볼 수 있다는 것은 큰 즐거움입니다. 예술이 우리에게 주는 효용성은 다양한 가치와 다양한 간접 경험을 하게 해주는 것이죠. 그것도 공짜로 그런 경험을 해준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죠. 예술은 있어빌리티의 도구가 아닙니다. 단지 있어빌리티의 세상에서 사는 사람에게만 허세의 도구일 뿐이죠. 그런 예술 작품들을 쉽게 그리고 많이 만나 볼 수 있는 곳이 인사동입니다. 아라아트센터는 인사동 입구에 있습니다. 인사동 큰 길가에 있지 않아서 잘 모르는 분들이 있는데 조금만 걸으면 아라아트센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아라아트센터는 거대합니다. 지하부터 지상 4층까지 거대한 갤러리로 가득합니다. 흥미롭게도 2개의 설악산에 관한 사진전이 열리고 있네요. 설악산 그대로는 3층에서 전시를 하는데 .. 2016.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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