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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32

사람 형상의 사물 이야기. 사진작가 난다의 사물의 자세 마치, 단지 사진작가 난다를 안 것이 2010년 경입니다. 사진을 좋아하지만 사진을 너무 심각하게 사용하는 작가들을 보면 머리가 아픕니다. 사진처럼 명징한 도구도 없는데 사진으로 느껴지지도 않는 회상, 그리움, 존재의 회환, 존재의 시간 등등 추상적인 제목을 달아서 가르치려고 합니다. 분명, 그런 추상적인 제목을 사용한 사진들이 마음에 풍덩 들어올 때가 있습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울 때 그런 사진들은 절 위로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하루 종일 우울해 하면 지쳐서 살기 힘듭니다. 매일 매일 우울해도 인위적으로 밝게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 주변의 사진전들을 보면 온통 우울증 환자 같은 사진전이 많습니다. 추상적인 제목으로 칠해진 사진만 보다 보니 처음엔 무던하게 보다가 점점 우울해지더니 나중에 화가 납니다. 아~~~.. 2015. 3. 13.
변요한 보러 갔다가 별 4개를 준 영화 소셜포비아 이번 주는 개봉영화도 볼 영화도 꽤 많습니다. 그중 으뜸인 영화는 위플래쉬입니다. 그러나 전 위플래쉬를 시사회로 봐서 다른 영화를 골랐습니다. 채피라는 영화는 주말에 볼 예정이라서 뒤로 밀어 놓았습니다. 순수의 시대는 악평이 많고 드래곤 블레이드는 시대착오적인 영화 같아서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뭘 볼까 하다 고른 것이 '소셜포비아'입니다소설포비아를 선택한 이유는 오로지 변요한 때문입니다. 아시죠. 미생의 개벽이라는 별명을 가진 한석율을 연기한 배우요. 이름보다 한석율이 더 먼저 떠오르는 신인 배우입니다. 이 소셜포비아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 프로젝트 중 한 편입니다. 상업 영화는 아니고 저예산의 독립영화입니다. 독립영화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신인배우 또는 잘 모르는 배우가 나오는 저예산 영화라고.. 2015.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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