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를 보면 리눅스나 안드로이드 같아 보입니다. 잦은 패치와 업그레이드 시류를 잘 타서 빠르게 수정 패치 하는 모습이 아주 뛰어나죠. 이렇게 시대의 변화를 빠르게 적용시킬 수 있는 점이 바로 티스토리 블로그의 장점입니다
반면 네이버블로그와 아이폰 O/S 그리고 윈도우는 한방에 업그레이드 하는 모습입니다. 따라서 시대의 변화를
빠르게 따라 가지는 못하지만 안정성은 좋습니다.
티스토리가 또 패치같은 플러그인을 선보였습니다.
바로 소셜 반응글 플러그인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이 플러그인을 활성화 시키면 내 글을 읽은 트위터나 다음뷰등의 반응글 즉 RT나 내 글을 언급한 글이 자동 링크됩니다. 여기까지는 참 좋습니다. 문제는 이 반응글이 글 하단에 나오는데 다음뷰 추천 버튼을 안드로메다로 밀어내 버린다는 것 입니다.
위와 같이 하단에 나오는 것 까지는 좋은데요. 문제는 추천 버튼들이 이 소셜 반응글에 밀려서 하단에 내려가는데 저렇게 내려가면 추천 숫자가 줄어들게 뻔 합니다.
소셜 반응글 플러그인 오픈!
이라는 티스토리 공지글 하단에는 불평불만의 소리가 가득합니다.
에러도 많고 성급한 감이 있다는 소리도 들리네요. 충분히 테스트를 한것이겠지만 이렇게 에러도 많고 수정하기도 힘들고 하면 누가 쓸려고 할까요? 저 같이 HTML을 손 끊은지 오래된 사람들은 능수능란하게 척척 붙이고 싶은 곳에 붙이기도 힘듭니다
댓글에서도 나왔지만 이런 것 말고 티스토리에 달린 댓글을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서비스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보통 댓글 달면 주인장이 답변을 대부분 늦게 해주거나 안합니다. 그 이유는 달리는 댓글 숫자가 많으면 그냥 넘어가기도 한데요. 하지만 댓글 단 사람은 급할 수도 있습니다. 지식인에 올리면 되겠지만 어중이 떠중이 성의 없는 답변도 많아서 블로그라는 브랜드화 된 혹은 사명감을 가지는 블로거들에게 질문을 하고 매달릴 수도 있습니다
저는 질문오면 바로바로 해결해 줄려고 합니다. 너무 빠른 답변에 고맙다는 분들도 많고요
그런데 외부에 있으면 뭔 댓글이 달렸는지 바로 알 수 없습니다. 그럴때 좋은게 댓글 알리미 서비스 어플이죠
다음에서 이런거 개발하면 참 좋을텐데요.
뭐 하여튼 이 소셜반응글 플러그인 문제가 많네요. 일단 지웠습니다. 정상화 혹은 좀 더 편해지고 사용자들의 욕구를 충족할 때 다시 가동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