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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다음뷰 추천 버튼 포스트 상단에 올리면 안 좋은 이유 2가지

by 썬도그 2011.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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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은 분들이 다음뷰 추천 버튼을 포스트 상단에 올려 놓고 있습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다음뷰 추천 버튼은 html 이 먹는 게시판 어디에서도 붙일 수 있습니다.
뭐 이 기능 때문에 다음 아고라에  블로그 글을 긁어다 붙이고 추천버튼도 붙여서   공정하지 못하다라는 말도 많이 들었죠





이렇게 다음뷰 추천 버튼을 상단에 올리는 모습은 결코 좋은 모습이 아닙니다. 

1.  다음뷰 추천지수 신뢰도를 떨어 트린다

먼저 글을 읽기 전에 추천해달라고 하는 모습은 좀 무례하기 까지 합니다.  글은 아무리 친한 블로그의 글이라도 글을 다 읽고 추천 해 줄만하면 추천해 주는 것이지 무조건 추천 할 수는 없습니다.
이런 추천의 강요는 추천지수의 신뢰도를 추락시킵니다.  솔직히 요즘 추천 지수 신뢰도가 예전만 못한 것도 있습니다.

친하다고 추천하고 이웃이라고 추천하고  나에게 추천해줘서 추천하고 하는 모습을 무조건 반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게 일상다반사가 되어버리면 이웃 많지 않고 다른 블로그 잘 방문도 방문을 해도 추천할 만 한 글에만 추천하는 분들은 오히려 좋은 글을 쓰고도 추천지수가  평이한 글을 쓰는 이웃블로거가 많은 분 보다 세상에 더 많이 알려질 기회가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글을 읽기 전에 추천 부터 해달라고 하는 것은  다음뷰 추천지수의 신뢰도를 갉아 먹고 나아가서는 다음뷰의 공멸을 이끌 수도 있습니다. 좀 거창했나요?  하지만 깨진 유리창 효과라고  작은 결함을 방치하면 시스템 전체가 파괴될 수도 있습니다.

2.  다음뷰 열린 편집자에게는  최악의 추천이 될 수 있다


작년에 다음뷰 추천에 대해서 말들이 많았죠. 하도 말이 많으니까 다음뷰는

Daum view 열린편집 알고리즘 안내 라는 글을 통해서 다음뷰 열린편집 알고리즘을 공개했습니다.


가장 정직한 추천은  글을 다 읽고  추천을 하는 추천입니다.
가장 먼저 좋은 글을  정직하게 읽고(읽지도 않고 마구 추천하는 것이 아닌) 추천을 누른 추천을 가장 높은 가치로 평가합니다.

그 다음이  베스트 글에 뽑히기 전에  가장 먼저가 아닌 누군가가 추천하고 그 후에 정직하게 추천하는 것이지요. 그 다음이 베스트 글에 뽑힌 글을 읽고  정직하게 추천하는 것이고요

가장 질 떨어지고  추천점수가 가장 오르지 않는 추천이 바로  글을 읽지도 않고 혹은  글을  다 읽지도 않고 글을 추천 하는 추천이 가장 질 떨어지는 추천입니다.

간혹 글을 안 읽고 마구 추천 하고 다니는 분들 있는데요. 그런 행동 하루 종일 해봐야 열린편집자 랭킹에 들어가지도 못합니다. 또한  글을 차분히 다 읽지도 않고 추천 하는 것도 큰 점수 못 받죠.  
따라서 다음뷰 추천버튼이 상단에 있고  그걸 누르는 순간  글을 쓴 블로거에게는 추천수가 1 올라가지만 추천을 한 사람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웃끼리의 추천 크게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글을 다 읽고 추천 하게 해주는게 이웃에게 더 좋은 모습입니다. 이런 모습은  맥주집에 가서 맥주 시켰더니  선불입니다~~ 라고 하는 술맛 깨는 행동일 수도 있습니다.


다음뷰 시스템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한다면  다음뷰 추천 버튼을 글 하단에 노출 시켰으면 합니다.
그게 또 공명정대 하지 않을 까요?  또한 추천 해놓고 읽고 보니 추천 할 깜이 아닌데 추천 회수 장치도 없는 다음뷰잖아요. 믹시 같은 경우는 잘못된 추천이면  추천 취소 할 수도 있는데 다음뷰는 추천취소도 안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음뷰에 추천반대 버튼도 있으면 어떨까 하네요. 요즘 너무 자극적인 글들이 많이 올라와서요
호불호가 갈리는 글은 추천만 있을 뿐 반대는 없으니까요. 한쪽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아서 어떻게 보면 반쪽짜리 추천 같아 보입니다. 물론  감정적인 반대 추천이 있을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런 반대 추천을 실제로 많이 할 분도 많을 것이고요.  그런 것은 다음미디어 댓글 개편처럼 하루에 반대하는 반대추천 수를 20개로 정해 놓으면 되지 않을까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죠

다음뷰 추천제도도 새로운 의견들이 나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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