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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광은 아니지만 게임을 정말 좋아합니다. 내 인생 최초의 전자오락은 동킹콩이었습니다.
친구와 하교길에 들어간 으슥한 오락실은 별천지였습니다. 저는 오락실이 좋은 곳이 아니라는 것을 어머니에게 선생님에게 많이 들어서 들어만 갈 뿐 오락은 하지 않았습니다.
친구녀석은 매일 하루에 두판 이상씩 동킹콩을 했었는데 무슨 4차원을 한다면서 2층에서 떨어지더군요
4차원 이라는 것은 버그인지 치트인지는 모르겠지만 남이 하는 것 한번 보더니 계속 그짓거리를 합니다
80년대는 오락 한판에 50원이었죠. 그 돈이면 깐돌이 사먹을 돈인데 그렇게 허무하게 날리더군요
이후 게임은 계속 발달해서 91년 스트리트파이터2가 오락실을 점령했습니다. 그렇게 오락실은 현재의 게임방 만큼 곳곳에 있었지만 PC가 보급되고 가정용 비디오게임기인 PS2 등이 급속하게 보급되면서 아케이드 오락실은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게임방인 PC방이 들어 섰습니다
세계최초의 전자오락은 뭘까요?
1958년에 오실로스코프로 만든 테니스였습니다.
이후 팩맨, 동킹콩등이 나오기 시작했죠
뮌헨에 있는 게임디자인 학생들이 만든 4분짜리 영상입니다
게임의 역사와 게임기의 역사 그리고 모니터의 변화상을 4분으로 압축했습니다.
History of Gaming from Florian Smolka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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