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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인터넷을 참 많이도 설치하고 있습니다. 사무실에 새로운 PC나 자리가 생기면 예전에는 LAN공사를 했지만 최근에는 무선공유기를 설치하고 노트북이나 무선LAN카드 설치한 PC를 설치합니다. 물론 유선에 비해 속도는 떨어지지만 요즘 802.11N 이 나오면서 무선이나 유선이나 속도면에서 큰 차이가 없어졌습니다.
이렇게 무선 인터넷공유기가 보급되지만 전기세 걱정이 안되는게 아니죠. (많이 먹지는 않지만)
미국 미네소타에 있는 회사 LVX 시스템사가 아주 획기적인 시스템을 선 보였습니다.
대부분의 사무실이 형광등을 쓰고 있지만 최근들어서는 효율이 뛰어난 LED램프를 형광등 대신에 쓰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100와트를 먹는 형광등에 비해 LED램프는 30와트 정도 밖에 먹지 않습니다. 미래의 전등이라고 불리는 LED램프
그런데 이 LED램프에 무선데이터를 실어서 쏴주는 기술을 LVX에서 선보였습니다.
LED램프는 우리가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점멸을 하고 그 점멸에 데이터를 실어서 사무실 PC에 무선데이터를 쏘는 것 입니다.
전송속도는 1초당 3Mb라고 하네요
John Pederson 사장은 이 기술은 새로나온 기술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저도 얼핏 들었는데 빛의 점멸을 통해서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은 이전에도 있었죠. 해군에서는 예전부터 거울같은 것으로 신호를 전송하기도 헀구요
다만 전송속도가 1초당 3Mb인게 문제인데요. 최근에 나온 와이파이 속도보다 느려서 실용성이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속도 부분은 계속 연구중이고 곧 와이파이마다 빠른 속도가 나올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LVX의 장점은 전기세에 있습니다
형광등 보다 적게 먹는 LED램프만 켜도 무선인터넷 까지 해결 할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LED램프는 사람을 인지해서 전등색깔을 바꿀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손님이 오면 녹색 램프를 따라오세요..라고 할수도 있고 화재시 램프가 붉은색으로 변해서 비상구로 유도 할 수도 있습니다.
솔깃한 이야기 같으면서도 불편할것 같기도 하고, 뭐 나와봐야 알겠죠. 하지만 전기절약에는 아주 획기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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