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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는 제 청춘과 괘를 같이 한 운영체재입니다. 윈도우3.1 나오는걸 보고 군입대를 했고 군대에서 윈도우95가 출시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동기녀석이 그러더군요. 애플 맥켄토시 그대로 배꼈네... 응??? 맥을 전혀 본적 없는 저는 머가 똑같은지 물었습니다
GUI 저거 마우스 이용하는거 하면 아이콘 이런거 다 맥켄토시꺼야.
그리고 세진컴퓨터에서 윈도우95가 깔린 PC를 샀습니다. 윈도우95. 아주 신나게 썼습니다ㅣ.
그러나 신나게 놀다보면 찾아오는 파란망토의 블루스크린 아주 짜증났죠. 파란색의 블루스크린을 만나면 화들짝 놀라죠.
그리고 윈도우98이 나왔습니다. 여전히 블루스크린은 계속되었지만 95보다는 괜찮더군요. 그리고 나온 윈도우미. 이 윈도우미는 부팅속도만 빠르고 나머지는 모두 꽝이였고 MS사에서 만든 실패작으로 막을 내립니다
그리고 나온 윈도우XP. 설명이 필요없죠. 그냥 최곱니다. 블루스크린이 사라졌고 다운증상도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블로거777명인가요. 윈도우7 블로거초대한 대형 행사에서 받아온 윈도우7을 쓰고 있습니다.
윈도우7 좋긴 하지만 XP를 만났던 그 놀라움은 미치지 못합니다.
http://www.techi.com/2010/10/windows-xp-still-the-most-widespread-windows-os/
라는 기사에 보니 지금현재 가장 많이 쓰는 윈도우 O/S는 윈도우 XP로 밝혀 졌습니다
위 그래프는 Net Applications에 의해서 만들어진 그래프입니다. 2010년 8월 윈도우XP의 마켓쉐어는 60.03%입니다.
XP유저가 서서히 하강하고 있지만 여전히 절대강자이죠. 언젠가는 윈도우7이 올라오겠죠. 하지만 아직도 XP 사용자가 많습니다
XP사용해서 불편한게 있으며 갈아타겠지만 어떻게 보면 가장 안정되고 검증된 O/S이기도 합니다
윈도우XP 정말 잘 만들어진 O/S입니다. 다만 독과점이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다는게 문제네요. 유럽이나 미국은 우분투 같은 리눅스계열도 많이 쓰지만 한국은 윈도우에 너무 종속되었고 그 결과로 비싼가격에 구매하게 됩니다. 이런 독과점의 폐해는 한두가지가 아니죠.
언젠가는 마트 독과점으로 비싼가격에 생활용품 사는 시대가 올것 입니다. 마트3사가 담합하면 쑥떡 해먹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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