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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정확한 콘트롤러를 만든다고 해도 로봇은 반응속도도 느리고 오작동 할 확률도 높습니다.
사물을 보고 판단하고 피하거나 집어 올리고 이 모든 과정을 소화하기에는 현재의 알고리즘이나 로봇의 능력치는 모자란것이 많습니다.
이런 복잡한 사고판단체재를 개발하기에는 너무 시간과 돈이 많이들지만 이걸 간단하게 해결한 분이 계시네요
일본 도쿄대학 과학자들이 쥐의 뇌를 이용한 콘트롤러를 개발했습니다.
쥐의 뇌파를 이용해서 쥐마차(?)를 끄는 것에 성공했는데 좀 깨름직하죠. 어떻게 보면 사이보그 같은 모습이기도 하고
공각기동대의 전뇌 같은 느낌도 듭니다.
하지만 혐오감의 볼륨을 줄이고 생각해보면 가장 효율적인 모습이기도 합니다. 동물 뇌처럼 뛰어난 중앙처리장치도 없죠
다만 이게 현실화 되면 동물을 넘어 사람의 생명 경시 현상까지 일어날 수 있기에 거부감이 듭니다
이 쥐가 끄는 자동차 이름은 Ratcar입니다. 나중에는 원숭이가 끄는 버스도 등장하는거 아닌가요?
동물의 뇌와 기계의 결합이 이루어지면 또 다른 세상이 열리겠네요. 그렇지 않아도 최근래에 가장 큰 빅뱅이 생길곳은
IT와 BT가 연결되면 엄청난 세계가 열릴것이라고 하더군요
출처 http://spectrum.ieee.org/automaton/robotics/medical-robots/researchers-using-rat-robot-hybrid-to-design-better-brain-machine-interfa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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