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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뉴스를 통해서 하이서울페스티벌 전야제가 한강에서 있고 아트불꽃쇼가 있다고 하더군요
뉴스에서 나올정도면 많은 사람이 몰릴것이 뻔합니다. 그럼에도 찾아가고 싶은 이유는 그 불꽃쇼를 카메라로 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올해 '하이서울페스티벌'은 예년과 다르게 크고작은 넌버벌 퍼포먼스가 많습니다. 넌버벌 퍼포먼스란 비언어극이라고 할수 있는데
말 대신, 몸짓,멀티미디어, 음악등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 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판토마임이나 우리나라의 유명한 비언어극 '난타'가 있습니다. 서울 청계천,광화문광장및 여의도 한강지구에서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열립니다
하이서울페스티벌의 다채로운 행사내용은 (http://www.hiseoulfest.org/)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꼼꼼하게 살펴보지 않으시면
좋은 공연 놓치게 됩니다. ^^
어제는 전야제였는데 전야제를 밝혀주기 위해 세계적인 그룹에프의 아트불꽃쇼 첫 눈에 반하다가 열렸습니다.
버즈두바이 개관행사나 2009년 에펠탑 120주년 불꽃쇼, 토리노 동계올림픽, 아테네올림픽 행사를 맡기도 했죠
예상대로 많은 시민들이 한강시민공원에 몰렸습니다
아트불꽃쇼는 그냥 불꽃쇼랑 다릅니다. 그러고 보니 한강에서 불꽃쇼가 다음주에 있네요. 꼭 가서 봐야 겠습니다.
아트불꽃쇼는 불꽃쇼도 하지만 하나의 퍼포먼스입니다. 총 4개의 장으로 이루어져서 밤하늘을 밝힙니다.
좀 아쉬운게 있다면 무대가 멀어서 무대위에서 펼쳐지는 퍼포먼스는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쇳소리의 굉음과 함께 무대가 달아 올랐습니다.
파파박.. 불꽃이 터지고 환호성이 나옵니다.
시민들이 이런 아트불꽃쇼에 익숙하지 않은지 불꽃이 크게 터지면 환호성을 지르지만 무대위 공연은 잘 안보여서 그런지 크게 관심을
나타내지는 않네요
저 또한 이런 공연인지 모르고 카메라셔터를 누르다가 노출오버가 나왔네요.
참고로 불꽃쇼를 찍을려면 미리 불꽃의 크기라든지 행사내용을 좀 알면 미리 조리개 셔터속도를 조절해서 노출을 조정할수 있지만 어제처럼 아무것도 모르면 언제 뭐가 터질지 어디서 터질지 몰라서 힘이 들더군요
거기에 저는 동영상촬영까지 했어요
수족관 풍경, 카사노바의 풍경, 유령, 지구 등 자세히는 생각나지 않지만 5가지 정도의 주제를 가지고 공연을 합니다
오늘 저녁 8시30분에도 한차례 더 공연이 있다고 하네요. 오늘 비가 온다는데 걱정입니다. 비가 와도 한다는것 같던데요
못보신 분들을 위해서 사진과 동영상을 올립니다.
용량이 커서 유튜브로 올렸습니다. 유튜브가 조금 느린 경향이 있는데 느리더라도 로딩해놓고 일시정지 버튼 눌러놓고 동영상 다 다운받고 전체화면으로 보세요. 720p해상도로 보면 더 생동감있게 볼 수 있습니다. 동영상 플레이를 하면 아래 오른쪽에 320p가 보이는데 이걸
누르면 좀 더 고해상도 고화질의 동영상을 선택할수 있는 메뉴가 나옵니다. 720p로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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