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하우] 외장하드를 넘어 넷하드로 버팔로 링크스테이션 듀오 개봉기
버팔로 넷하드 링크스테이션 듀오 프로그램 설치기 에 이어서 활용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활용기도 있지만 사용법을 좀 자세하게 다루기에 포스트가 좀 길어질듯 합니다. 하지만 정보가 필요한 분에게는 꿀물이 될듯 하니 스크롤 압박이 예상되지만 양해 부탁드립니다.
버팔로 넷하드 링크스테이션 듀오의 계정관리및 그룹관리
간단하게 넷하드를 설명하자면 외장형 하드와 비슷한데 네트워크로 연결된 외장형 하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IT쪽에 관심있는 분들은 파일서버라고 봐도 됩니다. 외장형 하드는 혼자 쓰기 때문에 계정관리같은게 필요 없습니다. 같은 내부네트워크에서는 아무나 파일을 올리고 아무나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작은 사무실이라도 개인 프라이버시도 있고 외근한 사이에 다른 직원이 실수로 파일을 지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떄는 폴더에 암호를 걸어 놓으면 좋지만 이것도 번거롭죠
버팔로 넷하드 링크스테이션 듀오는 인터넷 웹하드처럼 계정별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계정을 생성하고 각 계정별로 폴더별로 권한을 주고 할당용량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요한 폴더는 관리자 계정으로 관리할 수도 있죠
이 버팔로 링크스테이션 듀오의 기능은 다양한데 이 기능을 조정할려면 웹으로 접속해야 합니다. 접속 방법은
나스 네비게이터라는 프로그램을 실행한뒤 우클릭후 웹설정 열기로 들어가셔도 되고 직접 웹브라우저에 넷하드 IP를 입력해도 됩니다
위와 같이 관리자 모드로 들어가면 관리자 페이지가 나옵니다. 관리자 아이디는 admin이며 초기패스워드는 password입니다. 최초 접속후에 패스워드를 꼭 바꿔 주시길 바랍니다.
계정생성
그럼 본격적으로 계정생성을 살펴보죠. 먼저 상단에 보면 사용자/그룹이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계정은 사용자계정을 모두 만들어주고 그 사용자계정을 그룹에 넣어주는 식으로 하십시요. 기본그룹은 hdusers로 되어있는데 나중에 그룹관리에서 바꿔주시면 됩니다. 사용자ID는 우리가 쓰는 인터넷 아이디가 아닌 계정들의 구분을 하기 위해 1000에서 1999사이의 숫자로 적어줘야 합니다.
우리가 아이디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사용자이름으로 photo라고 입력된 곳에 사용자 계정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설명 부분은 계정에 대한 설명을 적는 곳인데 간단한 설명을 써 놓으면 계정에 대해서 단박에 파악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설명은 한글입력이 가능합니다.
그룹생성
새로 만든 계정은 그룹에 넣어주면 되는데 방금 생성한 photo라는 계정은 photo_team이라는 그룹에 넣었습니다. 사용자가 많지 않으면 꼭 그룹을 생성할 필요는 없습니다.
공유 폴더 설정
자! 계정이 생성되었으니 폴더 권한 설정을 해보죠. 저는 이 넷하드를 사진백업용으로 사용할 예정이고 친구들의 사진들도 보관할 생각입니다.
친구들에게 각각의 계정을 만들어서 알려주고 친구들이 찍은 사진들을 계정별로 보관할 생각입니다. 먼저 사진백업폴더 관리자 계정인 photo를 만들었고 사진백업 폴더를 관리할수 있게 읽기/쓰기 권한을 줄 생각입니다.
상단의 공유폴더 메뉴를 클릭한 후 사진백업폴더를 입력한 후 윈도우,애플.FTP서비스를 열었습니다. FTP는 이어받기 기능이 있어서 중간에 끊겨도 바로 이어 받을 수 있습니다. 뭐 요즘 워낙 초고속 광통신이 발달해서 이어받기 할 만한 대용량 파일도 없지만요.
디스크 백업에 체크하면 폴더안에 휴지통폴더가 자동생성됩니다. 실수로 파일을 지웠을때 휴지통에 있는 파일로 바로 복구할 수 있습니다.
폴더 권한 설정
폴더를 만들었으니 이 폴더를 관리할 계정을 링크해주면 됩니다. 메뉴 하단에 보면 엑세스 제한 메뉴가 있는데 이곳에 체크를 하면 계정을 추가 할 수 있습니다.
photo 계정에게 사진백업 폴더의 관리 권한을 주었습니다.
photo 계정을 추가한 뒤 읽기전용을 읽기및 쓰기로 권한을 바꿔 주었습니다. 잘 아시죠? 읽기 쓰기권한은 폴더에 파일을 업로드 할 수도 있고 다운로드 할 수도 있다는 것을요. 읽기전용은 파일을 가져갈수만 있고 파일을 지우거나 업로드 할 수 없습니다. 보통 파일을 배포할때 읽기전용 폴더를 공유하죠.
계정이 잘 생성되었나 네트워크에서 접속을 해 보았습니다. 계정권한이 걸린 폴더는 위와같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창이 뜹니다.위와같이 제대로 입력했는데 액세스가 거부되는 경우는 컴퓨터를 한번 껐다 껴주면 됩니다.
이제 저 사진백업 파일은 photo라는 아이디와 비번을 넣어야만 열립니다.
네트워크 드라이브 연결기능으로 쉽게 로컬디스크처럼 사용하자.
이렇게 자신만의 넷하드 폴더가 생기면 폴더를 우클릭한후 네트워크 드라이브 연결이라는 기능으로 쉽게 로컬디스크처럼 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제 윈도우는 윈도우7입니다.
위와 같이 넷하드의 사진백업 폴더를 Z드라이브로 연결시켰습니다.
부팅할때마다 Z드라이브로 인식되는데 넷하드가 꺼져 있으면 접속 불가 메세지가 나옵니다.
웹엑세스 사용하기
넷하드의 꽃은 외부에서 접속해서 파일을 업로드하고 다운로드하고 스트리밍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외장형 하드는 결코 이런 외부와의 접속을 할 수 없습니다
웹엑세스를 설정해 놓으면 외부에 있는 영업사원이나 직원들이 아이폰을 이용해서 회사에 있는 버팔로 링크스테이션 듀오 넷하드에 저장된 사진이나 음악을 바로바로 보여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넷북으로 무선 와이파이존에 들어가서 쉽게 파일을 내려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 웹하드 기능이 넷하드의 주요기능인데 회사원들에게는 아주 요긴한 기능입니다. 깜빡하고 제안서를 회사에 놓고 오면 보통 메일로 보내달라고 하죠. 앞으로는 그럴 필요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아이디 비번만 치면 쉽게 파일을 내려받거나 업로드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진을 좋아해서 출사를 많이 가는 분들은 넷북을 이용해서 커피숍에서 바로 집에 있는 넷하드로 업로드 할 수 있습니다.
웹엑세스 기능은 고급기능에 있습니다. 미디어서버, 인쇄서버. 비트토렌토. 타임머신 기능과 함께 있습니다.
외부에서 접속할때는 외부공인아이피를 직접 입력하거나 http://buffalonas.com/아이디를 이용해서 접속해도 됩니다.
웹엑세스를 활성화 해줘야 외부에서 웹브라우저로 접속할 수 있다.
저는 웹엑세스 기능을 활성화 시켜야 외부에서 접속되는 줄을 모르고 링크스테이션 듀오 켜놓고 외부에 나갔다가왜 접속이 안되나 했네요
알고 봤더니 웹엑세스 기능을 활성화 시켜야 작동을 합니다. 외부에서 접속을 자주한다면 활성화 시키는게 좋고 외부에서 쓰지 않고 내부에서 특히 집에서만 쓰는 분은 보안상 이 기능을 꺼 놓는게 좋습니다. 필요한 사람들만 쓰면 되는데요. 쓰지도 않는데 켜놓으면 해킹의 위험도 있으니 잘 판단해서 활용 하십시요
웹엑세스를 외부에서 접속할려면 자동구성방화벽 기능을 사용하면 간단하게 설정이 되지만 UPnP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싸구여 유무선 공유기를 쓰는 저 같은 사람은 수동으로 설정해야 합니다. 자둥구성 방화벽을 사용안함으로 체크하시고 외부포트에 9000을 입력합니다. 내부포트가 9000인데 외부포트도 동일하게 해주시면 좋습니다.
빈포트 아무것이나 넣으주면 되지만 사용중인 포트와 충돌될 위험이 있으니 9000이 무난합니다. 이렇게 해도 접속이 안되면 공유기에서 포트포워드나 DMZ설정을 해줘야 합니다.
활성화는 각 폴더별로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궁금한것!
공유설정에서 설정한 계정과 권한설정은 웹엑세스에서 유효하냐?
인데요.
웹엑세스 설정에서 폴더를 클릭하면 위와 같이 권한설정이 있습니다. 익명성 허용은 공유폴더 설정과 상관없이 개나 소나(?) 다 접근 할 수 있습니다. 공개자료실일때 이렇게 익명성 허용을 해주시면 좋죠.
밑에 모든그룹/사용자 허용은 계정이 있는 모든 사람이 접근 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제가 지적한 공유폴더 권한 설정을 그대로 이양 받은 웹엑세스설정은 전수된 폴더 권한 사용입니다.
그럼 접속해 볼까요? 웹엑세스를 설정하고 활성화 시킨후에 외부에서 잡속해 봤습니다.
근처도서관에서 접속했는데 http://공유기 공인아이피 :9000을 웹브라우저 URL창에 입력한후
아이디와 비번을 넣으면
위와 같이 권한설정이 된 폴더만 보이게 됩니다. photo계정에 권한을 준 사진백업폴더가 보이네요.
이렇게 공유폴더 설정을 한 권한과 계정을 외부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은 인터넷 웹하드 서비스처럼 세분화 해서 폴더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아이팟터치에서 넷하드 링크스테이션 듀오 접속하기
아이폰이나 아이팟터치에서도 접속이 가능합니다. 접속방법은 외부IP:9000을 입력하면 됩니다.
접속을 하면 돌림버튼이 있는데 휙 돌려 젤 하단에 로그인을 눌러준 후 완료를 꾹 눌러줍니다. 터치는 강하게 한번만 해주세요.
사용자 아이디와 암호를 입력하면
위와 같이 권한이 있는 파일들이 보여집니다.
사진폴더에 올려놓은 JPG파일이 이렇게 보여집니다. 친구나 외부에서 자신이 찍은 사진을 자랑하거나 보여줄때는 아주 요긴합니다.
NEF라는 RAW파일도 보여지는데 로딩시간이 엄청기니 JPG파일만 올려놓는게 좋습니다.
아쉽게도 아이폰이나 아이팟터치에 파일을 다운로드 할 수는 없습니다.음악파일 같은 경우는 아이튠즈를 통해서 컨버팅해서 올려야 하기에 MP3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다고 해도 들을 수가 없습니다. 파일을 다운받고 업로드 하는 기능이 있으면 아주 좋을텐데요. 그게 좀 아쉽네요.
이건 버팔로 넷하드 문제라기 보다는 애플 아이폰의 문제입니다.
대신 파일을 이메일로 친구나 동료 거래처에 보낼 수 있습니다. 이메일로 공유버튼을 클릭후에
파일을 선택후 OK를 눌러줍니다.
파일은 메일에 1회용주소로 날아가는데 개시기간을 정할수 있는 1~30의 숫자를 하나 넣어줘야 합니다.
메일은 아이팟터치나 아이폰에 지정된 메일인 G메일을 통해서 날아가는데 G메일을 가입을 꼭 해야 합니다.
링크는 다른이름으로 저장으로 저장하면 됩니다. 친구에서 넷하드에 있는 파일을 보내고 싶을때 위와같이 메일로 휙~~ 하고 보내주면 됩니다.
인터넷 동호회나 카페에서 활용할 수 있는 넷하드 링크스테이션 듀오
활용예를 들어보면
네이버나 다음 카페를 운영하는 운영자가 대용량 파일 혹은 여러 파일들을 업로드 혹은 다운로드 할 수 있게 자료실을 운영할 수도 있습니다.
IP를 직접입력하거나 위에서 설명한 http://buffalonas.com 로 링크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속도는 네트워크에 따라 다른데 업로드 다운로드 하는 양쪽의 사람이 초고속 광통신망을 사용하면 6~9메가 정도 나오며
무선인터넷은 다운로드 속도가 느리기에 1~2메가정도 나옵니다. 사용자가 많을수록 더 떨어지죠. 속도 부분은 파일마다 네트워크 상태에 따라 다르기에 평균속도를 내기 힘든데 꽤 괜찮은 속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P2P 파일 다운로드를 기다릴 필요가 없는 비트토렌토기능
2테라바이트의 대용량의 넷하드를 구매하는 분들중 다수는 P2P 프로그램의 대명사인 토렌토를 이용해서 자료를 차곡차곡 쌓는 분들이 많으실 것 입니다.저도 최근에 토렌토 토렌토 하길래 뭔가 했더니 P2P프로그램이더군요. 한 동한 P2P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아서 그게 그거겠지 했습니다. 예전에 P2P프로그램으로 자료 다운 받는데 수시간씩 걸려서 P2P에 대한 안좋은 인식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토렌토는 다릅니다. 아니 토렌토가 달라진게 아니고 그 동안 한국의 초고속인터넷망이 엄청나게 발전되었습니다. 1기가가 넘는 파일을 수분만에 다 받더군요.이 비트토렌토 기능은 토렌토파일을 많이 받는 분들을 위한 기능입니다.
퇴근시간은 가까워 지는데 P2P에 걸오놓은 파일은 다 다운받지 못하고 있고 이럴 때 성질나죠.
또한 P2P파일을 받을때는 PC를 켜 놓고 있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이 버팔로 링크스테이션 듀오의 비트토렌토 기능을 사용하면 그럴 걱정이 없습니다. 토렌토의 씨앗파일(이 파일을 실행하면 다운로드가 시작되죠)을 넷하드에 넣어놓고 퇴근하면 넷하드가 스스로 다운을 받습니다.
비트토렌토 기능도 고급기능에 있습니다. 비트토렌토 기능을 사용으로 해놓고 다운로드 폴더를 지정해 줍니다.
토렌토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서 설치하십시요.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사용법은 정말 간단한데 다운로드 받은후 옵션에서 다운로드 경로와 토렌토 파일 저장위치를 모두 버팔로 넷하드 링크스테이션 듀오쪽으로 해주십시요. 넷하드 폴더를 열고 씨앗파일을 클릭하면 다운로드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퇴근이나 PC를 켜고 외출을 나가셔도 됩니다.
여러파일을 동시에 다운받을 수 있으니 씨앗파일을 수십게 걸어놓고 가셔도 됩니다.집으로 퇴근후에 회사 넷하드에 있는 다운로드된 파일만 받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넷하드에 있는 사진과 음악, 동영상을 스트리밍 해서 볼 수 있는 미디어서버 기능
미디어서버는 서버에 있는 동영상 파일을 내려받지 않고 클릭만 하면 스트리밍서비스로 동영상및 음악파일을 재생하는 기능의 서버입니다.이 미디어서버기능은 상당히 놀라운데 하드용량이 부족하거나 아이폰과 같이 다운로드가 원천 봉쇄된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면 무척 좋은 기능입니다.
제 아이팟터치로 음악파일을 클릭했더니 파일이 스트리밍으로 재생이 바로 되더군요
월드컵이 지났지만 이 패샵 보이스의 GO! wEST는 언제 들어도 기분이 좋네요
다만 영화파일은 펌웨어버전 1.31버젼에서는 스트리밍이 되지 않고 다운로드가 받아지며 아이폰에서는 재생이 되지 않습니다.
이 문제는 일본 본사에서도 알고 있고 조만간 펌웨어패치를 통해서 해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제품 구매하면 1.2펌웨어버젼인데 1.2버젼에서는
스트리밍이 잘 됩니다.
그외의 기능들
1. 절전기능
집안이나 회사내의 PC의 전원이 모두 꺼지면 넷하드도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도 있으며 특정한 시간에 켜지고 꺼지는 절전타이머 기능도 있습니다
2. DLNA기능
DLNA [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기능은 쉽게 말하면 사진,동영상,음악을 홈네트워크를 통해서 TV,PC등으로 디지털화된 자료들을 쉽게 활용하는 서비스입니다. 최신형 PDP,LCD TV들은 이 기능이 있는데 넷하드 링크스테이션에 동영상과 사진 음악을 저장해놓고 쉽게 빼내서 볼 수 있습니다. 지난 월드IT쇼에서 LG가 외장형하드 모양의 가정용 파일서버를 선보였는데 이 넷하드가 그런 기능까지 지원하게 되었네요
LG 넷하드와 비교
제가 LG넷하드를 사용해본것이 아니라서 비교하기 힘들지만 두 제품은 분명 특장점이 다릅니다.
LG넷하드에 비해 버팔로 넷하드 링크스테이션 듀오의 장점을 적어보면
1. 저렴한 가격
뭐니뭐니해도 이 버팔로 링크스테이션 듀오 2테라의 장점은 가격입니다. LG넷하드 1테라 가격에 링크스테이션 듀오 2테라를 쓸 수 있습니다.
2. 무상 A/S 3년
무상 A/S가 1년인 LG넷하드 보다 2년이나 더 긴 무상 A/S기간입니다. 유상과 무상 A/S의 차이는 당해보면 압니다. 유상이면 살이 덜덜덜 떨리죠
아쉬운 점 몇가지
모든 제품이 다 완벽할 수 없죠. 이 버팔로 넷하드도 아쉬운점이 있습니다. 먼저 웹엑세스나 관리자모드로 접속했을때 접속화면이 너무 느리게 뜹니다. 화면전환도 느린데 이 부분에 대한 개선이 꼭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또한 제가 이렇게 장광설로 사용방법을 설명한 이유는 메뉴얼이 있긴 하지만 넷하드를 잘 모르고 네트워크에 넷자도 잘 모르는 초보자분들에게 이 넷하드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난감할때 활용방법에 대한 내용이 자세히 담겨져 있는 글이 없습니다.
http://buffalonas.com/manual/ko/ 에 그나마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져 있긴 한데 좀 더 다듬였으면 합니다. 잘 만든 메뉴얼과 활용방법으로 소비자가 혹할 수도 있습니다.
총평
지난 2주간 써보면서 넷하드의 장점을 많이 발견한 2주가 되었습니다. 외장하드의 백업기능과 파일서버의 자료배포및 수집기능. 웹서버로 활용할 수도 있으며 인터넷 카페의 공개자료실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외부에서도 쉽게 파일을 업로드 다운로드 할 수 있어서 외근직을 많이 둔 회사에서는 필수제품으로 될듯 합니니다. 웹하드 서비스 1년 이용할 돈이면 이 버팔로 링크스테이션 듀오를 사고도 남을 돈 입니다.
또한 스트리밍도 지원해 외부에서 넷하드에 저장된 듣도 싶은 노래를 스트리밍으로 바로 들을 수 있습니다.
집에서는 파일서버 기능을 해서 사진. 동영상 음악을 버팔로 링크스테이션 듀오에 다 때려넣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외장하드에 약간의 돈만 더 추가하면 무궁무진한 기능을 향유할 수 있는게 넷하드의 장점이며 성능대비 가격이 저렴한 버팔로 링크스테이션 듀오였습니다. 또한 하드 착탈도 간단해서 추후에 하드 업그레이드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 말고도 넷하드 케이스만 파는 제품을 버팔로에서 내놓았는데 남는 SATA방식의 하드가 있다면 간단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사진을 많이 채집하는 분들이나 동영상 공유 매니아이거나 하드가 꽉차서 매번 DVD롬으로 파일을 굽는 분들. 외장형 하드를 구매할 생각이 있는 분들에게 한번 쯤 고려해 볼만한 제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