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북미 가전쇼인 CES에서 일본의 가전업체인 파나소닉과 소니는  기습적으로 3D TV를 선보여 한국의  가전업체인 삼성과 LG를 바싹 긴장하게 했습니다.   삼성과 LG전자가  디스플레이 특히 HD TV에서는 강자였는데  일본 가전업체들이 LCD TV의 열세를 만회하고자 
3D TV를 기습적으로 선보였고  삼성은 큰 충격을 먹습니다.

그리고 올해 삼성과 LG전자는  엄청난 물량의  3D TV를 시장에 선보였고 일본의 가전제품들은 그 위세에 눌리고 있습니다.
일본의 주간 다이아몬드는  3월 10일 북미시장에서 삼성과 파나소닉이 3D TV를 동시에 발매했고 3개월이 지난 지금
삼성이 파나소닉의 판매량에서 10배정도 앞서는것이 아닌가 하는 분석기사가 나왔습니다

http://diamond.jp/articles/-/8458

이 기사에 따르면  삼성은  3월 발매이래  5월 말 시점까지 27만대의 3D TV를 판매했습니다. 판매력이나 마케팅력등 삼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고 정확한 판매량은 말하기 힘들지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3D TV 북미 1위는 삼성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1위의 이유로 첫째로 꼽는것은  삼성전자  3D TV의 풍부한 모델수 입니다. 삼성은 LED LCD TV 8개.  LCD 1개. PDP 6개 모델을 7월까지 순차적으로 발매할 예정이지만  파나소닉은 2개의 PDP모델 밖에 없습니다.

두번째 이유는  확고한 브랜드력때문입니다.  LED  LCD TV는  삼성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고 LED 백라이트가 장착된 3D TV를 전면에 내세워 전략적 우위를 잡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 최대의 양판점은 베스트 바이에서는   가장 명당자리에 삼성의 LED 3D TV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력에서는 일본의 가전회사 제품이  한수 위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3D 효과는 전용안경으로 봐야 하는 단점이 있는데 일본 가전회사들은 한국의 제품보다 3D효과가 높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일본 가전회사들의 기술력이 상품으로 전이되지 못하고 있어 삼성제품을 능가 할 수 없다는것에 있습니다
그러고보면 한국은 상품력 하나는 정말 뛰어나죠. 새로운 기술이 나오면 빠르게 상품화하는것이 무척 빠르다고 들었는데 이것도 일본 가전회사들이 따라오지 못하는 이유중 하나라고 하네요

이달 말 파나소닉에 이어서 소니가 본격적으로  3D TV 시장에 뛰어듭니다. 그러나  삼성을 따라잡을 만한 전략은 눈에 띄지 않습니다. 따라서 하반기에도  삼성독주시대가 될듯 합니다

격세지감이네요. 88년 수학여행때 잠을 안자고 친구들끼리 절대로 한국에서는 아이와와 소니의 미니카세트기술을 뛰어 넘을 수 없다고 한것이 20년전인데 이제는 일본 소니가 삼성을 뛰어 넘을 수 없다고 하니  세상 참 많이 달라졌죠

그만큼 한국 가전회사들의 노력이 컸습니다. 이제는 고지탈환에서 방어적입장이 되어버린 상태고 삼성이 철옹성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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