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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부터 이 고래그림이 나오면 주먹을 불끈쥐게 됩니다. 트위터의 다운소식을 알리는 저 미소짓는 고래. ㅠ.ㅠ
지금 트위터 안되서 조금은 패닉상태입니다. 저도 중독이 되었나 보네요.
그렇다고 하루종일 트위터를 붙들고 사는것은 아니지만 어떤 정보를 얻을려면 트위터가 많은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어디가면 좋은 정보 있다더라 하는 좋은글들도 많고 무심히 지나가는 타임라인을 보고 있으면 사람들이 무슨 이야기를 지금 하고 있나 수다를 엿들을 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트위터를 하고 있고 할까 말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고민끝에 트위터가 대세라서 뛰어 들었다가 바로 접는 트위터분들도 상당수입니다. 저 또한 이 트위터의 속성을 잘 몰라서
멍때리고 보고 있다가 내가 몇자 끄적이고 반응을 봤더니 아무 반응이 없어서 그냥 접어버리기도 했습니다.
제가 트위터의 속성을 잘 몰랐기 때문입니다
트위터는 싸이월드가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팔로워와 팔로윙 개념을 싸이월드 1촌개념으로 알고 있습니다.
내글을 읽는 팔로워와 내가 글을 받아 보는 팔로윙은 1촌개념과 비슷하면서도 다릅니다. 다른 큰 이유는 1촌관계보다는 상당히 느슨합니다. 누군가가 나를 팔로워 해준다고 내가 맞팔로워 해줄 필요가 없습니다. 한국사람들은 정이 많아서 (저도 그렇지만) 맞팔로워를 해주긴 합니다. 하지만 하건 안하건 크게 연연하지 않아도 됩니다. 혹시 상대가 상처받을까봐? 그런걱정 하지 마세요.
내 글을 받아 읽는다고 꼭 같이 받아 읽어줄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맞팔로워를 해주고 잡담으로 가득한 타임라인 화면에 곤혹스러워 합니다.
맞팔로워 해줄려면 저 처럼 무던하게 그 수 많은 무의미한 잡담들을 받아들이고 그중 좋은 글만 골라 읽는 느슨한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맞팔로워 하고서 모든 글을 다 읽겠다는 전투적인 모습은 트위터에 지치게 되고 트위터를 그만두게 합니다. 밀린 숙제처럼 지나간 타임라인속 트위터글들을 모두 읽겠다는 심산이면 마구잡이 맞팔로워나 팔로윙 하시면 안됩니다.
팔로워 숫자가 권력이고 인기의 척도다?
저도 놀랍니다. 1천명이 넘는 팔로워에.. 이 분은 누구시길래 이렇게 많은 팔로워를 보유했나? 살짝 부럽기도 합니다.
그러나 팔로워 많은 분들 부러워하실 필요없습니다. 조금만 열성적으로 하다보면 1천명 정도는 쉽게 올릴 수 있습니다.
마구잡이 팔로우해도 되고 여러사람에게 말을 걸다보면 빠른 시간안에 1천명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또한 1천 2천 3천명의 팔로워가 있는것이 분명 저 같이 100명 이하의 팔로워가 있는 사람들 보다는 인기가 있고 유명하지만
그렇다고 아주 유명하다고 할 수 도 없습니다. 또한 파워가 많은 것도 아닙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트위터는 느슷한 인맥관계맺기라서
3천명의 팔로워가 있다고 해서 그 3천명이 내가 쓴글을 하나 전송하면 우와`~~~ 멋진글이네 하고 받아보지 않습니다.
타임라인에 걸리면 한번 읽는거고 타임라인에 안보이면 보지 않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뭐 유명 연예인이나 작가같은 분들의 글은 타임라인이 아닌 직접 트위터를 방문해서 봅니다. 하지만 유명 연예인도 작가도 친한관계도 아니라면 직접 찾아가서 보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팔로워 숫자에 부러워하고 팔로워 숫자가 좋은 콘텐츠를 생산하는 트위터라고 할 수 없습니다.
팔로워숫자가 적더라도 나와 취미와 취향이 비슷한 트위터가 어쩌면 더 영양가 있는 트위터가 될것 입니다.
사진에 관심 없는 사람이 사진작가 팔로워하는것은 무의미에 가깝지만 저 같이 사진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사진작가의 글 하나하나 심지어 잡담도 고마운 글입니다.
트위터 97%가 팔로워 100명도 안된다
한국사람들은 특유의 대세론 튀지말라는 속성이 강해서 어디서든 중간만 할려고 합니다.
군중의 집단의 편안함을 어려서부터 보고 배우고 자라죠. 그래서 최근에 트위터를 안하는 분들이 저에게 트위터 해야하냐고 묻습니다.
저는 그 질문에 이렇게 답하죠
아니요. 꼭 할필요 없어요. 남들 한다고 하실거면 하지 마시고 느긋한 마음으로 정보나 인맥을 천천히 쌓고 싶으면 하세요.
또한 팔로워 숫자 늘리기 할려면 하지 마시구요. 아직도 대부부의 사람은 트위터를 하지 않고 하더라도 97%는 100명도 안되는 팔로워를 가지고 있고 심지어 트위터 유저 24%는 팔로워가 한명도 없다고 말해줍니다.
트위터 개설해 놓고 적응못하고 나간 사람이 24%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남들이 해야 한다고 꼭 할것은 아니고 꾸준하게 느긋하게 글들을 읽고 섭취하고 가끔 답장도하고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느닷없이 질문도 하는 넉살이 있다면 해도 쉽게 적응할것이라며 권유합니다.
트위터는 남들의 잡담에 불쑥 끼어들 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문화는 서양에서는 참 익숙한데 우리는 옆테이블에서 아이폰4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하면 보통 그냥 지나치거나 만에 하나 말을 걸면 이상한 사람으로 쳐다보죠. 하지만 서양사람들은 불쑥 끼어들어도 이상하게 보지 않습니다. 물론 예의를 갖추고 끼어들어야죠.
마찬가지입니다. 트위터도 나의 잡담에 예의를 갖추고 불쑥 끼어들 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런 재미를 모르고 1촌개념인줄알고 내가 팔로우 했는데 왜 나를 맞팔로우 하지 않느냐며 화를내는 사람들. 내가 쓴글에 아무 반응이 없다고 실망하는 사람들 대세라서 트위터를 시작한 분들은 결코 추천하는 서비스는 아닙니다.
숫자 강박관념이 있는 분은 더더욱 권하지 않습니다.
지금 트위터 안되서 조금은 패닉상태입니다. 저도 중독이 되었나 보네요.
그렇다고 하루종일 트위터를 붙들고 사는것은 아니지만 어떤 정보를 얻을려면 트위터가 많은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어디가면 좋은 정보 있다더라 하는 좋은글들도 많고 무심히 지나가는 타임라인을 보고 있으면 사람들이 무슨 이야기를 지금 하고 있나 수다를 엿들을 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트위터를 하고 있고 할까 말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고민끝에 트위터가 대세라서 뛰어 들었다가 바로 접는 트위터분들도 상당수입니다. 저 또한 이 트위터의 속성을 잘 몰라서
멍때리고 보고 있다가 내가 몇자 끄적이고 반응을 봤더니 아무 반응이 없어서 그냥 접어버리기도 했습니다.
제가 트위터의 속성을 잘 몰랐기 때문입니다
트위터는 싸이월드가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팔로워와 팔로윙 개념을 싸이월드 1촌개념으로 알고 있습니다.
내글을 읽는 팔로워와 내가 글을 받아 보는 팔로윙은 1촌개념과 비슷하면서도 다릅니다. 다른 큰 이유는 1촌관계보다는 상당히 느슨합니다. 누군가가 나를 팔로워 해준다고 내가 맞팔로워 해줄 필요가 없습니다. 한국사람들은 정이 많아서 (저도 그렇지만) 맞팔로워를 해주긴 합니다. 하지만 하건 안하건 크게 연연하지 않아도 됩니다. 혹시 상대가 상처받을까봐? 그런걱정 하지 마세요.
내 글을 받아 읽는다고 꼭 같이 받아 읽어줄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맞팔로워를 해주고 잡담으로 가득한 타임라인 화면에 곤혹스러워 합니다.
맞팔로워 해줄려면 저 처럼 무던하게 그 수 많은 무의미한 잡담들을 받아들이고 그중 좋은 글만 골라 읽는 느슨한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맞팔로워 하고서 모든 글을 다 읽겠다는 전투적인 모습은 트위터에 지치게 되고 트위터를 그만두게 합니다. 밀린 숙제처럼 지나간 타임라인속 트위터글들을 모두 읽겠다는 심산이면 마구잡이 맞팔로워나 팔로윙 하시면 안됩니다.
팔로워 숫자가 권력이고 인기의 척도다?
저도 놀랍니다. 1천명이 넘는 팔로워에.. 이 분은 누구시길래 이렇게 많은 팔로워를 보유했나? 살짝 부럽기도 합니다.
그러나 팔로워 많은 분들 부러워하실 필요없습니다. 조금만 열성적으로 하다보면 1천명 정도는 쉽게 올릴 수 있습니다.
마구잡이 팔로우해도 되고 여러사람에게 말을 걸다보면 빠른 시간안에 1천명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또한 1천 2천 3천명의 팔로워가 있는것이 분명 저 같이 100명 이하의 팔로워가 있는 사람들 보다는 인기가 있고 유명하지만
그렇다고 아주 유명하다고 할 수 도 없습니다. 또한 파워가 많은 것도 아닙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트위터는 느슷한 인맥관계맺기라서
3천명의 팔로워가 있다고 해서 그 3천명이 내가 쓴글을 하나 전송하면 우와`~~~ 멋진글이네 하고 받아보지 않습니다.
타임라인에 걸리면 한번 읽는거고 타임라인에 안보이면 보지 않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뭐 유명 연예인이나 작가같은 분들의 글은 타임라인이 아닌 직접 트위터를 방문해서 봅니다. 하지만 유명 연예인도 작가도 친한관계도 아니라면 직접 찾아가서 보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팔로워 숫자에 부러워하고 팔로워 숫자가 좋은 콘텐츠를 생산하는 트위터라고 할 수 없습니다.
팔로워숫자가 적더라도 나와 취미와 취향이 비슷한 트위터가 어쩌면 더 영양가 있는 트위터가 될것 입니다.
사진에 관심 없는 사람이 사진작가 팔로워하는것은 무의미에 가깝지만 저 같이 사진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사진작가의 글 하나하나 심지어 잡담도 고마운 글입니다.
트위터 97%가 팔로워 100명도 안된다
한국사람들은 특유의 대세론 튀지말라는 속성이 강해서 어디서든 중간만 할려고 합니다.
군중의 집단의 편안함을 어려서부터 보고 배우고 자라죠. 그래서 최근에 트위터를 안하는 분들이 저에게 트위터 해야하냐고 묻습니다.
저는 그 질문에 이렇게 답하죠
아니요. 꼭 할필요 없어요. 남들 한다고 하실거면 하지 마시고 느긋한 마음으로 정보나 인맥을 천천히 쌓고 싶으면 하세요.
또한 팔로워 숫자 늘리기 할려면 하지 마시구요. 아직도 대부부의 사람은 트위터를 하지 않고 하더라도 97%는 100명도 안되는 팔로워를 가지고 있고 심지어 트위터 유저 24%는 팔로워가 한명도 없다고 말해줍니다.
트위터 개설해 놓고 적응못하고 나간 사람이 24%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남들이 해야 한다고 꼭 할것은 아니고 꾸준하게 느긋하게 글들을 읽고 섭취하고 가끔 답장도하고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느닷없이 질문도 하는 넉살이 있다면 해도 쉽게 적응할것이라며 권유합니다.
트위터는 남들의 잡담에 불쑥 끼어들 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문화는 서양에서는 참 익숙한데 우리는 옆테이블에서 아이폰4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하면 보통 그냥 지나치거나 만에 하나 말을 걸면 이상한 사람으로 쳐다보죠. 하지만 서양사람들은 불쑥 끼어들어도 이상하게 보지 않습니다. 물론 예의를 갖추고 끼어들어야죠.
마찬가지입니다. 트위터도 나의 잡담에 예의를 갖추고 불쑥 끼어들 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런 재미를 모르고 1촌개념인줄알고 내가 팔로우 했는데 왜 나를 맞팔로우 하지 않느냐며 화를내는 사람들. 내가 쓴글에 아무 반응이 없다고 실망하는 사람들 대세라서 트위터를 시작한 분들은 결코 추천하는 서비스는 아닙니다.
숫자 강박관념이 있는 분은 더더욱 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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