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청와대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뿐 아니죠. 정부 각부처를 넘어 위원회까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운영비가 따로 있을 정도로 전문적으로 합니다. 거기에 대학생 블로그까지 채용해서 운영하는 곳도 있구요.
블로그정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런 적극적인 온라인 홍보는 나쁘게 볼것은 아닙니다. 다만 거짓말과 일방적 홍보로 흐를때 문제가 생기죠.
청와대 블로그는 정권이 바뀌니 기존의 청와대 블로그를 파기하고 새로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뭐 자연스러운 모습같기도 하지만 나라의 수장이 바뀐다고 행정의 흐름이 확 바뀌는것은 아닙니다 방향전환을 어느정도 하는 이해가 가나 뒤로 돌아 가~~ 라는 모습은 좀 황당스럽죠. 하지만 현 정권이 딱 그런스타일로 일합니다. 전 정권이 했던 모든것을 부정하는 것 부터 사고의 발상이 일어나고 있죠.
어린이 날에 여느 해와 달리 서울 공항에서 아이들과 함께 새로 산 대통령 전용기에서 대통령과 아이들이 노는 모습이 스케치되어 뉴스에 나오더군요. 그런데 이 모습을 보면서 참 많이 씁쓸하네요
이유는 이렇게 어린이날 까지 활용할것을 왜 그렇게 나라 어렵다고 경제 어렵다고 반대를 헀는지요.
노무현 전 정권 말기 다음 대통령을 위해 대통령 전용기 사겠다고 하니까 한나라당과 조중동이 거품물면서 반대를 했고 결국 국회에서 통과가 안되 사지 못했죠.
그런데 정권 바뀌자 마자 바로 사버렸네요.
대통령 전용기 있어야지요. 이명박 대통령이 타고 다닌다고 뭐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국정수행하는데 필요하면 사야지요.
그러나 사는 과정을 보면 참 안타깝기만 하네요. 다음 대통령을 위해서 미리 좀 사겠다고 하는데 반대해놓고 현정권이 현정권을 위해서 비록 임대지만 전용기를 샀네요.
미워하는 정권이 사면 비행기에 때가 탑니까?
저 글은 지금 다음뷰 베스트에 올라왔는데 추천자 명단을 보니 국민권익위원회, 폴인러브(경찰청), 국방부가 추천했군요
정부블로그리그끼리 추천 품앗이 하는것은 익히 알고 있던터라 지적하고 싶지는 않네요
다음부터는 이런식의 감정적인 행정 안했으면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