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의 장점이자 단점은 NHN과 다음과 다르게  대기업의 자회사라는 것에 있습니다.
SK컴즈가  독자적으로 어떤 서비스를 할려고 해도 엄마기업인 SKT의  눈치를 봐야 합니다.

그 예로  다음이나 네이버가  모바일 웹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SK컴즈의 네이트는 모바일 웹페이지가 없습니다.
다음달에 드디어 모바일 웹페이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하는데  좀 늦은감이 있긴 합니다.

SK컴즈를 먹여 살리는 것은 싸이월드입니다.  그러나 이 싸이월드의 인기가 계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수년간 도토리만 먹으니  이제  사용자들이 물려버린것도 있고 점점 폐쇄적으로 변해가는 1촌형 SNS서비스로 변질되어  인기가 시들해 지고 있습니다.

저는 싸이월드를 끊은지 5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블로그라는 서비스가 저에게 적성이 맞기 때문에 싸이월드에 투자할 시간이 없어서 접어버렸지만  이후 지금 제 주변에서 싸이질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어졌습니다.  운영한다고 해도 그냥 방치한 싸이들이 수두룩하죠

분명 SK컴즈의 실책입니다. 변화가 없고 몇번의 변화의 노력도  실패로 돌아간후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이런 모습에 도움을 줘야 할 SKT가 오히려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아이폰 열풍때 네이버와 다음은 많은  애플 앱스트어 어플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SK컴즈의 네이트나 싸이월드는  단 한개의 어플도 내놓지 않았습니다.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SKT에서 아이폰을 출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소리가 정설로 들리우고 있습니다.

엊그제 뉴스를 보니 드디어 SK컴즈가  스마트폰용 어플을 내놓는다는 말에  늦었지만 이제라도 뛰어드나 보다 했는데  그 스마트폰이라는 것은 2009 최악의 IT기기 TOP10에 오른 옴니아2용 어플이라고 하더군요.

SKT에서 아이폰이 발매되지 않는 한  SK컴즈가  아이폰용 싸이월드나  네이트어플을 내놓지 않을것 같습니다.
이런 싸이월드의 부진에  하얀 이를 들어내놓고 웃고 있는 업체들이 있습니다.

싸이월드와 똑같다고 할 수 없지만  싸이월드의 인맥관리와 간편함을 두루 갖춘 트위터가  승승장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NHN의 미투데이도  계속  성장하고 있구요.  거기에  동계올림픽을 틈타  서비스를 시작한 다음의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인 요즘(http://yozm.daum.net/home) 도  서비스를 시작한후 의미있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자료출처 : 머니투데이  국내 마이크로블로그 三國志 성적표는?  중에서 발췌



다음 디렉토리 트래픽서비스를 보면   다음 요즘이 계속 상승중이며  트위터와 미투데이가  엎치락 뒤치락 하고 있습니다.
3개의 서비스가 서로 비슷비슷하고  장단점이 있어 뭐가 좋은 서비스라고 하기 힘들정도로 닮아있습니다.

미투데이는 한글서비스이고  깔끔하고 사용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고 
트위터는  다양한  사람 즉  세계적으로  서로 주고 받을 수 있다는 장점과  파생서비스가 많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음 요즘도 미투데이와 대동소이 합니다. 





순방문자숫자만 보면 다음 요즘이  1위입니다.  이 순방문자 숫자는  다음이 메인페이지에 다음요즘 서비스를 노출 한 효과로 보입니다
다음에 접속하면 다음메일 바로 밑에 요즘 서비스가 링크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체류시간이 무척 낮다는 것 입니다.  즉  뭔가하고 들여다 봤다가 그냥 나온 사람들이 많은것도 있고  다음의 단점인 인맥구축서비스가 없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티스토리도 이웃기능이 네이버블로그 보다 약하고  다음블로그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러다 보니 새로운 이웃을 만드는 것에 낯설어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물론 저의 예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음 요즘은 서비스 초기이고  아직 이렇다 저렇다 말할 단계는 아니지만  다음이라는 스폰서가  밀어주기에  어느정도  성공은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다음요즘은  인터넷보다는 스마트폰에서 얼마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느냐도 중요할 듯 합니다.

싸이월드가 서서히 무너져 가는 사이   트위터. 미투데이. 요즘이라는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 삼국지가 시작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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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nniya 2010.03.15 18: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내 최대의 SNS 라는 싸이월드가 아이폰을 비롯한 스마트폰 앱스를 개발하지 않는 것은 모기업인 스크의 영향이 맞다 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연유로 네이트 온 역시 아이폰용 앱스를 개발하고는 있다고 하지만, 결코 근시일 내에 이루어 지지는 않을 것 입니다.

    다만.. 싸이의 인기가 하락하고 있다는 것에는 동감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습니다.

    인맥 폐쇄형 SNS 라는 것은 페이스북 역시 동일하며, 싸이는 포스팅이라는 개념보다, 사진첩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체류 하고 있습니다. 본질적으로 이용행태가 다르며, 미국의 페이스북이 그러하듯, 싸이 역시 남녀 노소 모두가 기존UI 및 UX에 거부감이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같은 의미에서 싸이2.0이 실패한 이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 그렇지만, 블로그는 다소 파워유저들이 이용하는 서비스 라는 인식이 강할 뿐더라(물론 절대 아닙니다만..--;, 고놈의 인식은 어쩔 수 없죠..) 많은 이용자들이 여태도 싸이월드를 이용하는 이유는 사진 공유이기에, 그 많은 사진에 대한 익스포팅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 한은 한동안 싸이월드의 국내의 위치는 흔들리지 않을 듯 합니다..

    또한 스마트폰 역시도 많은 이용자들이 아이뽕에 열광하지만, 그 사용법을 알기에 헤매는 이들이 대부분이죠...

  2. Favicon of http://blog.daum.net/dalko BlogIcon 가가디오 2010.04.07 0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부는 공감하지만 역시 싸이와는 다른 문제죠.
    트위터와 미투데이, 요즘도 사실 다르게 봐야 합니다.
    미투데이나 요즘 같은 경우는 네이버와 다음 유저들이 반강제적으로 가게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한국에서 정식으로 서비스도 하지 않고 있는 트위터와는 다르죠.
    트위터는 원하는 사람이 직접 찾아서 가입하고 트윗하는 것이기 때문에. 역시 비교가 조금 어렵다고 봅니다.
    삼국지는 아닐 듯합니다. 그냥 트위터에 따라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모바일이 대세인 요즘 sk에서 발빠르게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뭔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네이트온 같은 경우는 꽤 오래전부터 어플이 나와있습니다. sk에서 만든 것인지는 모르지만 저는 작년부터 사용하고 있습니다.

  3. 그건당신생각 2010.05.04 16: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싸이하는 사람 널렸다오 설문조사 해보숑 싸이가 얼마나 압도적인지 ㅡ.ㅡ

    난 30대인데도 주변엔 아직 대다수 싸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