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WII가 나왔을때 새로운 컨트롤러에 많은 사람이 탄선을 자아냈습니다. 기존의 오락실 키스틱처럼 상하좌우로 움직이고 버튼을 누르는 식의 모습을 지나서 중력가속센서가 탑재된 닌텐도 WII컨트롤러는 몸을 직접 움직여서 게임 캐릭터를 움직이는 신개념의 게임기였죠
이런 모습에 자극을 받은 소니가 드디어 모션컨트롤러인 플레이 스테이션 무브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게임개발자 컨퍼런스인 GDC 2010에서 공개한 플레이스테이션 무브는 PS 아이카메라와 함께 100달러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또한 플레이스테이션 무브의 서브 컨트롤러도 공개했습니다
제품은 크게 두개입니다. 위 사진에서 왼쪽이 플레이스테이션 무브이고 오른쪽에 있는것이 서브 컨트롤러입니다.
서브 컨트롤러는 방향키 같은 십자키와 PS버튼 X.O버튼들이 있습니다.
왼쪽의 플레이스테이션 무브컨트롤러로 캐릭터를 모션컨트롤하면 오른쪽에 있는 서브컨트롤러로 사격을 하거나 이동을 합니다
이 서브 컨트롤러는 기존 PS3의 L1. L2. L3버튼역활을 합니다.
닌텐도 WII처럼 두개의 컨트롤러를 손에 쥐고 해야 제대로 활용 할 수 있겠네요
발매시기는 올 가을쯤 이라고 하네요. 아직 게임 컨텐츠가 많지 않아서 그렇다는데 닌텐도 WII와의 한판이 기대됩니다.
좀 늦은감이 있긴하죠. 또한 닌텐도 WII따라하기 정도로 비출수 있어 혁신적인 모습은 아닙니다.
그러나 소니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서드파티가 여러가지 게임콘텐츠를 제공한다면 큰 성공을 할 듯 합니다. 이제 엑스박스의 대응이 궁금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