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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향기/미술작품

강아지를 박제해서 만든듯한 강아지모양의 루이비통 가방

by 썬도그 2010.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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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아지 모양의 루이비통 가방을 보자마자  어떤 여자분은 갖고 싶다라는 말을 할 것 입니다.
그러나 10초이상 들여다 보면 징그럽다는 생각을 하게 되죠. 심지어 진짜 강아지를 박제한것이 아닌가하여 혐오감을 느끼게 합니다.
하지만 이 루이비통 강아지가방은  강아지를 박제해서 만든것이 아닌 종이죽과 가죽 으로 만들어진 가방입니다.
그리고 팔기 위한 가방이 아닌 예술작품입니다.

Meryl Smith라는 예술가의 excessory baggage
라는 작품입니다.  무슨 의미를 담았는지는  작가가 설명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루이비통과 협업해서 만든 한정판 가방도 아니죠. 루이비통은 이런 제품 안만듭니다. 루이비통은  일본의 유명 팝아트화가인 Takashi Murakami 같은 사람하고 일합니다.
그러고 보면 팝아트작가들은 상업적으로 성공한 작가들이 많죠. 사회비판적인 이야기보다는 그냥 대량소비의 세상을 묘사할 뿐이죠.


이 분이 바로 Meryl Smith
라는 작가입니다 http://merylsmith.blogspot.com/
라는 블로그도 운영하는데 이 작가분  블로그에 가면 이 작가의 성향을 알 수 있습니다.





동물 애호가같은데요.  강아지 모양의 루이비통가방도 비판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본듯 하네요. 뭐 해석은  각자 알아서 하는게 정답이겠죠.


이외에도  작가의 블로그에는 재미있는 작품들이 많습니다. 때로는 쇼킹한 작품들도 있는 데  상상력은 작가답네요
내의를  차티백으로 만든 모습.  기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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