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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애드센스 한때 블로거들의 로망이었고 구글 애드센스의 수혜주로는 티스토리와 다음블로거 뉴스였습니다.
티스토리에 구글애드센스를 부착하고 블로깅을 하면 수익도 얻고 더 높은 수익을 위해 트래픽폭풍을 몰아주는 다음블로거뉴스(지금의 다음뷰)에 정성어린 글로 인기를 끌면 한방에 10만원 이상의 수익을 주는 선순환구조였습니다.
이게 바로 2008년도 까지의 풍경이었습니다. 정성어린 글. 양질의 포스트를 써서 다음블로거뉴스에 보내면
베스트뉴스로 뽑혀서 하루에 약 2만명이상의 방문자가 생기면 구글애드센스 광고클릭으로 하루에 10만원 정도의 수익을 냈고
이런 달콤함에 다음블로거뉴스의 성장과 티스토리의 성장을 가져왔습니다.
만약 구글애드센스가 없었다면 결코 다음블로거뉴스의 성공을 장담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티스토리의 성장도 지금 같지 않았겠죠. 구글 + 다음블로거뉴스 + 티스토리의 시너지 효과는 2007년 2008년 참 대단했고
네이버가 화들짝 놀랄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이 3각구도는 2009년 깨졌습니다. 먼저 다음블로거뉴스가 다음뷰로 개편하고 트래픽폭풍은 사라졌습니다.
다음 메인에 노출되는 20명 남짓의 블로거들에게만 폭풍이 돌아가고 그것도 사실 폭풍도 아닙니다. 저도 최근에 다음메인에 올랐지만
하루에 1천명도 안왔더군요. 물론 글의 제목과 소재에 따라 부침이 심하죠. 그러나 예전만큼은 분명 크지 않더군요
또한 다음뷰 베스트뉴스는 오르나 안오르나 별 차이가 없습니다. 예전 같으면 티스토리의 유입경로 기능을 통해서 대충 어디 메인에 노출되었구나 알 수 있었지만 지금은 거의 알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이렇게 다음뷰의 인기가 시들해지고 트래픽폭풍이라는 말도 거의 무색해졌고 거기에 구글 애드센스의 단가가 현저히 떨어졌습니다.
요즘 구글 애드센스에 자사의 광고나 유튜브 광고등 많이 나오죠? 애드워즈를 이용하는 광고주들이 많이 떨어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2007. 2008년의 애드센스로 벌어들이는 한달수익의 반토막 혹은 1/3정도로 떨어진 블로거들 많을 것 입니다.
이런 이유로 구글애드센스에 관한 글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공교롭게도 티스토리의 성장도 정체상태입니다.
2007.2008년에 성립되었던 티스토리 운영 = 애드센스를 통한 짭짤한 용돈벌이 라는 등식이 2009년에는 깨져버렸습니다.
이런 암울한 모습에도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지금까지 구글 애드센스만한 블로그 수익프로그램 없습니다.
구글코리아는 블로거들과의 약속대로 한국에서도 웨스턴유니언을 사용해서 쉽고 빠르게 광고수익을 찾아갈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작년 8월부터 이렇게 변한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전에는 구글수표가 오면 가까운 은행에 가서 추심전 매입이라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돈을 받았습니다. 또한 수수료도 내야 했구요.
그러나 지금은 웨스턴 유니언으로 핀번호 10자리와 금액만 적어서 신분증과 함께 기업은행에 재출하면 바로 그 자리에서 현금으로 돈을 줍니다.이런 모습은 참 좋습니다. 그런데 안 좋은 모습도 있습니다.
그 안좋음은 환율때문입니다. 2007년에는 환율이 900원대 였습니다. 그 당시는 애드센스 수표 받으면 바로 그날 은행가서 환전했습니다.
이유는 당시는 구글애드센스 영문도 모른체 부정한짓을 했다고 계정박탈을 당한 분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이런 글들이 유통되면서 공포심이 극에 달했죠. 구글수표를 환전하고 그 수표가 다시 미국의 시티은행에 도착하는 1달간의 과정중에 애드센스 계정블럭당하면 받은 돈을 다시 내놓아야 하는 모습도 있었구요
그러나 지금은 그런 모습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요즘 구글애드센스 계정박탈당한분 있나요? 이런 이유로 수익이 많지 않은 달은 지급보류로 쌓아놓고 있습니다.
작년 8월 환율이 1200원대로 떨어졌을때 웨스턴 유니언 핀코드가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환율이 다시 오를줄 알고 시간을 두고 기다렸죠
그러나 환율은 오르지 않고 오히려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웨스턴 유니언으로 도착한 7월달 수익을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웨스턴 유니언으로 지금된 돈 60일 이내에 찾아가지 않으면 다시 회수해 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회수한것이 지급만료라는 것인줄 알았습니다. 그냥 지켜보고 있었죠
그런데 다른 블로거의 글을 보니 지급만료된 돈은 그냥 다음달에 함꼐 나오는게 아니더군요
애드센스 지원팀에 문의를 해서 지급만료를 풀어야 한다고 합니다. 자초지종을 말해야 풀린다고 했는데 그래서 어제밤에 읍소의 글을 애드센스 지원팀에 올렸습니다.
제가 웨스턴유니언을 찾지 않는 또 하나의 이유는 무조건 한화로 수령해야 하느것 때문입니다.
제가 구글애드센스 베타테스터였었습니다. 웨스턴유니언제도 시행 이전에 시범케이스로 저에게 웨스턴 유니언 코드가 왔는데
국민은행에서 달러로 직접 받았습니다. 달러로 직접 받으면 환율걱정 안해도 됩니다. 그냥 외한통장에 넣어 두었다가 경기가 어려워지면 다시 환률이 오를테고 환율이 많이 오를 때 쌓아놓은 달러를 환전하면 됩니다. 그러나 지금 웨스턴유니언은 무조건 기업은행에서 당일 환율대로 계산해서 한화로 받아야 합니다. 지금 환율 1150원에서 60원 사이죠. 더 내려갈 수 있지만 가장 최저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200원대로 다시 올라오면 환전할 생각인데요. 이런 이유로 계속 지급보류중입니다.
이전처럼 달러로도 받을 수 있게 해주었으면 좋겠는데 좀 아쉽네요
여러분들도 웨스턴유니언 방식으로 매달 지급으로 해놓고 애드센스 수익금 안찾아가면 지급보류가 된다는것
지급보류된 돈이 자동으로 다음달에 합산되어서 나오지 않는다는 것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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