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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는 김연아를 연상하는듯한 여성피겨선수가 보이더군요. 이런 구글로고를 그리는 사람은 한국계미국인인 데니스 황입니다.
초년병 시절에 구글로고를 가지고 여러가지로 변형하는 것을 제안했고 데니스 황의 제안을 두 거부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가 받아들이고 구글 로고는 특정한 날에 변신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여러가지 사물로 문자를 표현하는 것을 뭐라고 하던데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하여튼 이런 구글의 독특한 로고변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Doodle 4 Google
라는 대회는 미국의 초중고등학생들이 매년 특정한 주제를 던져주면 그 주제에 대한 구글 로고를 그리는 대회입니다.그리는 조건은 구글이라는 글씨가 한번에 알아볼정도면 됩니다.
아무나 참가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학교선생님이 추천해줘야 참가 할 수 있습니다. 대회에서 우승하면 학교와 학생에게 큰 상금과 부상이 돌아가면 하루동안 구글메인에 소개되어 전세계인들이 볼 수 있는 영광도 누립니다
작년의 주제는 세상에 원하는 것이였고 우승자는 텍사스주 샌안토이오의 한 중학교생인 Christin Engelberth가 당선되었습니다.
Christin Engelberth가 원하는 것은 "A New Beginning."(새로운 시작) 이었습니다. 살다보면 정말 세상을 리셋시키고 싶을 때가 있죠.
공감가는 대답입니다.
2010년 올해의 주제는 "If I could do anything I would..." (내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면 무엇을 할래?)
인데요. 제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면 이명박정권 퇴진!(응?) 이건 조금있으면 이루어지니 시간이 해결해 줄것이고 세상에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고통만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어른들은 신은 우리에게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고통만 준다고 하는데 살아보니 그런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고통을 감당하지 못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 고통을 주는 사람도 많고 고통에 까무러치는 사람들. 매일 고통속에서 세상을 저주하면서 사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런 사람들에게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의 고통만 있었으면 합니다. 고통없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하는것은 좀 염치 없어 보이구요.
우승자는 15.000달러를 받으면 추천해준선생님과 함께 쓸수 있습니다. 또한 5월 26일에 구글 뉴욕사무실로 초대를 받으며 노트북과 와콤 타블렛 그리고 구글티셔츠를 선물 받습니다. 우승자가 있는 학교는 25.000달러의 장학금이 보내집니다.
올해의 Doodle 4 Google 수상자는 누구일까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면 무엇을 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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