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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소음대포로 소말리아 해적을 퇴치한 미국화물선

by 썬도그 2009.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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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소식이 뜸하지만 올 여름이었던가요. 한국에서 파견된 청해부대의 문무대왕함의 활약은 매일매일  청량감 있는 소식을 들려 주었습니다.  문무대왕함에 있는 링스헬기의 빠른 기동력을 바탕으로  수 많은 화물선을 구출해주었습니다.

링스헬기 한번 뜨면 소말리아 해적 도망가기 바쁩니다. 링스헬기에는 스나이퍼가 타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도 마찬가지로  미 해군의 스나이퍼덕분에 많은 상선들이 소말리아 해적들을 물리쳤습니다
최근에 미국 상선  Maersk Alabama 호가 미 해군의 도움으로  소말리아 해적의 접근을 물리쳤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해적들이 이 상선에 접근했는데   소음대포로  이 접근하는 해적을  퇴치했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Long Range Acoustic Device (LRAD)

이 소음대포는 지향성을 지닌 하나의 무기입니다.   완벽한 지향성은 아니네요.그렇다고 사람 생명을 앗아가는 인마살상용은 아닙니다.
다가오는 적에게 거대한 소음을 발사해서 전투능력을 상실하게 하는 무기이고  미군들이 이라크에서 실제로 쓰고 있는  무기입니다.
지향성이기 때문에  선원들에게는 아무런 피해가 없습니다.

배 여기저기에 설치해서  다가오는  해적들의 모터보트를 향하고 있으면  소음을 견디다 못해 돌아갈것 입니다.
그런데 귀를 막아도 시끄럽거나 고통스러운 소리가 들릴까요?  다 테스트하고  했겠죠?

이런 무기들이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꼭 강도를 총으로 쏴서 제압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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