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예상대로 3분기 매출 614억의 깜짝실적 발표

오늘 다음의  3분기 실적발표가 있었습니다.

예상대로  다음의 3분기 매출은 614억의 깜짝놀랄 실적이네요.

이미 주식시장에서는 다음의 3분기 실적이  크게 오를것이라고 예상했는데

그 예상은 적중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있기전인 작년 3분기의 피크때보다도 더 높은 모습입니다. 뭐 포털들이 경기민감주가 아니기에 큰 의미는 없긴 하지만 작년에 비해 영업수익이 늘어난것은 약간의 유의미가 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작년 3분기에 비해 241%의 성장이

일어났습니다.  순이익의 241%증가 이건  정말 놀라울 정도네요

이익이 증가부분에서 가장 눈에 띄는것은  쇼핑분야의 성장입니다. 

다음의 쇼핑하우(네이버의 지식쇼핑 같은 가격비교검색)의 활약이 컸습니다.  또한 다음검색도 10%의 점유율에서 24%로 크게 올라갔는데

구글이 아닌 네이버처럼 오바츄어와 광고협약을 했다면 더 크게 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이런생각도 드네요.  한국의 양대포털이 모두 한 광고회사랑 계약을 하면 광고주들은 경쟁이 심해져 광고단가가 내려가  두 포털 모두에게 이익의 감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 네이버광고  그 광고효과 별로 좋지 않습니다.  그냥 불안해서 1위니까 하는 막연한 심정으로  하는 것이죠.  

다음의 1위탈환 노력이  어느정도 성과를  보였네요.

네이버의 NHN과 SK컴즈는 11월초에 실적발표가 있습니다. NHN도 그렇게 나쁜실적은 안나올것 입니다.

하지만 SK컴즈는 적자기조를 이어갈듯 합니다.  SK컴즈 주가 대폭락하고 있네요.   이게 바로  인터넷시장을 주도하느냐  못하느냐 차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