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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에는 김일성이란 말도 꺼내기 힘든시절이 있었죠. 80년대 전두환 신군부는 언론 통폐합을 통해 KBS1을 다큐멘터리 지금의 EBS보다 재미없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하루종일 토론같은것이나 이상하고 지루한 정권찬양물만 했었는데
그중에서 기억남는것은 뽀글이 파마를한 김정일이 나오는 지금 평양에서 라는 드라마를 해주었습니다.
아니 지금 평양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이렇게 그렇게 잘아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뉴스에서는 가끔 김일성을 다루는데 자료화면에는 김일성을 그린 그림 한장 걸어놓고 뉴스를 방송하더군요.
얼마나 타부시 되었는지 김정일 사진도 못보게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한편의 블랙코메디죠. 사람 얼굴 본다고 돌림병 걸리는것도 아닌데 사진대신에 그림을 보여주다니 반대로 한국정부가 얼마나 북한을 미워하고 미워함을 넘어 두려워하는지 알겠더군요
그렇잖아요. 힘있는 사람앞에서 눈 똑바로 떠서 쳐다보지 못하는 동물의 표정같아 보였다니까요
어렸을때 선생님은 김일성신화를 소개하면서 나뭇잎으로 대동강인지 압록강을 건넜다는 황당한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그걸 북한주민들에게 가르친다구요. 아니 데이비드 카퍼필드도 아닉 나뭇잎으로 강을 건너? 그걸 또 믿는 사람도 있어?
하지만 김일성만 이런 말도 안되는 신화가 있었던것은 아닙니다.
김정일도 탄생신화가 있었죠. 김정일이 태어날때 하늘엔 신성이 크게 떴으면 땅이 쩍 갈라졌다는 식의 신화가 있죠
한 외국잡지가 만든 김정일 탄생신화와 실제를 다룬 애니메이션입니다
어딜가나 구라치는 인간들은 재수없습니다. 그것도 국민을 상대로 구라치는 사람들은 사라져야 하는데 북한이나 남한이나 구라치느 사람들이 고위층에 많다는게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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