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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언어장애인들에게 희망과 같은 아이팟 어플 Proloquo2Go

by 썬도그 2009.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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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 어플 Proloquo2Go는 참 재미있는 어플입니다. 사람의 행동이 있는 아이콘을 톡톡 눌러서 하나의 문장을 만들면 TTS 기술로  그 이어진 아이콘들의 문자를 읽어 소리로 나타냅니다. 이 어플은 일반인들을 위한다기 보다는  언어장애를 가진  장애인분들에게 필요한 어플입니다.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프로그램이라는것이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말을 못하거나 언어장애가 있는 학생들을 
AAC 프로그램을 통해서 언어대신에 다른 도구를 이용해 의사소통 하는 훈련을 받습니다. 

그런데  Proloquo2Go만 있으면 언어장애를 가진 분들에게 하나의 의사소통도구 이상의 제품이 될듯합니다.



Proloquo2Go안에는 700개의 단어와 구문이 저장되어 있어 단어와 단어를 연결해서 새로운 문장을  만들수 있스빈다.
각 단어와 접속사와 구문은  아이콘으로 표시되어 있어서   콕콕 눌려서 문장을 쉽게 만들수 있습니다.  글을 수정할때는  백스페이스바 버튼을 콕콕 두번 눌러지면 싹 지워집니다.

또한 아이콘으로 만들어지지지 않은 단어나 문장은 직접 입력을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사용한 문장은 자동저장되며 바로 꺼내서 쓸수 있습니다.   다 만들어진 문장은 미국 성인남자, 여자, 남자아이, 여자아이 목소리로 읽을수 있습니다. 또한 다운로드 받으면 영국남자의 목소리로도 읽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격은 190달러로 무척비싼 편이지만 그건  비장애인입자에서이고   언어장애를 가진 분들에게는 190달러가 비싼 가격이 아닐것입니다.
AAC프로그램의 가격이 수천달러나 하니 190달러는 무척 싼편이라고 할수 있죠. 아이폰과 아이팟터치의 확장성은 정말 놀랍기만 하네요.



이 기술을 응용해서  아이콘 몇번만 눌러서 문장을 만들면  영어로 자동번역해서  읽어주는 통역프로그램이 나와도 좋을듯 합니다.
해외 여행시 아주 요긴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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