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탁스는 니콘과 캐논 그리고 소니가 3등분하고 있는 DSLR시장에서 변두리 메이커로 전락했습니다.
하지만 팬탁스는 광학기술이 뛰어나 미놀타에 렌즈를 공급하고 필름카메라 시장에서는 인지도가 높았던 카메라입니다.
하지만 DLSR시장이 열리면서 인지도가 좀 떨어지긴 했습니다. 그러나 팬탁스가 죽은것은 아닙니다. 그 부활의 날개짓을 했네요
팬탁스가 최근에 팬탁스가 오색빛깔을 무장하고 DSLR카메라 K-X를 발표했습니다.
팬탁스의 K-X의 특징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동영상촬영과 함께 고속연사가 쉽게 즐길수 있는 고성능 엔트리급 모델입니다.
높은 기본성능을 갖춘 K-X카메라는 여성및 DLSR입문자에게 크게 어필한 저렴한 가격으로 10월에 발매 예정입니다.
유효화소수는 1240만 화소로 고성능 고급기종에서나 볼수 있었던 고성능 연사촬영및 디지털필터기능도 즐길수 있습니다.
먼저 챙겨볼것은 유효화소 1240만 화소인데요. 신형 CMOS이미지 센서를 채용하여 계조 재현성이나 질감 묘사에서 뛰어난 고정밀도의 화질의 사진을 얻을수 있습니다. 감도는 ISO200에서 ISO6400까지 폭넓은 감도를 선택할수 있고 커스텀설정시에는 ISO12800까지 가능합니다.
이전의 팬탁스 프라임화상처리엔진을 업그래이드 하여 프라임2를 새롭게 탑재했습니다.후지쯔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사의 기술을 활용하여 보다 빠른 화상처리를 할수 있습니다. 크기는 23.6 mm×15.8 mm로 여성유저나 DSLR입문자에게 무난한
크기입니다. 최대 16명까지 얼굴인식을 할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라이브뷰로 촬영대상의 인물들의 핀트를 자동으로 맞춥니다.
이제는 DSLR과 컴팩트 디카의 경계가 점점 허물어지는군요. 동영상은 1280 X 720 24fps의 HD급 동영상도 촬영도 가능합니다. 프레임수가 좀 아쉽기는 하지만 DSLR의 장점인 렌즈교환을 통해서 보다 화려한 HD급 동영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손떨림 보정기능인 SR(Shake Reduction)기능으로 야간이나 광량부족시에도 흔들림 없는 사진을 찌을수 있습니다.
연사는 1초에 4.7장의 사진을 찍을수 있습니다. JPEG으로 촬영시는 최대 1초에 17장 촬영도 가능하네요.
측거점은 11개로 보다 선명하고 피사체 하나하나의 움직임을 놏치지 않습니다. 이외에도 AA알카리인 배터리로 사용시 약 1900장까지 찍을수 있구요. 커스텀 이미지기능도 있습니다. 또한 요즘 한참 인기를 끌고 있는 계조를 활용한 HDR사진을 찍을수도 있습니다.
빨간색 바디가 충동적이기 까지 하네요. 전체적으로 디자인은 무난하네요. 특이한점은 없지만 있을것은 다 있습니다.
상부에 데이터정보 액정창이 없는것으로 보아 고급기종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네요. 사실 상부에 데이터정보 액정창이 없어도 사진 찍는데 크게 무리는 없거든요.
뒨면에는 간단한 조작버튼과 휠버튼이 있습니다. 뒷면 LCD액정은 2.7인치로 23만화소의 액정입니다. 요즘 3인치가 대세인데 경량화 소형화를 위해 작게 만든듯 합니다.
요즘 컴팩트 카메라에 있는 10종류의 씬(장면)모드도 지원하네요. 왜곡수차와 색수차 자동보정기능도 있습니다. 점점 소프트웨어에서 처리하던 DSLR의 문제점을 DSLR 스스로 해결하는 군요.
이 펜탁스 K-X에는 재미있는 기능이 있는데요. 우연성을 이용한 크로스 프로세스 모드가 있습니다.
위의 동영상을 보니 카메라 정말 작네요. 아님 저 백인 남자가 몸이큰건지 장난감 같아 보입니다. 흡사 하이엔드 카메라 같아 보이기도 하구요. 특이한것은 이 K-X는 전용 배터리가 아닌 AA배터리와 AA충전지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AA배터리가 사용할수 있다는 것은 촬영하다가 배터리가 다 떨어지면 쉽게 구할수 있어서 좋습니다. 사진찍다가 배터라 다 써서 멋진 풍경 찍을수 없을때의 낭패감을 느끼신 분들이라면 좋은 모습이죠, 하지만 AA알카라인 건전지 4개에 5천원가량 하는데 엄청난 금전적 출혈이 있습니다. 뭐 AA형 충전지를 쓰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