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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애용자입니다. 캐논은 전자식 카메라의 대명사인 EOS제품을 사용했었습니다
니콘은 기계식카메라에서 우위에 있었고 캐논은 전자식카메라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있었던 때가 90년대 중반이었습니다.
캐논은 전자식카메라의 전자기술을 이용해서 DSLR시장에서 승승장구 했습니다. 니콘은 그런면에서 DSLR시장에 늦게 뛰어 들었고 캐논과의 격차는 컸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두 회사가 양대산맥이 되었네요.
니콘의 셔터소리에 빠져서 니콘을 애용하지만 마케팅이나 홍보 이런쪽에서는 캐논보다 못한면들이 많습니다.
니콘유저들이 뛰어 놀 놀이터가 많이 부족한 편이죠. 그런면에서 삼성은 참 탁월합니다. 포토리그와 줌인이라는 놀이터를 제공하면서 사용자층을 넓히고 있습니다. 서비스의 삼성이라고 하죠. 삼성카메라의 성능보다 뛰어놀 공간과 빵빵한 지원이 특징입니다. 캐논은 삼성이 미치지 못하지만 강남에 캐논 플럭스관을 만들어서 오프라인 놀이터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니콘은 놀이터가 없습니다.
니콘 사진 업로드 공간이 있긴한데 용량도 작고 더 큰 용량을 원하면 돈내고 사용하라는 메일에 가입한 그 싸이트를 탈퇴했습니다. 그러나 최근들어 니콘이 마케팅쪽에 좀 신경을 많이 쓰나 봅니다. 매그넘 작가인 아바스와의 워크숍은 매년 있던것이긴 하지만 신제품 출시때 대규모 체험단을 모집하는 모습은 좀 변화된 모습입니다.
뭐 그래도 니콘 카메라 성능이 좋아서 유저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니콘이 브랜드 싸이트인 니콘 넥스트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니콘 넥스트(http://www.nikonnext.com)
이 니콘 넥스트는 사진 거장과 미래를 책임질 젊은 사진작가의 작품및 인터뷰를 소개하며 니콘 기술진과의 인터뷰도 싣고 있습니다. 니콘 카메라에 대한 정보와 니콘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을수 있습니다. 단 로딩시간이 기니 좀 느긋하게 기다리시면 됩니다.
니콘도 삼성처럼 카메라 커뮤니티를 하나 운영하는게 어떨까 합니다. 그게 득보단 실이 많을까요?
니콘 유저 커뮤니티가 활발하면 니콘 제품 개발할때 많은 도움이 될텐데요. 지난 니콘 D3000 제품 출시회에서 들어보니
한국 유저들의 지적사항과 요구사항이 일본 개발진에게 빠르게 전달되고 그 전달사항이 제품 신개발할때 포함되어서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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