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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의 양들은 자신이 자유롭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목장주인이 때되면 먹이를 주며 때가 되면
예방접종도 해줍니다. 그러나 그런 양을 보면서 어느 누구도 양들이 자유롭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영화 브이 포 벤데타와 매트릭스에서는 완벽하게 통제된 세상에서 사는 사람들이 세상에 만족해 가면서 합니다.
매트릭스가 만들어 놓은 세상에서 사람들은 매일 꿈을 꾸면서 살지만 그게 꿈인지 모르고 살아갑니다.
영화 매트릭스를 보고 나오면서 친구가 한 말이 생각나네요.
나 같으면 그냥 매트릭스에서 살겠다. 진실이 너무나 혹독하고 쓰라린데 그런 진실을 왜 알려고 하냐는 것이죠.
이해는 갑니다. 진실은 댓가가 따르고 때로는 감당하지 못할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내 삶이 누군가에 의해서 조종된다면 그것만큼 기분 드럽고 자존감에 심한 훼손을 당하는게 있을까요?
미디어법이 국회에서 날치기로 통과되었습니다. 아직 헌재의 판단이 있어야 하지만 해외의 조롱거리가 되면서 미디어법을 국회를 통과 했습니다. 어느 뉴스에서 보니 어떤 시민은 야당이 왜 그렇게 까지 광분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 시민이 잘못된것일까요? 미디어법을 잘 모르는 시민들이 참 많습니다. 사실 미디어법이 통과되어서 내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알고 싶지도 않고 미디어법을 인해 미래에 어떤 세상이 되는지 계산하기도 싫어하는 국민들이 참 많습니다.
다만 MBC 노조의 총파업으로 무한도전이 불방될때 짜증섞인 목소리를 내긴하죠.
그때 조금 느낍니다. 미디어법이 뭔데 무한도전을 불방시켜!!
그러나 그때 뿐입니다. 미디어법이 뭐하는건지 어따 쓰는지 무슨 내용인지 관심이 없습니다.
어제 명동에 갔다가 미디어법 폐기 서명운동을 하는 2명의 전 의원과 1명의 현의원을 봤습니다
그냥 지나가다가 어디서 많이 들은 목소리다 해서 둘러보니 추미애 의원이 언론악법 원천무효라는 띠를 두르고 지나가는 시민들을 위해 호소하고 있습니다. 조금 지켜봤는데 많은 시민들이 서명을 하더군요. 아쉽게도 저는 잡지 않았습니다. 그냥 서명을 하고
좀 지켜봤습니다. 그냥 무시하면서 가는 시민들, 추미애의원을 알아보고 인사하는 시민들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듭니다. 저 서명이 무슨 효과가 있을까? 어차피 한나라당은 안하무인으로 국정을 운영하는데 저런 종이쪼가리를 한나라당 면상에 던진다고 무슨 의미가 있을까? 꾸지람도 부끄러움을 아는 사람에게나 하는것이지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꾸지람은 에너지 낭비일뿐입니다.
스타블로거로도 유명한 최문순 전 의원도 보입니다.
그리고 약 2백미터 떨어진 곳에서 또 하나의 앰프가 울리고 있었습니다. 명동성당 앞에서도 서명운동이 있더군요.
작년 촛불시위때 시위대와 밤을 세웠던 천정배 전 의원은 아무도 듣지 않는 가운데 혼자 연설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하기 힘든 연설이 아무도 듣지 않고 눈길도 안주는 곳에서 혼자 연설을 하는게 가장 힘들다고 합니다. 천 전의원을 지켜보면서
마음속으로 응원을 보냈습니다. 천정배 전의원의 투쟁방식이 옳다 그르다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줏대없는 많은 의원들 보다는 소신있게 기득권을 던져버리는 모습은 보기 좋습니다. 물론 의원직을 자기 맘대로 벗어버리는 모습을 질타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의원으로써 가장 큰 항의의 몸짓이라고 보기에 용기있다고 생각됩니다.
언론악법인 미디어법 이 미디어법이 당장 무한도전을 폐지시키지는 않습니다. 또한 당장 PD수첩을 폐지하지는 않겠죠.
하지만 스펀지에 물이 스며들듯 천천히 하나씩 저항의 정도를 보면서 천천히 천천히 세상을 바꿀것입니다.
점점 조중동과 KBS가 만들어가는 언론의 매트릭스에 빠져들어가는 세상을 깨어있는 자만이 한탄을 하겠죠.
세상을 인지하는 감각이 없는 양과 같은 사람들에게는 오늘도 행복한 세상입니다.
예방접종도 해줍니다. 그러나 그런 양을 보면서 어느 누구도 양들이 자유롭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영화 브이 포 벤데타와 매트릭스에서는 완벽하게 통제된 세상에서 사는 사람들이 세상에 만족해 가면서 합니다.
매트릭스가 만들어 놓은 세상에서 사람들은 매일 꿈을 꾸면서 살지만 그게 꿈인지 모르고 살아갑니다.
영화 매트릭스를 보고 나오면서 친구가 한 말이 생각나네요.
나 같으면 그냥 매트릭스에서 살겠다. 진실이 너무나 혹독하고 쓰라린데 그런 진실을 왜 알려고 하냐는 것이죠.
이해는 갑니다. 진실은 댓가가 따르고 때로는 감당하지 못할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내 삶이 누군가에 의해서 조종된다면 그것만큼 기분 드럽고 자존감에 심한 훼손을 당하는게 있을까요?
미디어법이 국회에서 날치기로 통과되었습니다. 아직 헌재의 판단이 있어야 하지만 해외의 조롱거리가 되면서 미디어법을 국회를 통과 했습니다. 어느 뉴스에서 보니 어떤 시민은 야당이 왜 그렇게 까지 광분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 시민이 잘못된것일까요? 미디어법을 잘 모르는 시민들이 참 많습니다. 사실 미디어법이 통과되어서 내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알고 싶지도 않고 미디어법을 인해 미래에 어떤 세상이 되는지 계산하기도 싫어하는 국민들이 참 많습니다.
다만 MBC 노조의 총파업으로 무한도전이 불방될때 짜증섞인 목소리를 내긴하죠.
그때 조금 느낍니다. 미디어법이 뭔데 무한도전을 불방시켜!!
그러나 그때 뿐입니다. 미디어법이 뭐하는건지 어따 쓰는지 무슨 내용인지 관심이 없습니다.
어제 명동에 갔다가 미디어법 폐기 서명운동을 하는 2명의 전 의원과 1명의 현의원을 봤습니다
그냥 지나가다가 어디서 많이 들은 목소리다 해서 둘러보니 추미애 의원이 언론악법 원천무효라는 띠를 두르고 지나가는 시민들을 위해 호소하고 있습니다. 조금 지켜봤는데 많은 시민들이 서명을 하더군요. 아쉽게도 저는 잡지 않았습니다. 그냥 서명을 하고
좀 지켜봤습니다. 그냥 무시하면서 가는 시민들, 추미애의원을 알아보고 인사하는 시민들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듭니다. 저 서명이 무슨 효과가 있을까? 어차피 한나라당은 안하무인으로 국정을 운영하는데 저런 종이쪼가리를 한나라당 면상에 던진다고 무슨 의미가 있을까? 꾸지람도 부끄러움을 아는 사람에게나 하는것이지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꾸지람은 에너지 낭비일뿐입니다.
스타블로거로도 유명한 최문순 전 의원도 보입니다.
그리고 약 2백미터 떨어진 곳에서 또 하나의 앰프가 울리고 있었습니다. 명동성당 앞에서도 서명운동이 있더군요.
작년 촛불시위때 시위대와 밤을 세웠던 천정배 전 의원은 아무도 듣지 않는 가운데 혼자 연설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하기 힘든 연설이 아무도 듣지 않고 눈길도 안주는 곳에서 혼자 연설을 하는게 가장 힘들다고 합니다. 천 전의원을 지켜보면서
마음속으로 응원을 보냈습니다. 천정배 전의원의 투쟁방식이 옳다 그르다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줏대없는 많은 의원들 보다는 소신있게 기득권을 던져버리는 모습은 보기 좋습니다. 물론 의원직을 자기 맘대로 벗어버리는 모습을 질타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의원으로써 가장 큰 항의의 몸짓이라고 보기에 용기있다고 생각됩니다.
언론악법인 미디어법 이 미디어법이 당장 무한도전을 폐지시키지는 않습니다. 또한 당장 PD수첩을 폐지하지는 않겠죠.
하지만 스펀지에 물이 스며들듯 천천히 하나씩 저항의 정도를 보면서 천천히 천천히 세상을 바꿀것입니다.
점점 조중동과 KBS가 만들어가는 언론의 매트릭스에 빠져들어가는 세상을 깨어있는 자만이 한탄을 하겠죠.
세상을 인지하는 감각이 없는 양과 같은 사람들에게는 오늘도 행복한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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