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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티스토리에 있었으면 하는 기능, 글 읽은 2분후에 열리는 댓글창

by 썬도그 2009.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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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라면 이런 경험들 다 있을 것입니다. 자신이 쓴 글에 대한 반대의 글이나 악플 혹은 지지한다는 글들을 읽을때는  별 느낌이 없지만  내 글이  양쪽의 장단점을 다 지적한 중립의 글임에도 불구하고  한쪽을 지지한 글로 오해한후  댓글을 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글들을 보면  이 분 댓글달때 내 글을  다 읽지 않았거나  듬성듬성 읽었구나는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대충쟁이들이 쓴 댓글들은 대부분  비난의 댓글이 많습니다. 내 의견과 달라서 반대의견 비난을 했다면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다 읽지도 않고  대충 읽거나 초반만 읽고 댓글을  다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저에 대한 인신공격과 함께 심한 욕을 써 놓습니다.

그런 댓글을 볼때마다  블로그에 대한 환멸이 느껴집니다. 사실 블로그 오래 운영하다보면 성격버리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 성격이 괴팍스러워진점도 있긴합니다.  블로그 하면서  썩소만 늘어가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들구요.  그냥 로그인사용자만 댓글달게 할께 고민도 했지만  그건 아닌것 같고 해서 그냥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분들 글을 대충읽거나 앞부분만 읽고 댓글다는 분들을 방지하기위해  티스토리에서  그 유능하고 유용한  플러그인으로  댓글창이  1분이나 2분후에 열리게 되는 기능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즉  글을  보자마자 30초도 안되서 댓글다는 분들을 방지하기 위해서  댓글창이 1분이나 2분후에 열리는 것이죠.
뭐 글마다 다를것입니다.  어떤글은 사진만 달랑있어서  금방 읽죠. 그런 짧은 글들을 위해 시간 조절을  블로거가 직접 할 수 있으면 금상첨화겠지만 기술적으로 어려우면  필요로하는 포스트에서만 활성화 시킬수 있었으면 합니다.


또한  다음뷰 추천버튼도 마찬가지입니다.  글을 열고 10초도 안되서 추천하는 분들을 막기 위해  10초가 지나야 추천버튼이 활성화 되는 것입니다.

읽을건 많고 속독법 능력은 없고  대충읽고 내 감정 배설하고 나가버리는  이 조급증 환자같은 분들을 막는 장치 하나 마련했으면 합니다.  또한  댓글을 달려면  내 글을 다 읽고 달았으면 하구요.   뭐 다 읽어도  독해를 잘못하셔서 다른 소리를 쓰는 분도 계시고 제가 글을 못써서 오해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적어도   글을 대충 읽고  엉뚱한 댓글쓰는 분들을 좀 막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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