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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과 가끔 명품때문에 말다툼을 합니다.
명품은 부유층이나 들고 다니는거지 너 같은 서민이 가지고 다니기에는 과소비라고 질타하면
내가 뭘 사든 그게 뭔상관이냐면서 명품은 명품값을 하고 품질이 좋다는 말을 하죠.
한국같이 루이비통 같은 명품가방 들고 지하철이나 버스 타는 모습은 한국에서는 자연스러울지 몰라도
그 모습을 기이하게 보는 외국인이 많다고 지적을 합니다. 루이비통을 가지고 다닐 정도면 개인운전사가 모는 자동차를 타고 다녀야죠.
명품의 가치는 희소가치와 품질이 합쳐진것이지 한국같이 국민브랜드가 되어버린 루이비통은 명품으로 가치를 상실했습니다. 시쳇말로 개나소나 다 가지고 다니는데 그걸 우러러 볼리도 없구요.
명품을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과소비는 반대합니다. 또한 명품에 기대어 자신의 부족한 컨텐츠를 매꾸는 명품의 힘을 빌리는 모습도 좋아 보이지 않구요. 모두가 똑같이 살고 똑같이 행동하니 명품으로 남들과 다르게 살겠다는 욕망은 이해하지만 지금같이 개나소나 다 명품백 가지고 다니면 그게 무슨 효과가 있을까요?
여하튼 한국의 여자분들은 명품 정말 좋아합니다.
그리고 같은 여자끼리 욕을 합니다. 쟤는 명품으로 도배를 했구만!! 이라고 커피숍에서 길가는 여자들을 품평하면서 정작 자신은 명품지갑에서 꺼낸 돈으로 커피값을 지불합니다.
이런 모습을 사진으로 비꼰 사진작가가 있습니다.
사진작가 파야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파격적인 사진작품들을 많이 선보인 작가입니다. 자신의 어머니의 꿈을 사진으로 완성시켜주기도 합니다. 파야의 작품속에 중년의 여성들은 대부분 작가 파야의 어머니입니다.
이런 파야가 노블레스 칠드런이라는 연작을 공개하면서 여자들의 명품에 대한 허영심을 꼬집습니다.
시니컬한 표정의 썩소가 인상적인 꼬마가 루이비통 가방을 메고 있네요. 나라 요시모토의 썩소날리는 여자아이와 비슷한 표정입니다.
명품에 침흘리고 추종하는 명품맹신주의자들이 많은 한국,
가지고 있는 명품갯수가 사람의 품격을 좌지우지 하는 가치관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많은 한국,
이 꼬마아이가 날리는 썩소가 부끄럽게 만드는 군요. 사람이 명품이어야지 명품을 가지고 있다고 사람이 명품이 되는것은 아닙니다.
사진작가 파야는 2년전에 본 독특한 사진들로 인상이 깊은 작가였습니다.
심각한 사진들속에 4컷 만화같은 삽화같은 사진을 보면서 낄낄거리던 생각이 아직도 나네요.
파야의 다음 행보가 기대됩니다. 세상에 순응할려고만 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사진계들도 현실비판보다는 자기들만의 자폐적인 세상으로 출장간 사진작가들도 많은데 이렇게 쉬운 그러나 재미있는 사진들이 한국사진계에도 많아 졌으면 합니다.
명품은 부유층이나 들고 다니는거지 너 같은 서민이 가지고 다니기에는 과소비라고 질타하면
내가 뭘 사든 그게 뭔상관이냐면서 명품은 명품값을 하고 품질이 좋다는 말을 하죠.
한국같이 루이비통 같은 명품가방 들고 지하철이나 버스 타는 모습은 한국에서는 자연스러울지 몰라도
그 모습을 기이하게 보는 외국인이 많다고 지적을 합니다. 루이비통을 가지고 다닐 정도면 개인운전사가 모는 자동차를 타고 다녀야죠.
명품의 가치는 희소가치와 품질이 합쳐진것이지 한국같이 국민브랜드가 되어버린 루이비통은 명품으로 가치를 상실했습니다. 시쳇말로 개나소나 다 가지고 다니는데 그걸 우러러 볼리도 없구요.
명품을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과소비는 반대합니다. 또한 명품에 기대어 자신의 부족한 컨텐츠를 매꾸는 명품의 힘을 빌리는 모습도 좋아 보이지 않구요. 모두가 똑같이 살고 똑같이 행동하니 명품으로 남들과 다르게 살겠다는 욕망은 이해하지만 지금같이 개나소나 다 명품백 가지고 다니면 그게 무슨 효과가 있을까요?
여하튼 한국의 여자분들은 명품 정말 좋아합니다.
그리고 같은 여자끼리 욕을 합니다. 쟤는 명품으로 도배를 했구만!! 이라고 커피숍에서 길가는 여자들을 품평하면서 정작 자신은 명품지갑에서 꺼낸 돈으로 커피값을 지불합니다.
이런 모습을 사진으로 비꼰 사진작가가 있습니다.
사진작가 파야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파격적인 사진작품들을 많이 선보인 작가입니다. 자신의 어머니의 꿈을 사진으로 완성시켜주기도 합니다. 파야의 작품속에 중년의 여성들은 대부분 작가 파야의 어머니입니다.
이런 파야가 노블레스 칠드런이라는 연작을 공개하면서 여자들의 명품에 대한 허영심을 꼬집습니다.
시니컬한 표정의 썩소가 인상적인 꼬마가 루이비통 가방을 메고 있네요. 나라 요시모토의 썩소날리는 여자아이와 비슷한 표정입니다.
명품에 침흘리고 추종하는 명품맹신주의자들이 많은 한국,
가지고 있는 명품갯수가 사람의 품격을 좌지우지 하는 가치관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많은 한국,
이 꼬마아이가 날리는 썩소가 부끄럽게 만드는 군요. 사람이 명품이어야지 명품을 가지고 있다고 사람이 명품이 되는것은 아닙니다.
사진작가 파야는 2년전에 본 독특한 사진들로 인상이 깊은 작가였습니다.
심각한 사진들속에 4컷 만화같은 삽화같은 사진을 보면서 낄낄거리던 생각이 아직도 나네요.
파야의 다음 행보가 기대됩니다. 세상에 순응할려고만 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사진계들도 현실비판보다는 자기들만의 자폐적인 세상으로 출장간 사진작가들도 많은데 이렇게 쉬운 그러나 재미있는 사진들이 한국사진계에도 많아 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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