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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대한 단소리

요즘 가장 감동적인 프로그램 EBS 극한직업

by 썬도그 2009.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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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에는 귀천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말을 했던 사람을 찾아서 2009년 대한민국을 보여주면서
당신말이 맞냐고 따지고 싶습니다.

직업에는 귀천이 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인데 없을리가 없죠.
수많은 드라마를 보세요.  주인공들의 직업들이 뭔가요?    그 드라마나 영화 주인공들이 직업들은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업들이 많습니다.   변호사, 검사, 형사,  선생님, 디자이너, 작가,PD, 경찰등  뉴스에 자주 오르내리는 직업들이 많죠.

어린이들은  커서 뭐가 될래 하면  대통령이나 과학자 장군 선생님이 되겠다고 합니다.
뭐 저도 과학자가 되는게 꿈이였는데요. 그러나 나이를 한살 한살 먹을수록 그게  헛된 꿈임을 알게 되죠.

세상은 다양한 직업이 있습니다.  잘 만드어진 기계처럼  촘촘한 톱니바퀴처럼  수많은 부품들이 어우러저야 기계가 돌아갑니다.   물론 주요한 부품들이 있고 하찮은 부품들이 있습니다.  세상사  모두 평등할수 없습니다.  잘난놈이 분명있기 마련입니다.  그건 인정해 줘야 합니다. 기계적으로 평등을 외치는것도 좋은 모습은 아닙니다. 하지만  잘난놈이 못나고 하챦은 놈을 욕하면 안됩니다. 하챦아도  인정해주고 존재가치를  볼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행동하는 잘난놈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모두 판사가 될려고 하고 검사나 변호사 경찰과   펀드매니저가 될려고 한다면 세상은 돌아가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쓰레기를 치워야하고 누군가는  고기를 잡고  누군가는  빌딩외벽을 청소해야 합니다.

그 세상이야기에서 벗어난  기타등등의 인생들을  주인공으로 모시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EBS의 극한직업을 보고 있으면 감동을 매번 하게 되네요.
저렇게들 사는데 저렇게  사는 분도 있고 삶의 열정이 있는데  나는 뭐람.. 이라는 모습이 담겨집니다.

이 프로그램은  소시민을 주인공으로 하는   SBS의 생활의 달인과 비슷합니다. 생활의 달인은  코믹버젼이라면
이 극한직업은 진지합니다.  몇달전에 본  건물 외벽 유리를 청소하는 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감동을 먹었습니다.
CF에의 소재로만 다루는 직업을  진솔하고 담담하게 정밀묘사를 하더군요.

프로그램명처럼 극한직업들이 나옵니다.
인간이 할수 없는 그러나 인간만이 할수 있는 직업들이 소개됩니다. 예능프로그램들이 직업체험을 하는 모습이 아닌
생사를 넘나드는 직업들이 파노라마처럼 나오더군요

일명 3D업종을 보여주는데 그 모습에서  강한 생명력까지 느껴집니다.
삶이 무료하시나요?  삶이 무료하고 지치고 힘들때  새벽시장을 가보라고 하죠?
저는  이 극한직업을 보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EBS만이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수요일 10시 40분에 시작하는 30분찌리 프로그램에서 많은 감동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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