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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마블코믹스같은 올칼라 만화책이 유명하죠. 그 수많은 코믹스를 바탕으로 요즘
허리무드 영화들이 만들어집니다.
무슨 맨이란 맨은 다 나오고요. 만화가 영화로 만들어지기 쉬운 이유는 스토리가
단순한것도 있구 카메라앵글등등 만화가 하나의 콘티 역활을 해주고 있습니다.
보통 소설을 영화화 하면 콘티로 대충 스케치하고 서로 토의해서장면을 고르고 카메라
앵글및 스토리 진행을 결정하는데요. 만화는 그게 다 되어 있으니
영화 제작자들은 만화를 영화로 만드는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만화적인 유치함과
허무맹랑도 영화로 만들어서 망한 영화(데어데블,고스트라이더)도 있지만요.
잡설을 접고
미국에서 아시아의 만화라면 일본만화인 망가를 먼저 떠오르며 실제로 전세계적으로
망가란 이름으로 일본의 만화들은 일본문화를 수출합니다.
하지만 이제 그런 속에서 한국 만화가 외국으로 진출할려고 하네요.
아직도 망가와 만화를 구분못하는 외국인이 태반이지만 당당하게 만화라는 이름으로 수출이
되는것이죠. 외국인이 망가와 만화를 구별하는 방법중 하나가 일본망가 같아 보이는데
영어처럼 가로쓰기로 대사가 되어있으면 만화, 세로쓰기면 망가 ㅎㅎㅎㅎㅎ
저 또한 만화와 망가의 차이점을 모르겠네요. 이현세 남벌을 끝으로 한국 만화를 읽은것이 없어서
요즘 만화시장을 모르겠지만 가끔 앵무새는 앵알앵알 거린다는 김성모화백
공장식 만화가 한국 만화의 전부인줄 알았습니다.
한국만화는 디테익일과 묘사력에서 상당히 떨어지고 난해한 스토리구조나 아니면 너무 유치한 내용
순정만화는 9등신 미녀들이 뛰어노는 일본아류작들이 많았죠. 아류작이 아니겠지만 겉모습만
보면 구분하기 힘들죠. 이현세 스스로도 한국만화의 몰락에는 일본만화 배끼기와(이현세 스스로
70,80년대 초때 일본만화 그대로 배끼는 작업으로 만화계 입문했다고하죠) 공장식 만화시스템
(만화가는 스토리도 안짜고 문화생들이 스토리와 그림을 그리죠)과 정부의 규제(천국의 문인지 이현세만화 하나가 검찰조사까지 받았죠) 로 인해 90년대 초,중반 거의 고사했습니다.
그렇게 만화계는 핵폭탄 맞은 모습처럼 거의 가망이 없어 보이다가 온라인 강국으로 태어난
한국에 미디어다음 같은곳에서 초보작가들이나 짧은 만화들을 대거 선보이면서 그곳을 통해
아파트의 강풀이나 위대한개츠비(정말 강추)의 강도영 작가는 외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찾아보니 제가 모르는 작가들이 많이 있네요
미국 4대 온라인 망가싸이트인 다크호스란 싸이트에서 5편의 한국 만화를 망가라는 분류대신
만화라는 정식 분류로 소개가 되어 있네요. 망가와 다른 매력들이 있다나요.
그 한편한편 소개해드리죠
1. 반야 (김영오)
작가와 책 소개
0123
2. XS Hybrid ( S. Ji-Hyung)
누군지 아시는분 제보바람, 내용은 엑스맨처럼 돌연변이들의 내용을
그리고 있나봅니다.
012
3. 천추 김병진
작가소개및 만화내용
4. 샤먼 워리어 (박중기)
이 작품은 국내에 소개가 안된듯하네요. 박중기란 작가도 단 한작품 내놓은듯하구요
내용은 고대의 한반도를 배경으로 미스테리한 인물을 조명한듯하고 배가본드같은
내용인듯 합니다.
5. 하나미 (박성재)
작품정보 한국에서 빅히트 순정만화라고 소개하네요
0123
그 외 한국 작품들입니다.
이현세 남벌
강아지똥(애니메이션)
망치 (허영만)
이현세 남벌
강아지똥(애니메이션)
망치 (허영만)
제가 몰랐던 한국작가들이 많네요. 그리고 정말 그림 퀄리티는 대단히 좋아졌네요.
스토리는 안봐서 모르겠지만 한국만화도 좀 찾아서 봐야겠습니다.
85년도 그 허름한 만화방에서 이현세의 지옥의 링보고 충격먹었던 것이 생각나네요
한국만화 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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