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한 업로드가 가능한 블로그, 큐로보 프레스

네이버블로그에 맞서  티스토리가  선전을 할수 있었던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무제한 파일업로드(한 파일당 10메가 이하)와 사진을 무제한으로 올릴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네이버블로그도  거의 무제한에 가까운 넉넉한 업로드 용량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디카 보급율이  급격하게 올라가고  가장 싼 똑딱이 카메라도 요즘 천만화소는 기본이여서 편집안하고 최고해상도로 찍으면 5메가정도가 나갑니다.  이런  시대적 요구에 맞춰  블로그 서비스를 하는  티스토리와  네이버가  용량 무제한을 제공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무제한 용량제고오 대열에  큐로보 프레스(http://blog.qrobo.com/)가 함께 할듯 합니다.

큐로보는  2006년 World IT Show에서  대형 가전업체를 제치고  가장 큰 부스를 제공해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뭐하는 회사인데 삼성부스보다 더 크냐고 호기심이 목소리가 많았는데  큐로보는  검색엔진입니다. 타도 구글을 외치고 나온 검색엔진입니다.  네이버와 다음처럼 사람의  손길이 닿는  화면 편집이 아닌 오로지  로봇의 힘으로만  화면 편집을 합니다.

지금 네이버 오픈캐스트에서 보여주고 있는  슬라이드식의  화면은  제가 처음본것은  이 큐로보 비쥬얼검색에서 였습니다.
그러나 이 큐로보  인지도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기술이 좋으면  알아서 인지도가 올라갈텐데   사용해본 사람들이 별 매력을 느끼지 못했는지 큰  말들이 왔다갔다 하지 않네요. 저도 좀 써보다가  네이버검색이나 다음검색이 더 낫다고 생각되어 사용 거의 안했습니다.

그런데 이 큐로보가 조만간 정식오픈을 한다고 합니다.  이 큐로보가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세계적인  블로그 플랫폼인  워드프레스를 한국에 선보이는  큐로보 프레스를 공개했고  4월달에 오픈베타 서비스를 했습니다.
이 큐로보는 여러모로  티스토리와 닮았습니다. 무제한 업로드 용량, 외부광고부착등이   티스토리와 유사합니다.

티스토리와  경쟁구도로 갈수 있을것 같지만  그게 쉽지는 않을듯 합니다.

작은 회사는 아닐텐데 지금 현재 이 큐로보 검색과 큐로보 프레스 모두 작동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언제  오픈한다는 말도 없습니다. 그냥 간판만 달고 셔터문을 내려놓고 있습니다. 오픈베타는   모든 사용자가 사용하는것 아닌가요?   한번 만들어 볼까 했는데   죄송합니다. 지금은 블로그를 만드실 수 없습니다.
라는 글이 마중나오네요


티스토리의 새로운 경쟁자가 되었으면 하나  쉽게 되지는 않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