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레이코프라는 민주당 참모였던 그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이책은
지금 왜 한국에서 대기업과 가진자 기득권층을 대변하는 한나라당을 왜 가진것없고 서러운
서민들이 지지하는지에 대한 답을 구할수 있는 책이기에 소개합니다.
예를 들어 몇년전에 한나라당이 끈질기게 써 먹었던 세금폭탄이란 단어 아시죠
정작 세금폭탄이 아닌 정당한 조세정책이고 이제 바로 잡는것인데 한나라당은 세금폭탄이라면서
그대로 조,중,동 찌라시들이 헤드라인을 연일 장식했죠. 뭐 그들이야 항상 그러니 그렇다고
치고 왜 그 세금폭탄이란 단어를 열우당 의원들도 같이 써가면서 반박을 하냐 이거죠.
어차피 한나라당의 관점에 놀아나는 모습인데요. 국민들은 뭐가 문제인지는 모르지만
세금폭탄 이란 단어 하나는 머리에 각인이 된거죠. 한나라당이 나팔불고 열우당이 쌍나팔로
응수한 셈이죠
지금도 100분토론같은 토론프로그램 잘 보시면 상대당이 만들어낸 신조어나 단어를 그대로
쓰는 우를 범하고 있습니다. 무능한 정부란 단어도 그렇죠. 어제 노대통령도 민주세력 무능하다
라는 말을 썼는데 다른 단어로 바꿔 얘기해도 되고 그런 사소한 단어 선택에 주위를 기울여야
할듯합니다. 국민들은 정말 민주세력이 무능하긴 한가보다.. 저렇게 변명을 하는걸 보니
이런 생각을 하는것이죠. 참모진들이 이 책을 꼭 읽어야할듯합니다.
이 책은 그것 뿐 아니라 왜 서민들이 공화당(한국으로 따지면 한나라당)을 지지하는지에
대해 여러방면으로 해설해주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책 요약글을 읽어보시고 가까운 도서관에서 찾아서 보셔도 좋을듯합니다.
책은 아주 작고 금방 읽을수 있도록 쉽게 써져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