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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로그란 블로그들의 세렝게티이다
싱싱한 블로거와 포스트들이 유통 재생산하는곳이다.
이곳에서는 노무현이 왕인듯하다. 대부분의 포스트들은 노무현 칭찬과 찬양이 많다.
나 또한 그런 일에 동참하고 있다.
가끔 맨발의 명빠기란 분의 블로그가 눈에 띄이지만 몇번의 이명박씨의 헛발질로
그 마저도 요즘 잘 안보이신다.
이곳만 보면 노무현이 왕이고 노무현이 다음 대선에 나간다면 또 당선될듯하다
하지만 현실계로 내려가면 노무현은 다시 대통령에 나갈수 없다.
올블로그에서 그렇게 씹어주시는 박근혜씨와 이명박씨는 1,2위의 지지율을 얻고 있는게
현실이다.
지난 대선때도 6개월전에 노무현 10퍼센트와 이회창이 60퍼센트 이상의 격차를 벌리다가
역전한 드라마도 있지만 올해 대선은 그런 희망마저 보이지 않는다
왜냐면 노무현 대통령이 나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대안적인 인물이 있느냐 전무하다.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보다 못한 김대중 전대통령이
호통을 쳤지만 너무 늦은감도 대안도 없는 상태이다.
그렇다고 버나드쇼의 묘비명처럼 우물쭈물 되다가 내 이럴줄 알았다 란 말이 떨올리게 해서
한나라당이 정권을 잡는 일은 더더욱 있어서도 안될일이다.
가끔 선거후에 정치인들이 하는말이 민심이 이리 무서울줄 몰랐다 라는 말들을 많이 한다.
그만큼 민심은 한순간 달라질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라고 하기도 한다. 하지만 지금의 지지율 상황만 본다면
바보라고 보고 싶기도하다
감히 말해보겠다. 국민은 바보다. 꼴통이다. 그냥 겉으로만 보여지는 이미지만 믿고 선거하는
바보 꼴통이다. 그사람이 무슨 과거가 있구 무슨 정책을 들고 나오는것은 상관없다.
아니 알려고 하지 않는다
그냥 악수만 잘하고 길잘딱고 물길만 잘 놓으면 멋지고 훌륭하신 분이다. 왜냐면 그게
국민들의 뇌표피층에 달라붙어있어 있다가 선거날 도장의 인주와 함께 선거투표통으로 들어간다
그렇게 자기가 뽑아놓고 2년쯤 지나면 욕을 하기 시작한다.
자기가 뽑아 놓고 욕할건 또 뭐람~~~ 그러면서 정치인놈들 어쩌고 하고 국회를 폭파시키느니
정치하는놈들 싹다 갈아 엎어야 한다느니 대통령이 저 모양이 나라가 잘되겠어.
대통령이 저 모양이니 경제가 이렇지한다.
그러길래 선거전에 깊게 생각하고 검증해보고 찍지 그냥 대충 찍으니까 그러는것 아닌가
누굴 탓하라. 지 얼굴에 침뱉기인데
올블로그에서는 노무현이 왕이지만 현실계에서는 아니다.
이 괴리감은 무엇일까?
아마 참여와 방관자의 차이가 아닐까한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조사하고 자료를 찾고 과거를 뒤적이는 블로거들과
그냥저냥 TV에서 신문에서 보여주는 만큼만 보고 사는 사람들의 차이라고 본다.
하지만 내 주장말고도 참 많은것 들이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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