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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블로그는 10대 그리고 여자가 더 많이 한다. 블로그백서를 분석하다

by 썬도그 2009.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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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가치평가 싸이트인 블로그얌에서 의미있는 블로그 백서를 내놓았습니다


신뢰도가 95%라는 군요.

그 내용을 살짝 살펴보도록 하죠

10대 그리고 여자가 더 블로깅을 많이 한다?
10대가 압도적으로 많이 하네요.  그리고 여자분이 더 많이 하구요.  저는 티스토리에서만 놀아서 그런데  제가 생각하는 평균적인 블로거는  30대 남자분의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또한 제가 아는 10대 블로그는  엘님과 불닭님 밖에 없는데  10대가 가장 많다니 ㅎㅎ

아무래도 다음과 네이버 포털블로그의 분들 특히 네이버 사용자중 10대가 압도적으로 많은가 봅니다.  10대 여자분들이 블로깅을 많이 하는 이유를 밑의 표에서 어렴풋이 알수 있을듯  합니다.





그림색이 위엔느 남자나 파란색이었댜가 여기서는 남자가 분홍색이 되니 헤갈리네요.
뭐 하여튼  10대는 여자분들이 많이 하다가 나이들수록 남자분들이 많이 하는군요. 여자분들은 나이들면 아니 결혼하면 블로그 할 시간이 없는듯 하네요.  누구누구 엄마를 자신의 이름보다 많이 듣는 현실이 드리우네요.



블로그를 통한 음악감상이  블로그를 하는 이유일까?


음악블로그가 대세인가 봅니다. 문제는  음악블로그의 딜레마가 있어요. 음악블로그의 대부분의 음원이 불법 음원입니다.
다만  스트리밍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는 좀 다르겠지만 다른 블로그들은 대부분 음원이 불법입니다. 또한 네이버도 일부만 합법적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해 음악블로그를 착하게(?)운영하지만  사실 불법음원의 온상은 네이버죠.

지난 연말  네이버 직원 몇명 검찰에 불려간것도  불법음원 방조죄때문이었습니다. 제가 불법음원 몇개 신고하려고 했더니
당사자가 아니면 신고할수 없다나요? 하지만 불법음원은 비친고죄이기 때문에 아무나 신고 가능합니다. 그러나 네이버 고객상담은 법을 잘 모르고 하는건지 아니면 그렇게 답변하라고 시킨건지  이상하게 말하더라구요.

10대 여자분들이 블로그를 많이 이용하는게 아마  음악감상을 블로그로 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작년 말까지만해도  네이버에는 이세상 모든 음악이 다 담겨 있었어요. 검색만 하면 음악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물론 조악한 음질이지만  요즘 MP3로 막귀된 사람들이 그걸 가리겠어요.

지금은 강력한 저작권 필터링과 음원색출을 하기때문에 음악블로그들은 급격한  하락을 할것 입니다.
음악 설명하면서 음악이 없다면 난감하겠죠.   2위를 한 일상블로그가 눈에 들어오네요. 사진블로그도 참 많아졌구요
 DSLR보급이 큰 역활을 했습니다.



작년 연말의 트랙백증가는 아마  대선때문이었을듯 합니다.


2008년 1월 포스트 증가는  대선때문이구요. 엄청났죠.  그 충격의 여파 아직도 얼얼합니다.


짤방은 블로그 포스팅의 대세




저도 참 이미지 많이 넣는 블로그 입니다. 또한 영상자료도 마구 넣죠.  짧은 글을 감출려는 모습도 있구 시각적인 정보가 중요하기에 일부러 많이 넣습니다. 이미지 없는 글 보다든 이미지가 많은 글이 읽기 편합니다. 



1위 음악은 이미 거론했구  14위 임여박, 15위 광우병이 눈에 들어 옵니다.



이명박 광우병이 없는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에서 시사키워드가 올라오긴 힘듭니다. 싸이월드의 대안이라고 생각하는 10대, 여자분들이 네이버블로그를 많이 찾아오는데요. 싸이월드의 네이버버젼이 네이버블로그로 전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사에 대한 이야기는 없네요.  이건 네이버의 회사색깔과도 일맥상통합니다.





반면 같은 포털블로그라도 다음의 이미지에 맞게 적극적인 시사문제 거론이 있습니다.  5위에 이명박, 6위 광우병이 그 예겠지요.
또한 숭례문, 중국, 다음등  시사에 민감한 키워드가 올라왔습니다.



티스토리에도  이명박이 올라왔는데요. 재미있는것은 5위 티스토리입니다.  티스토리는 자의식이 강한 블로거들이 많은데요.
난 티스토리블로거다!! 라는 알게모르게 자의식이 있습니다.  그래서 1위 블로그라는 키워드가 1등을 했네요.
마치 블로그스피어는 티스토리가 이끈다!! 라는 선민의식도 어느정도 있구 거기에 저도 있습니다. ㅎㅎㅎ




이 모습은 이글루스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글루스도 자의식이 강하죠.



욕먹는 국회의원이  욕으로 블로그 가치평가를 올리다??



재미있는 순위인데요.  이계진 의원 블로그가 가치평가 1위랍니다. 이유는 댓글이 많이 달렸다고 하네요.
블로그얌은 기게적인 가치평가싸이트로 유명한데요.   이런 우를 범하게 되네요. 저 이계진의원이 댓글을 많이 잡수신것은
지난 광우병 사태때  헛소리 한방 제대로 해주셔서  였습니다.


이런게 가치평가가 제대로 되었다고 볼수 있을까요?   블로그얌의 가치평가의 맹점일듯 합니다. 욕먹오도 가치는 올라간다?
말이 되긴 하네요. 노이즈마케팅도  하나의 마케팅이니



이상으로 살펴봤습니다.  내가 모르던 사실을 많이 알게 되서 기분이 좋네요. 역시 이렇게 큰그림을 봐야 내가 어디쯤 있는지
내가 아는 블로그세상이 실제보다 얼마나 달리 해석되고 왜곡되고 작은지 알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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