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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정말 춥더군요.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지나다가 해가 진 후 급격하게 떨어지는 기온을 체감하면서 자전거 핸들을 집으로 돌렸습니다. 얇은 장갑하나 끼었는데 손에 마비가 올정도로 추어진 기온때문에 자전거에서 내려 손을 체온으로 좀 녹여야 했습니다.
그 여의도 공원에서 반짝이는 불빛에 자전거를 터벅터벅 끌고서 다가가 봤습니다. 가로등 불빛도 약한 공원에 오아시스를 만난 기분이었죠. 다가가 봤습니다.
작은 터널에 근처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해 놓았네요.
그리고 새해소망이 담긴 카드들이 가득 담겨 있더군요.
해피 뉴 이어, 늦게나마 이웃분들과 방문객 모든 분들에게 덩달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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