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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4 - [아름다운 산행] - 예봉산 산행기 1편에서 이어집니다.
산행기를 자주 올려야 하는데 편집과정이 길어서 좀 게을러서 늦게 올립니다.
예봉산은 관악산과 서울 인근의 산과 다르게 바위산이 아닙니다. 바위보다는 흙이 대부분입니다. 흙이 다리에 무리를 주지 않지만 진도나가는데는 별 도움이 안되더군요. 바위를 밟는 재미가 있는데 예봉산은 그런게 좀 없더군요. 비가 오면 등산하기가 더 힘들듯 합니다.
아직도 한참 남았습니다.
산 중턱에 이렇게 전망 좋은 곳이 있더군요. 관악산은 중간중간 넓은 경치를 볼수 있는 곳이 많은데 이 예봉산은 중간에 경치 감상하는 곳이 많지가 많습니다. 나무가 울창해서 나무가 다 시야를 가려서 보기가 힘들더군요. 그런데 이곳은 전망을 볼수 있더군요. 전망대는 아니고 뒤를 둘러봤더니 묘지가 있던 곳인듯 합니다. 묘는 이장해서 없고 묘터가 있더군요.
그리고 전망대입니다. 하남시와 남양주시를 가르는 한강상류가 보입니다.
사진 오른쪽 산등선 뒤로 보니 남양주시도 고층 아파트촌이 많이 생겼더군요. 아무래도 전철이 개통되고서 고층화가 더 가속화 된듯 합니다. 전체 인구의 반이 서울과 인근 경기도에 몰려 사는 나라 대한민국, 서울경기도 공화국이 맞겠죠.
우리의 목표는 홍콩인듯 합니다. 도시자체가 국가가 되는 나라
장장 약 3시간에 걸쳐서 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산행을 자주하는 분들에게는 2시간 정도면 오를 산이지만 가파른 길을 골라서 갔는지 저질체력을 여실히 보여주면서 3시간만에 올랐습니다. 관악산 예상하고 가볍게 생각했다가 된통 당했습니다.
이제 정상이구나 생각하고 있으면 산이 또 있고 또 있고 저만 화가 나는게 아닌가 봅니다. 저 처럼 처음 온 분들도 욕을 한바가지
쏟아내더군요. 그리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683미터인데요. 고생한만큼 기분이 상쾌합니다. 예봉산 올라간 당일은 모르겠는데 지금 천천히 생각해보면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올라갈때이 고통이 기어속에 각인이 되었습니다. 밋밋한 자극보다는 강렬한 자극을 몸이 원하는지
내일 또 산행을 계획중입니다. 산에 대한 매력을 몸이 알게 되었나 보네요.
사진은 폰카로 찍어서 화질이 좋지 않습니다. 사진도 깨진게 많고요. 동영상으로 전체적인 모습을 대신합니다
예봉산에서 하산하면서 본 한강 로 이어집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아름다운 산행 이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산행기를 자주 올려야 하는데 편집과정이 길어서 좀 게을러서 늦게 올립니다.
예봉산은 관악산과 서울 인근의 산과 다르게 바위산이 아닙니다. 바위보다는 흙이 대부분입니다. 흙이 다리에 무리를 주지 않지만 진도나가는데는 별 도움이 안되더군요. 바위를 밟는 재미가 있는데 예봉산은 그런게 좀 없더군요. 비가 오면 등산하기가 더 힘들듯 합니다.
아직도 한참 남았습니다.
산 중턱에 이렇게 전망 좋은 곳이 있더군요. 관악산은 중간중간 넓은 경치를 볼수 있는 곳이 많은데 이 예봉산은 중간에 경치 감상하는 곳이 많지가 많습니다. 나무가 울창해서 나무가 다 시야를 가려서 보기가 힘들더군요. 그런데 이곳은 전망을 볼수 있더군요. 전망대는 아니고 뒤를 둘러봤더니 묘지가 있던 곳인듯 합니다. 묘는 이장해서 없고 묘터가 있더군요.
그리고 전망대입니다. 하남시와 남양주시를 가르는 한강상류가 보입니다.
사진 오른쪽 산등선 뒤로 보니 남양주시도 고층 아파트촌이 많이 생겼더군요. 아무래도 전철이 개통되고서 고층화가 더 가속화 된듯 합니다. 전체 인구의 반이 서울과 인근 경기도에 몰려 사는 나라 대한민국, 서울경기도 공화국이 맞겠죠.
우리의 목표는 홍콩인듯 합니다. 도시자체가 국가가 되는 나라
장장 약 3시간에 걸쳐서 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산행을 자주하는 분들에게는 2시간 정도면 오를 산이지만 가파른 길을 골라서 갔는지 저질체력을 여실히 보여주면서 3시간만에 올랐습니다. 관악산 예상하고 가볍게 생각했다가 된통 당했습니다.
이제 정상이구나 생각하고 있으면 산이 또 있고 또 있고 저만 화가 나는게 아닌가 봅니다. 저 처럼 처음 온 분들도 욕을 한바가지
쏟아내더군요. 그리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683미터인데요. 고생한만큼 기분이 상쾌합니다. 예봉산 올라간 당일은 모르겠는데 지금 천천히 생각해보면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올라갈때이 고통이 기어속에 각인이 되었습니다. 밋밋한 자극보다는 강렬한 자극을 몸이 원하는지
내일 또 산행을 계획중입니다. 산에 대한 매력을 몸이 알게 되었나 보네요.
사진은 폰카로 찍어서 화질이 좋지 않습니다. 사진도 깨진게 많고요. 동영상으로 전체적인 모습을 대신합니다
예봉산에서 하산하면서 본 한강 로 이어집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아름다운 산행 이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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