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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종교입니다. 적어도 중소의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수많은 인터넷 언론들 입장에서는
물주이시자 어머니이자 예수님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그 수많은 인터넷 작은 인터넷 언론사들이 포털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포털뉴스는 그 파괴력이 대단합니다. 젊은 층들은 종이신문 거의 안봅니다. 본다면 무가지나 좀 보죠.
대부분 PC를 통해 포털뉴스를 봅니다. 그러다보니 윤전기 한대 없는 언론사도 인터넷언론으로 탄생할수 있었던
것이죠. 언론사를 만드는 진입장벽이 무척 낮아진것에 일조한것은 거대 포탈들 입니다.
다양한 소리를 들을수 있어서 좋은점도 있지만 낚시성 기사와 수준미달의 기사를 쓰는 언론사가 많아진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개나소나 기자한다는 소리가 유행어가 될정도로 정말 많은 언론사가 난립했습니다.
그런데 네이버에서 조만간 뉴스캐스트를 하면서 네이버 초기화면의 뉴스기사를 사용자가 선택할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네이버는 로그인 한 사람이 직접 언론사를 선택해서 뉴스화면에 볼수 있게 할수 있습니다.
뉴스박스 끝에 보면 설정버튼이 있는데 이곳을 눌러서 4개의 언론사를 선택하면 됩니다. 자기가 보고 싶은
언론사의 기사만 볼수 있죠.
이렇게 제가 선택한 언론사가 나옵니다.
그러나 문제는
비로그인 유저와 설정을 안하는 유저에게는 어떤 기사를 선보일것인가?
이 문제가 가장 핵심적인 문제입니다. 네이버는 포털1위 업체지만 비로그인 유저가 다음보다 많습니다.
다음은 카페,메일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서 로그인 유저가 많습니다. 다음가면 무조건 로그인부터 하는 습관은
저에게도 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는 그렇지 않습니다. 네이버에서 로그인해서 사용할 서비스는 블로그와 카페
정도입니다. 대부분의 유저들은 그냥 검색엔진으로 네이버를 사용합니다.
검색할때는 로그인이 필요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비로그인 유저에게는 어떤 뉴스를 보여줄것인가에 대한 문제가 커집니다.
네이버는 14개 언론사를 초기뉴스화면에 뿌리겠다고 합니다.
네이버는 ‘언론사별 뉴스박스’를 제공한 2006년 12월부터 현재까지의 뉴스박스 설정자 누적순으로 14위 내에 든 매체에 대해서만 무작위로 노출할 계획이다.
이런 식으로 단순하게 14위를 짤라서 줄세우기를 하면 실행을 한해도 눈에 보이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가뜩이나 낚시성, 흥미유발성, 음란성기사가 난무한데 가벼운 기사를 쏟아내는 연예기사를 쏟아내는 언론사들이 순위권에 쉽게오를것입니다. 저도 여기세 여러가지 이야기를 쓰지만 연예오락프로그램에 관한글을 쓰면 방문자가 유난히 더 많더군요.
그런 가볍고 책임감 없는 기사를 써서 올리면 기사의 도덕성과는 무관하게 관심유발에만 성공하면 순위권에 오르는 악순환이 시작될것이 뻔한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네이버에서 아무런 대책이 없는듯 합니다.
물론 유저에게 맡긴다는 개방성은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항상 대중이 옳지는 않다는것을 네이버가 충분히 할텐데
그런 부작용에 대한 대책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저런식으로 발표하면 책임감있는 기업의 모습이 아닐것입니다.
매달 14개의 언론사를 발표하겠다는데 이 순위권에 들지 못하는 작은 언론사들은 다 죽으라는 소리인가요.
저 14위에는 조중동과 같은 메이저 언론사들은 필히 들어갈것이 뻔하고 나머지 11자리를 놓고 수많은 일간지들과 윤전기 한대도 없는 인터넷언론사들이 빡터지게 싸워야 하는데 그 싸움에 네이버가 정말 공정하게 등수를 매길수 있을까요?
또한 뉴스에 대한 가치와 순도는 클릭질과 트래픽이 전부가 아님을 알아야 할텐데 저런 단순논리로 순위를 매겨서 짜르겠다는 것은 네이버라는 군주가 수많은 언론사에게 선착순 뺑뺑이를 짜르는 것과 똑같습니다.
정말 개방적인 생각이라면 언론사의 기사는 네이버운영자가 선택을 하돼 클릭하면 아웃링크로 언론사 홈페이지로 이동하게 하십시요. 지금 이런 모습은 개방적이라는 모습보다는 문광체부가 조만간 포털을 언론사로 지정할듯한 움직임에 발빠르게 행동하는 모습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지금까지 언론사 행동을 해 놓고 정부가 칼을 빼드니까 부랴부랴 개방이라는 이름아래 작당모의 하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
네이버는 좀더 대책있고 책임있는 말을 해야 할것입니다. 뻔히 보시는 오픈마인드라는 흰소리를 집어넣기를 바랍니다.
네이버와 만찬을 즐길 14개의 언론사는 누구일까요?
물주이시자 어머니이자 예수님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그 수많은 인터넷 작은 인터넷 언론사들이 포털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포털뉴스는 그 파괴력이 대단합니다. 젊은 층들은 종이신문 거의 안봅니다. 본다면 무가지나 좀 보죠.
대부분 PC를 통해 포털뉴스를 봅니다. 그러다보니 윤전기 한대 없는 언론사도 인터넷언론으로 탄생할수 있었던
것이죠. 언론사를 만드는 진입장벽이 무척 낮아진것에 일조한것은 거대 포탈들 입니다.
다양한 소리를 들을수 있어서 좋은점도 있지만 낚시성 기사와 수준미달의 기사를 쓰는 언론사가 많아진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개나소나 기자한다는 소리가 유행어가 될정도로 정말 많은 언론사가 난립했습니다.
그런데 네이버에서 조만간 뉴스캐스트를 하면서 네이버 초기화면의 뉴스기사를 사용자가 선택할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네이버는 로그인 한 사람이 직접 언론사를 선택해서 뉴스화면에 볼수 있게 할수 있습니다.
뉴스박스 끝에 보면 설정버튼이 있는데 이곳을 눌러서 4개의 언론사를 선택하면 됩니다. 자기가 보고 싶은
언론사의 기사만 볼수 있죠.
이렇게 제가 선택한 언론사가 나옵니다.
그러나 문제는
비로그인 유저와 설정을 안하는 유저에게는 어떤 기사를 선보일것인가?
이 문제가 가장 핵심적인 문제입니다. 네이버는 포털1위 업체지만 비로그인 유저가 다음보다 많습니다.
다음은 카페,메일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서 로그인 유저가 많습니다. 다음가면 무조건 로그인부터 하는 습관은
저에게도 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는 그렇지 않습니다. 네이버에서 로그인해서 사용할 서비스는 블로그와 카페
정도입니다. 대부분의 유저들은 그냥 검색엔진으로 네이버를 사용합니다.
검색할때는 로그인이 필요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비로그인 유저에게는 어떤 뉴스를 보여줄것인가에 대한 문제가 커집니다.
네이버는 14개 언론사를 초기뉴스화면에 뿌리겠다고 합니다.
네이버는 ‘언론사별 뉴스박스’를 제공한 2006년 12월부터 현재까지의 뉴스박스 설정자 누적순으로 14위 내에 든 매체에 대해서만 무작위로 노출할 계획이다.
네이버 뉴스캐스트 ‘언론사 줄세우기’논란 |
이런 식으로 단순하게 14위를 짤라서 줄세우기를 하면 실행을 한해도 눈에 보이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가뜩이나 낚시성, 흥미유발성, 음란성기사가 난무한데 가벼운 기사를 쏟아내는 연예기사를 쏟아내는 언론사들이 순위권에 쉽게오를것입니다. 저도 여기세 여러가지 이야기를 쓰지만 연예오락프로그램에 관한글을 쓰면 방문자가 유난히 더 많더군요.
그런 가볍고 책임감 없는 기사를 써서 올리면 기사의 도덕성과는 무관하게 관심유발에만 성공하면 순위권에 오르는 악순환이 시작될것이 뻔한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네이버에서 아무런 대책이 없는듯 합니다.
물론 유저에게 맡긴다는 개방성은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항상 대중이 옳지는 않다는것을 네이버가 충분히 할텐데
그런 부작용에 대한 대책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저런식으로 발표하면 책임감있는 기업의 모습이 아닐것입니다.
매달 14개의 언론사를 발표하겠다는데 이 순위권에 들지 못하는 작은 언론사들은 다 죽으라는 소리인가요.
저 14위에는 조중동과 같은 메이저 언론사들은 필히 들어갈것이 뻔하고 나머지 11자리를 놓고 수많은 일간지들과 윤전기 한대도 없는 인터넷언론사들이 빡터지게 싸워야 하는데 그 싸움에 네이버가 정말 공정하게 등수를 매길수 있을까요?
또한 뉴스에 대한 가치와 순도는 클릭질과 트래픽이 전부가 아님을 알아야 할텐데 저런 단순논리로 순위를 매겨서 짜르겠다는 것은 네이버라는 군주가 수많은 언론사에게 선착순 뺑뺑이를 짜르는 것과 똑같습니다.
정말 개방적인 생각이라면 언론사의 기사는 네이버운영자가 선택을 하돼 클릭하면 아웃링크로 언론사 홈페이지로 이동하게 하십시요. 지금 이런 모습은 개방적이라는 모습보다는 문광체부가 조만간 포털을 언론사로 지정할듯한 움직임에 발빠르게 행동하는 모습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지금까지 언론사 행동을 해 놓고 정부가 칼을 빼드니까 부랴부랴 개방이라는 이름아래 작당모의 하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
네이버는 좀더 대책있고 책임있는 말을 해야 할것입니다. 뻔히 보시는 오픈마인드라는 흰소리를 집어넣기를 바랍니다.
네이버와 만찬을 즐길 14개의 언론사는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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