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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세계적인 일레트로룩스 디자인 경연대회 결선에 한국인 2명이 오르다

by 썬도그 2008.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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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청소기로 유명한 스웨덴의 가전업체 일레트로룩스에서는 해마다  가전제품 디자인경연대회를 개최합니다.
이 가전제품 디자인경연대회에는 아무나 참가할수 있는것은 아니고 학생들의 작품만 출품할수 있습니다
주로 산업디자인과 학생들이 많이 참여했겠는데요. 전세계 산업디자인 학생들의 작품들이 올해도
쏟아졌는데요.  49개국에서 600개에 가까운 작품이 출품되었구  그중 9개 작품만이 결선에 올랐습니다

이번 2008년 공모전의 주제는

인터넷세대를 위한 가정설비 로바쁘고, 브랜드를 인식하며, 독립적이고 환경에 관심이 많은  25-35세의 전문직 종사자로 대표되는 인터넷세대의 공통관심사와 이동성, 편이성, 시간, 재료, 개인화, 재미, 기술, 지속가능성 등의 요소를 고려하여 2-3년 안에 실용화가 가능할 음식저장, 조리, 세탁 등에 관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


그 결선에 오른 디자이너와 학교,학원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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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중에 두명이 한국인이네요.  박노재씨는 일본에서 디자인공부를 하는데요  http://www.nojaepark.com/
에서 그의 작품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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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트로룩스 디자인대회 2008 http://www.electrolux.com/designlab/

그럼 9개의 작품들중 몇개만 소개하겠습니다



 모듈형 냉장고 Flatshare
  
Designer
   디자이너 Stefan Buchberger가 디자인한 이 작품은 같은 방을 쓰는 룸메이트가 있는 자취방이나 기숙사
   에서 냉장고 때문에 싸우는 일이 없도록 냉장고를 모듈화시켰습니다. 필요한 만큼 냉장고를 사서
  올리면 되고  룸메이트를 못믿겠으면 잠거놓을수도 있습니다.
  냉장고를 블럭처럼 필요한 만큼 쌓을수 있다는  컨셉이 아주 냉장고만큼 신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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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주방 Drawer Kitchen:


한국디자이너인 박노재씨의 작품입니다. 정말 반갑네요.  이 제품은 독신자들이나 주방의 공간이 좁은 곳에서
확실한 장점을 낼수 있는 작품입니다.  스토브, 냉장고, 서랍,  테이블이 함께 다 들어가 있는  올인원 컨셉의
작품인데요. 귀차니즘이 많은 분들에게도 좋겠네요. 한자리에서 요리에서 수납 냉장고까지 다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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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화력조절하는 버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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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이디어가 대단하네요. 평소에 그의 작품들을 보면서  이 박노재란분 대박낼줄 알았는데  결선에까지
올랐네요. 꼭 대상타길 바랍니다.









iBasket:(1인용 세탁기)

디자이너들이 학생이다보니 자취생들이 많은가 봅니다.  투명세탁기는 Guopeng Liang의 작품인데요
세탁과 건조까지 한번에 다 해결할수 있습니다. 세탁이 끝나면 휴대폰으로 세탁이 끝났다고 메세지까지
날려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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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걸이형 공기청정기  Stratosphere


젊은 분들  외출나갔다고 집에 들어오면  그냥 옷을 벗어서 획획 아무데나 벗어버리나요
그리고 땀에 젖은 그옷을  다시 입고 나갈때도 있구요.  이 제품은 그런 땀과 박테리아에 쩔은 옷을 저 위에
걸어 놓기만 하면 살균을 해줍니다. 공기청정기 기능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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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ag

이 작품은 아이디어가 참 좋네요. 여자들 가방 들고 다닐때 앞뒤로 흔들고 다니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이 가방을 앞뒤로 움직이면 제너레이터가 전기를 만들어서 가방안을 시원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3개의   LED램프가 가방안의 온도상태를 체크하여 확인할수 있게 해주는데요. 가방안에 음료수나 화장품이 있으면  간이 냉장고가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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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k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작품은 저 타블렛같은 평판 디스플레이에 음식요리법을 한번에 알려주는
기능을 합니다. 또한 맛을 감별하는 전자미각센서가 있어 음식의 맛까지 알려준다고 합니다.
음식할때 훌륭한 조력자가 되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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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 토스터Scan Toaster


장성배씨는 세종대학생인데요.  박노재씨가 일본유학파라면 이분은  한국에서 디자인을 배운 학생이네요
이 장성배씨의 작품은 스캔토스터입니다.  토스터 즐기는 분들은  그냥 밋밋한 빵에 잼같은거를 발라 먹는데요
그 빵에 다양한 모양으로 구을수 있게 했습니다. 수많은 모양은  인터넷으로  USB를 연결해서 다운받을수 있습니다. 스캔토스터 안에는 뜨거워지는 철사모듈이 들어있는데  철사모듈이 30도 정도 움직일수 있어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낼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만화캐릭터같은 어려운 모양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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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에 누가 1등을 할까요?   두명의 한국인중에 한분이 탔으면 하느데요. 두 한국인 작품 둘다 멋지지만
박노재씨 작품에 한표 던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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