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전거 타고 산 타고/자전거여행기

F-4팬텀기는 퇴역후에도 아줌마들을 지켜준다

by 썬도그 2008. 8. 24.
반응형

어제 자전거타고 동작구에 있는 보라매공원에 갔습니다.
보라매공원도 오랜만에 갔는데 많이 바뀌었더군요.   예전에는  한국전쟁때 쓰던 최초의 제트기인 세이버만
보이더니 어제갔을때는 여러전투기와 훈련기, 정찰기들이 보이더군요

그런데 퇴역한 F-4를 자세히 보고 있는데 아줌마들이 보이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름이 많이 껴 있어서 따가운 햇빛이 있지는 않았지만 흐린날도 자외선이 많으니  야외에 오래있으면
살이 탑니다.  팬텀기가 만들어준 그늘밑에서 담소를 나누고 계시네요.

팬텀기는 군대에서 봤을때 정말 큰 비행기였습니다.  별명이 하늘의 탱크죠.  또한 높이도 높아서 조종석에서 내려오면 2층에서 내려오는 느낌이라고 합니다. 큰 날개밑에서 휴식을 취하는 아주머니들

팬텀기는 현역으로 뛸때는 자유의 수호자였고  퇴역후에는 아줌마들의 피부를 보호해주는 그늘이 되어주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