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맥지수라고 아시나요?
빅맥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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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맥 지수는 각 나라의 구매력 평가를 비교하는 경제지표로, 1986년 9월에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에서 처음 사용하였다.
맥도날드사의 대표적인 햄버거 빅맥은 전 세계 어느 매장에서나 살 수 있고, 크기와 값이 비슷하기 때문에 각국에서 팔리는 빅맥의 값을 통해 물가를 예측할 수 있으며, 이는 환율보다 더 현실적인 지표가 된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빅맥 한 개의 가격이 2.50 달러, 영국에서의 가격이 2.00 파운드라면 이 때의 구매력 비율은 2.50/2.00 = 1.25이다. 이 때, 환율이 1파운드 대 1.81 달러라면 1.25 < 1.81로, 파운드가 과대평가된 것이 된다
출처 : http://enc.daum.net/dic100/contents.do?query1=10XXX28187
빅맥은 전세계에서 팔리는 패스트푸드입니다. 이 빅맥지수로 그나라의 물가와 구매력지수를 알수가 있고 또한 그나라의 통화가 고평가 되었는지 저평가 되었는지 알수 있기도합니다. 매년 이코노미스트 지에서 발표하는 빅맥지수가 발표 되었습니다
기준선에서 왼쪽으로 가면 그 나라 통화가 저평가 되었다고 볼수 있구요. 오른쪽으로 갈수록 고평가 되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요즘 유로화가 강세라고 하더니 정말 고평가 되었네요. 아이슬란드 같은 경우는 7.61달러를 내야 빅맥을 먹을수 있습니다.
노르웨이는 6,88달러를 내야 빅맥하나 먹을수 있구요. 하지만 달러로 사먹는게 아닌 유로화로 사먹으니 비싸게 사먹는게 아니죠.
또한 미국제품이나 달러로 다른나라 제품을 싸게 살올수도 있습니다.
한국은 어떨까요? 노무현 정부때 890원대 까지도 봤었는데 이명박 정부때 고환률정책으로 1050원까지 오른적이 있습니다.
사람들 말이 많았죠. 고유가시대에 고환률정책을 펴서 서민경제 거덜냈다구요. 고환율정책을 하면 수입제품이나 원자재가격이 체감보다 더 뛰어 오르게 됩니다. 고유가 국재 원자재가격 폭등할때는 환률로 그 충격을 덜어줘야 하는데 거꾸로 정책을 펼치는 우를 범했습니다. 얼마전에 백분토론을 보니 1050원 이게 적정한 환률이냐 아니냐에 대해 토론하더군요. 정부는 900원대의 낮은 환률이 적정한게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반대쪽 패널들은 터무니 없이 너무 올렸다 적정환율은 900원이 아닐수도 있지만 고유가시대에 환률을
올리는 정부가 과연 잘못이 없냐며 따지더군요.
그럼 얼마가 적정환률일까요? 그걸 알게 해주는게 빅맥지수인데 한국은 위의 표를 보면 저평가 되어있다고 나오네요. 저 표를 조사할떄가 7월 2일기준인데. 그 당시 환률이 얼마냐면
1달러당 1048원이었습니다. 오늘 확인해보니 1006원이더군요. 7월2일에는 저평가되었지만 지금은 적정수준이 환률인것 같기도 합니다. 몇일째 1010원에서 1000원 사이를 왔다갔다 하네요. 910,920원대가 환율이 적정하다고 볼수는 없을듯 합니다. 980원정도면 괜찮을듯 한데 1050원은 ..흠.
정부스스로 환률이 너무 올랐다고 생각해서 시장에 개입하는 잘못을 인정하는 꼴을 보였는데 사과한번 안하는군요. 유가 오르면 고환률 정책 펼치는 정부. 미국 프렌들리 외치더니 독도 표기 리앙쿠르 락으로 바뀌고 쩝
청와대 최고 공무원에게 미국쇠고기 갈아서 만든 패티넣어서 만든 빅맥을 매일아침에 먹여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