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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번 소개 시켜드린 딕쏘라는 전자사전입니다. 이 전자사전은 일일이 타이핑하는 수고로움을
덜어준 획기적인 전자 사전입니다. 이 제품을 WIS(월드 아이티 쇼)에서 직접 봤습니다.
제품은 마우스 같이 둥근 손잡이와 마우스 앞에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나온 부분 그리고 90도 각도에서
내려다 보는 가로등과 같이 생긴 카메라로 이루어 졌습니다. 제가 처음에 사용법을 몰라 이리저리 만지고
있으니까 직원분이 나오셔서 설명해 주시더군요.
어디가 기준점인지 몰라서 한가운데를 놓고 보고 있었는데 글자의 기준점은 반달형 플라스틱의 맨 끝
부분이라고 말씀해주더군요. 그점만 유의하면 사용방법은 특별한게 없습니다.
기존의 전자사전들이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일일이 타이핑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면 이 제품은 모르다가
막히는 단어가 나오면 살짝 올려놓기만 하면 단어의 뜻과 발음 그리고 구글이미지 검색까지 해줍니다
옆에서 만지작 거리고 있는데 어르신이 하나를 바로 구매하시더군요. 정가는 10만원 정도 하지만 WIS행사장
에서는 8만원에 팔더군요
하지만 이 제품의 단점이라면 단점인 휴대성이 떨어집니다. 바로 PC나 노트북이 옆에 있어야만 온전히
자기의 존재 이유를 완성하기 때문에 집이나 노트북이 없는 분에게 혹은 야외에서는 쓰기가 좀 어렵습니다
직원분에게 물어봤죠. 요즘 핸드폰에 연결해서 쓰는 스캐너형 전자사전이 나왔던데 아시나요?
했더니 아직 개발이 안된걸로 알고 있다고 하시더군요(개발 되었는데..) 그리고 자기들도 지금 차기에 개발
예정이라고 합니다.
단어 인식과 사용의 편리성은 무척 뛰어나더군요. 가격도 저렴한 편이구요. 집에서 영어 공부하는
학생이나 직장인들 외국 잡지보는 분들에게는 유용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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