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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네이버스킨 정책 블로거 문성실때문에 바꾸다.

by 썬도그 2008.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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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도 급이 있는것은 인지상정인듯 합니다. 수준의 급이 아닌 파워의 급이죠
방문자가 많고 이슈를 생산하고 여기저기 블로그 행사라면 초청1순의의 블로거들  그런 분들이 바로
파워블로거인듯 합니다. 글을 많이 쓰기보단 하나의 글이라도 그 글에 무게가 느껴지고  많은 사람들이
돌려보는 그런 분들이 파워블로거죠.


주부 문성실님은  파워블로거중에서도 파워블로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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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블로거중에서는 2위를 차지하는 대단한 페이지뷰 생산능력을 자랑하죠.
네이버 측면에서는  투자대비 대단한 트래픽수을 유발하는 이 문성실님을 무시못할것입니다.

어쩌면 문성실님이 네이버에 둥지를 틀면서 네이버는 많은 수익을 올렸을 것입니다.
이런 분들이 네이버에 많이 있기에 다음과 티스토리가 아직까지 따라잡지 못할 것입니다.
단  네이버 파워블로거들의 공통점인 뭉치지 않고 모래알처럼 듬성듬성 흩어져 있는 모습은  그들의
존재감이 커 보이지가 않습니다. 


네이버블로거중 유명한 파워블로거를 대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름이 거의 없는게 현실이죠.
뭐  티스토리 유저이기떄문에 그런것도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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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얌(http://www.blogyam.co.kr/)
평가에서도 문성실님은 3등을 하고 있습니다.보윤이랑 보성이랑이 문성실님이 블로그인데요
2위인 별의 테마천국이 자체 컨텐츠보단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을 주서서 만든 블로그라 진정한
1위는 문성실님 블로그입니다. 
유희왕 블로그가 1등이라는 지적에  이부분은 삭제합니다.

이 문성실님이 최근에 네이버블로그 스킨때문에 네이버에게 제재를 받았습니다.
스킨에 문성실님이 쓴 책이 보이며 그것은 엄연한 광고라면서 내리라고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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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은 한겨례등 많은 언론에 노출이 되었고 네티즌들에게 회자가 되었습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91231.html

역시 네이버다, 네이버스럽다. 네이버틱하다라는 소리에 최근 촛불집회에 대한 방관 그리고 아프리카 금지어
사건등  네이버가 주가가 떨어지고 페이지뷰가 떨어졌죠. 
지금 네이버안에서는 이 비가 어서 그치길 기다리면서 처마밑에 몰려서 담배 한대 빨고 있다가 소나기인줄
안 비가  장마라는 기상청 예보에 대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듯 합니다.
오늘 문성실님이 올린 글이 보이네요

네이버에서 내게 걸려온 전화.....^^

대략적인 내용은  네이버직원이 문성실님에게 직접 전화해서  스킨에 대한 조언을 듣고 내부 회의를 거쳐서
스킨에 문성실님 책 광고 그냥 두도록 운영정책을 바꾸었다는 소식이네요.

그런데 이 모습을 보면서 와~~ 네이버 변했네 변했어 그래 그래  그래야지 그게 좋은 모습이야 하면서
어깨를 주물러주고 싶은 마음이 한개도 없습니다.

오히려  뭐든  이슈화되고 소리를 내야 뒤늦게 마지못해 하는 모습에 그냥 네이버스럽네 라는 말이 먼저
나오네요.  미리 미리 이런 얘기를 내부에서 폭넓게 나누지 못하고  뭔 사건이 터지니  땜빵용으로 허용하는
모습은  이명박정권과 너무나 닮았지요.  과연 저들이  달갑게 받아들였을까요? 아닐 것입니다.
그냥  여론이 안좋으니  빗장하나 살짝 열어준것이죠.  또한 문성실이 아닌 내가 네이버에서 전혀 입지가
없는 내가 그랬다면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아마 모르긴 몰라도  개무시했을것입니다.

고객님 ~~ 그건 오해예요. 어쩌고

또한
문성실님이 문제제기를 하고 언론까지 나섰다고  저렇게 갑자기 정책을 바꾼게 아닐것입니다.
작년에 네이버 문서비교판독시스템 가동할때도   타포탈이나 티스토리 블로거 글 퍼다가 네이버블로그에
담으면  네이버블로그의 글이 원본이 되는 우수한(?) 시스템이라서 많은 블로거들의 조롱을 받았죠.
그때 네이버는 그건 오해예요~~ 뿐 이렇다할 대꾸를 못했습니다.   이렇게까지 강경하고 말귀 못알아먹는
네이버가 갑자기 저자세로 나온 이유가 뭘까요?

바로 여론떄문일것입니다. 최근의 반네이버기류를 감지하고  대책반을 꾸린듯하네요

이 모습을 보면서 네이버를 움직일려면

파워블로거의 문제제기및 이슈화 + 언론의 기사화 + 여론  이라는 3박자가 함꼐 가동해야 네이버가
움직입니다.   


문성실님의 글에 보니 블로그간담회를 한다고 하네요.
제가 알기로는  블로그 간담회 네이버가 거의 한적이 없는데요. 신기하네요. 네이버가 블로그들을 불러
간담회를 하다니  네이버스럽다라는 코드에서 벗어난 행동입니다.  그런데 이 코드도 여론이라는 코드를
넣으면 흡수됩니다.


네이버의 이련 변화가  계속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폐쇄적인 기업마인드에서 좀더 공개적인 모습으로
바뀌게 되었으면 하네요. 문성실님의 스킨문제가 시금석이 되어 네이버가 쌓아올린 네이버성을 허물었으면
합니다.   하지만 바람과 현실을 다를것 같네요.
장마끝나면  다시 예전의 네이버가 될것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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