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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시청앞 잔디광장은 기습적인 뉴라이트로 대표되는 보수주의를 외치는 분들로 점령 당했습니다.
오후 6시 30분에 도착했습니다.
기독교 보수주의자분들이 예배를 드리는 분위기더군요. 찬송가까지 나오더군요.
왜 한국의 기독교 분들은 친미주의자이자 보수주의자가 되었을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미국의 선교사들이 한국전쟁때 전파해준 기독교가 한몫했을것입니다.
미국의 선교사들이 우리가 배곯고 먹을것이 없을때 많은 원조를 해준것은 사실이고 그 모습은 감사합니다.
그들이 없었다면 우리도 많은 국민들이 하루하루 힘들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무조건 미국을
찬양하고 주님의 나라로 외치면 그 주장이 먹히지 않습니다.
왜 한국의 기독교 분들은 친미주의자이자 보수주의자가 되었을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미국의 선교사들이 한국전쟁때 전파해준 기독교가 한몫했을것입니다.
미국의 선교사들이 우리가 배곯고 먹을것이 없을때 많은 원조를 해준것은 사실이고 그 모습은 감사합니다.
그들이 없었다면 우리도 많은 국민들이 하루하루 힘들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무조건 미국을
찬양하고 주님의 나라로 외치면 그 주장이 먹히지 않습니다.
오늘 현장에 가보니 연단앞에는 검은 양복을 입은 보디가드들이 막어서고 있더군요.
기독교 보수주의 분들은 많아야 3백명에서 5백명 정도 밖에 안되었구 대부분 노인분들이었습니다.
나눠준 태극기를 버리지 않고 이렇게 화단에 꽂아 놓고 가신분들도 많으시더군요.
이분 정말 자주보죠. 활빈단은 극우보수주의입니다. 이중국적을 불허한다는 몇년전 정부의 발표때
출입국사무소에서 시위를 했던 분이죠. 그떄는 정말 박수를 많이 쳐드렸는데 오늘은 영 박수가 안나옵니다.
이분은 카메라를 들자 포즈를 잡으시더군요. 보통 카메라 들면 찍지말라는 분이 대부분인데 이분은
일부러 저렇게 포즈를 취하는걸 즐기시는듯 합니다. 뭐 여론을 잘 아시는 분인듯 합니다.
할렐루야!! 만세
지릴멸렬한 확률문제 나왔습니다. 지금 광우병시위가 확률때문에 하는게 아닌데 아직도 확률을 꺼내고 주장합니다. 어차리 이래죽으나 저래죽으나 죽는건데 광우병소 먹는다고 뭐가 대수냐는 시선입니다.
하지만 이분들이 간과하는것은 죽음을 피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아무런 노력도 없이 그냥 죽겠다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주장하는 촛불시위를 잘못 이해하시는듯 합니다.
어느 마을에 아주 맛나고 값싼 우물이 있는데 그걸 5천만명이 먹다가 1년후에 한두명이 죽었습니다.
그런데 그 한두명이 죽었다는 사실에 아무리 값싸고 맛나지만 누가 그 우물을 먹을려고 할까요?
저 같아도 확률은 낮지만 한두명이 우물물을 먹고 죽었다면 더 비싼 돈을 주고 맛없는 우물이라도
그 우물먹고 죽은사람이 한명도 없다면 찾아가서 먹을것 입니다.
시청의 시계는 왜 없어졌을까요? 분위기도 을씨년스러운데 시계까지 없고 ㅎㅎㅎ
경찰들은 이 뉴라이트 보수주의분들을 지켜주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이래야죠. 싸움날 분위기던데요.
발길을 삼청동으로 돌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두시간후 서울시청에 왔습니다.
왼쪽의 이명박대통령 힘네세요!! 라고 적힌 보드판을 들고 있는 이명박지지자분과 명박을 박대하는 촛불시위대가 붙었습니다.
큰싸움은 안났습니다. 앞도적인 촛불시위대에게 저 보드판 든 분 물러나더군요.
이명박지지자분들은 거의 없고 촛불시위자들이 서울시청 광장을 점령했습니다.
이명박지지자분들은 거의 없고 촛불시위자들이 서울시청 광장을 점령했습니다.
할렐루야! 아멘 안수기도를 하시는지 계속 기도를 드리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시민들은 쌍욕을 하기도 하며 무시하라면서 시민들의 시선을 돌리는 분도 계셨습니다.
어느 아주머니가 이 세분의 아주머니가 기도드리는걸 보더니 TV도 안봤냐면서 미틴X이라고 욕을 하시더군요
그래도 이 세분 이명박대통령에 대한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사실 걱정도 되었습니다. 이 분들 소수인데 촛불시위하는 분들에게 불상사를 당하지 않을까봐요.
하지만 그건 기우였습니다. 촛불시위분들은 둘러싸서 혀만차고 돌아섰습니다. 경찰들은 다 어디간걸까요?
이분들과 충돌이 일어나는걸 막아야 할텐데요.
나와 다른 주장을 하지만 그래도 보호를 해줘야 합니다. 폭력은 그 어떠한 이유도 정당화 될수 가 없으니까
저분들의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인지부조화의 모습도 얼핏 생각났습니다.
자신이 믿고 싶은것만 믿고 자신이 만든 세계속에서 사는 모습들 그런 모습이 이 기도를 드리는 분들에게서
느껴졌습니다. 인간과 인간이 만든 문제는 인간이 해결해야지 신에 부탁하면 안되겟죠
이번 사태도 인간이 만든 일입니다. 신은 아무 잘못이 없고 뭐라고 할수도 없습니다.
아무쪼록 무사히 시위가 마쳐지길 바랍니다.
하지만 그건 기우였습니다. 촛불시위분들은 둘러싸서 혀만차고 돌아섰습니다. 경찰들은 다 어디간걸까요?
이분들과 충돌이 일어나는걸 막아야 할텐데요.
나와 다른 주장을 하지만 그래도 보호를 해줘야 합니다. 폭력은 그 어떠한 이유도 정당화 될수 가 없으니까
저분들의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인지부조화의 모습도 얼핏 생각났습니다.
자신이 믿고 싶은것만 믿고 자신이 만든 세계속에서 사는 모습들 그런 모습이 이 기도를 드리는 분들에게서
느껴졌습니다. 인간과 인간이 만든 문제는 인간이 해결해야지 신에 부탁하면 안되겟죠
이번 사태도 인간이 만든 일입니다. 신은 아무 잘못이 없고 뭐라고 할수도 없습니다.
아무쪼록 무사히 시위가 마쳐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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