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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글이 다음 메인화면에 올라서 많은 방문자가 왔습니다.
2008/05/24 - [세상에 대한 쓴소리] - 몸만 제대하고 영혼은 영원히 제대하지 못하는 한국남자들
이 글인데요. 그렇게 잘 쓴글은 아닙니다. 10분만에 쓴글이니 논리적이지 못한면도 있구 많은 사람의
공감을 하지 못한것도 있습니다. 제 글쓰기의 가장 큰 흠이죠, 여러 논리를 다 따져보고 쓰기보단
내 주장만 하다 끝나니까요. 보통 하나의 포스트 쓸때 노력해서 써봐야 20분에서 30분입니다.
그 이상 시간을 투자하면 쓰다가 포기합니다. 열정이 식어버리거든요. 그래서 쓰다가 만 포스트 100개는 됩니다.
제 글은 대한민국 군대의 존재를 거부하는 글은 아닙니다. 군대는 있어야 합니다. 없으면 좋겠지만 현실이
그렇지 않으니 있어야 하고 군대꺼져라는 글이 아니고 대한민국에서 군대가 있으므로써 사회에 미치는
폐해를 적어보고자 했습니다. 우리가 자라면서 초등학교떄 군가를 배운 모습이 과연 정당한가 거대한 병영국가가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또한 그 모습을 조금이라도 줄여보자고 해서 쓴 내용입니다.
그런데 댓글들을 보니 가관이더군요
군대갔다온 놈 맞냐부터 부정적 사고방식의 사람이라는 분도 계시고 욕을 적어놓은 분들, 전쟁나면 오줌싸면서
살려달라고 하지 말라는 소리까지 들렸습니다. 뭐 제 의견에 동조하는 분들도 가끔 있었구요.
그래도 가장 내 글에 부끄럽게 생각하게 했던것은 군대 옹호자들의 욕설이 아닌 유교국가의 모습도 있다는
지적이었습니다. 그러고보니 한국군대가 상명하복이 공적인것을 넘어 사적인 것까지 된것은 유교문화도
있다는데 심히 공감하고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군대 요즘은 모르겠지만 예전에 스타들 공간에
사병들이 배치되어 차딱고 운전하고 라면 끊여주고 별 그지같은 잡일을 햇었죠. 한마디로 몸종까지 했던 우리
한국군대 나라를 위해 희생하러 간거지 장성들의 몸종이 되려고 간것은 아닌데요. 네. 여러분의 지적대로
요즘 한국군대는 모르겠습니다.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다고 하지만 군대는 군대일듯 합니다.
뭐 예전에 다음메인에 노출된적이 있어서 이 정도의 댓글들은 무시할수도 있습니다.
일일이 댓글을 달아주다가 갑자기 귀 뒤쪽이 찌릿찌릿 아파오기 시작하더군요.
일일이 댓글달다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나봅니다. 예전에도 한번 이런적이 있었는데 편두통이라고
하더군요. 그냥 참아 넘겼는데 지금 또 그러네요. 한숨자고나면 풀리던데 이번 두통은 자고나도 효과가
없습니다. 어제 다음 메인 노출에 대한 댓가가 편두통인가 하는 생각에 댓글을 로그인한 사람안 쓰게하고
승인후 노출되도록 설정했습니다.
그리고 자고 일어나니 제 글이 다음블로거뉴스에서 내려갔더군요. 그걸 확인하고 다시 예전처럼 아무나
쓰게 해 놓았습니다.
나와 다른 생각이 있다면 반대논리로 나를 깔아뭉게면 됩니다. 반대논리는 없고 넌 틀렸어
넌 글러먹은 놈이야 하는 글들은 참 보기 엽겹더군요. 나의 논리와 반대되는 논리가 더 설득력이 높다면
여론의 심판을 받을것이구요. 그런데 반대논리도 못피면서 욕지기나 하는 모습은 무슨 열등의식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군대까면 달라붙은 수많은 댓글러들의 축제일뿐이죠.
그런데 군대를 깐것도 아닌데 에효.
다음메인 노출될때마다 한쪽구석이 저며지는것은 또 얼마나 많은 악다구니들이 몰려올까입니다.
아무리 악플에 단련된 나라고 자부하고 지난 1년간 블로그 운영하면서 수 많은 악플들을 만나보면서
이제 악플을 보면서 살며시 미소짓던 경지까지 왔다고 생각했는데 헛방질이라도 수많은 주먹질을
보는것 만으로도 아픈가 봅니다. 진중권교수의 인터뷰를 보니 저와 비슷하나 봅니다. 그도 1년전에
디워논란에 악플러들을 조롱하고 뭔 생각들을 가지고 저런 글을 쓰나 했는데 그도 이젠 그런 심한 논쟁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는 이야기도 하더군요. 논쟁은 하겠지만 악플에 장사없다고 하더군요
어제 저에게 댓글을 올려준 수많은 의견 감사하구요(악플들은 빼고) 댓글 못달아준 몇분 죄송합니다.
그곳 쳐다보기도 싫네요.
2008/05/24 - [세상에 대한 쓴소리] - 몸만 제대하고 영혼은 영원히 제대하지 못하는 한국남자들
이 글인데요. 그렇게 잘 쓴글은 아닙니다. 10분만에 쓴글이니 논리적이지 못한면도 있구 많은 사람의
공감을 하지 못한것도 있습니다. 제 글쓰기의 가장 큰 흠이죠, 여러 논리를 다 따져보고 쓰기보단
내 주장만 하다 끝나니까요. 보통 하나의 포스트 쓸때 노력해서 써봐야 20분에서 30분입니다.
그 이상 시간을 투자하면 쓰다가 포기합니다. 열정이 식어버리거든요. 그래서 쓰다가 만 포스트 100개는 됩니다.
제 글은 대한민국 군대의 존재를 거부하는 글은 아닙니다. 군대는 있어야 합니다. 없으면 좋겠지만 현실이
그렇지 않으니 있어야 하고 군대꺼져라는 글이 아니고 대한민국에서 군대가 있으므로써 사회에 미치는
폐해를 적어보고자 했습니다. 우리가 자라면서 초등학교떄 군가를 배운 모습이 과연 정당한가 거대한 병영국가가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또한 그 모습을 조금이라도 줄여보자고 해서 쓴 내용입니다.
그런데 댓글들을 보니 가관이더군요
군대갔다온 놈 맞냐부터 부정적 사고방식의 사람이라는 분도 계시고 욕을 적어놓은 분들, 전쟁나면 오줌싸면서
살려달라고 하지 말라는 소리까지 들렸습니다. 뭐 제 의견에 동조하는 분들도 가끔 있었구요.
그래도 가장 내 글에 부끄럽게 생각하게 했던것은 군대 옹호자들의 욕설이 아닌 유교국가의 모습도 있다는
지적이었습니다. 그러고보니 한국군대가 상명하복이 공적인것을 넘어 사적인 것까지 된것은 유교문화도
있다는데 심히 공감하고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군대 요즘은 모르겠지만 예전에 스타들 공간에
사병들이 배치되어 차딱고 운전하고 라면 끊여주고 별 그지같은 잡일을 햇었죠. 한마디로 몸종까지 했던 우리
한국군대 나라를 위해 희생하러 간거지 장성들의 몸종이 되려고 간것은 아닌데요. 네. 여러분의 지적대로
요즘 한국군대는 모르겠습니다.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다고 하지만 군대는 군대일듯 합니다.
뭐 예전에 다음메인에 노출된적이 있어서 이 정도의 댓글들은 무시할수도 있습니다.
일일이 댓글을 달아주다가 갑자기 귀 뒤쪽이 찌릿찌릿 아파오기 시작하더군요.
일일이 댓글달다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나봅니다. 예전에도 한번 이런적이 있었는데 편두통이라고
하더군요. 그냥 참아 넘겼는데 지금 또 그러네요. 한숨자고나면 풀리던데 이번 두통은 자고나도 효과가
없습니다. 어제 다음 메인 노출에 대한 댓가가 편두통인가 하는 생각에 댓글을 로그인한 사람안 쓰게하고
승인후 노출되도록 설정했습니다.
그리고 자고 일어나니 제 글이 다음블로거뉴스에서 내려갔더군요. 그걸 확인하고 다시 예전처럼 아무나
쓰게 해 놓았습니다.
나와 다른 생각이 있다면 반대논리로 나를 깔아뭉게면 됩니다. 반대논리는 없고 넌 틀렸어
넌 글러먹은 놈이야 하는 글들은 참 보기 엽겹더군요. 나의 논리와 반대되는 논리가 더 설득력이 높다면
여론의 심판을 받을것이구요. 그런데 반대논리도 못피면서 욕지기나 하는 모습은 무슨 열등의식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군대까면 달라붙은 수많은 댓글러들의 축제일뿐이죠.
그런데 군대를 깐것도 아닌데 에효.
다음메인 노출될때마다 한쪽구석이 저며지는것은 또 얼마나 많은 악다구니들이 몰려올까입니다.
아무리 악플에 단련된 나라고 자부하고 지난 1년간 블로그 운영하면서 수 많은 악플들을 만나보면서
이제 악플을 보면서 살며시 미소짓던 경지까지 왔다고 생각했는데 헛방질이라도 수많은 주먹질을
보는것 만으로도 아픈가 봅니다. 진중권교수의 인터뷰를 보니 저와 비슷하나 봅니다. 그도 1년전에
디워논란에 악플러들을 조롱하고 뭔 생각들을 가지고 저런 글을 쓰나 했는데 그도 이젠 그런 심한 논쟁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는 이야기도 하더군요. 논쟁은 하겠지만 악플에 장사없다고 하더군요
어제 저에게 댓글을 올려준 수많은 의견 감사하구요(악플들은 빼고) 댓글 못달아준 몇분 죄송합니다.
그곳 쳐다보기도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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