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번의 촛불문화재를 참석하면서 느낀것은 왜 서울시청앞 잔디광장에서 안하고 이런 좁고 좁은 청계천에서 해야
하는지 모르겠더군요. 거기에 커다란 조형물인 스프링이 서 있어서 시야를 가리기도 하구요.
지금까지 서울에서 열린 촛불문화제는 딱 한번 빼고 청계광장에서 열린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지난주 토요일인가 딱 한번 서울시청앞 잔디광장에서 했었습니다.
지난주 목요일에 갔을때도 서울시청앞 잔디는 공사중이더군요
지난주 목요일 촛불문화제는 잔디광장에서 하지 못하고 사진의 왼쪽 천막뒤에서 조촐하게 했습니다.
뭔놈의 나라가 시위할 공간도 없는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오늘 서울시청 행사안내를 보니 앞으로 여기서 촛불집회는 못하겠더군요
매일밤 8시 저렇게 한다고 하니 앞으로는 여기서 촛불집회하는것은 못하겠네요.
그렇다고 일요일날 촛불집회하면 사람들이 많이 참석도 못하고 또한 허가도 안내줄것 같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참으로 재미있는 사실은 5월18일에 한기총(한국 기독교 총연합회)에게는 비가오는데도
사용허락을 해주었습니다.
나라를 위한 특별기도회
참 재미있죠. 왜 서울시청은 기독교단체에는 서울시청앞 잔디광장을 개방하고 촛불문화제에는 딱 한차례 허가했고 그 마져도 벌금을 물렸습니다. 그러고서 오늘은 서울시의 용역업체 직원이 할머니를 구타한것에 대한
사과까지 하구요. 서울시의 요즘 행정 참 오묘하기만 합니다.
좀 쾌적한 공간에서 문화제 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